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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가족여행 2년째

진정한 가족여행 조회수 : 2,341
작성일 : 2017-08-12 01:01:51

해마다 휴가철에 여행은 갔었어요.   신혼 초에는 시댁, 시이모님가족따라가고 나름 배려받고 다녀왔다 생각했었죠.


그리고 친정식구들이랑 같이,


남편친구들 식구들과도 가고


시동생네랑도 가고


그러다 오롯이 우리가족만 다녀왔는데  정말 쉬고왔다는 느낌이 확 들고 너무 편하더라구요.  


이래서 가족여행을 어울려서 안가고 가족끼리만 다니나?  휴가란것이 이런건가? 싶네요.


누군가 (다른가족)와 함께 간다는것은 알게 모르게 나를 내려놓고 누군가를 배려해야한다는 미묘한 스트레스가 있었나봐요.


같이간 다른가족도 같은 느낌이었겠죠?

IP : 118.32.xxx.2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12 1:17 AM (58.227.xxx.172)

    맞는말 같아요~

  • 2. ㅡㅡ
    '17.8.12 1:18 AM (70.191.xxx.216)

    애들 어릴때 가족 여행 많이 다니세요. 애들도 크면 또 달라집니다.

  • 3. 저도제가가이드역할
    '17.8.12 1:41 AM (124.49.xxx.61)

    남편몸만따라가고아무것도 안하는거18년전에알아서 해마다 제가준비하고 어디갈지정하고 그렇게다녀요

  • 4. 우린
    '17.8.12 3:35 PM (112.186.xxx.156)

    여행은 늘 우리 가족끼리만 다녔어요.
    다른 가족이랑, 특히 시댁 식구들하고 가면 제가 쉬는게 아닌 거 같고
    친정 식구들하고 가면 남편이 불편할거고.
    근데 저희 친정어머니 나이 드시고부터는 함께 모시고 여행 못 갔던 것이 너무 후회스럽더라구요.
    이제는 돌아가셨으니 어쩔 수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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