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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사 보신분들은 참고하시라고..

푸른눈의 목격자 조회수 : 2,252
작성일 : 2017-08-11 22:51:47

2003년 푸른눈의 목격자를 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그 다큐의 주인공이 바로 헨츠페터기자님이신데 그분은 광주촬영과 그걸 전세계가 알게 하고 결국 더이상 어떤놈이 총질을 못시키게 만들었는데  문제는 그 피터기자는 그일로 다시 한국을 찾았을때 엄청난 폭행을 당했다고 나와요.  



그때문에 더이상 기자생활을 할 수 없고 수시로 몸안에 무언가 설치하고 제거하는일을 반복해서 살고 계셨죠.


광주에 묻히고 싶었던 이유도 그 또한 광주항쟁의 공신이자 피해자였기 때문이 아니었을지.


이미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요.


"늘 감시당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그는 1986년 한국을 찾아 시위현장을 촬영하다가 사복경찰들에게 끌려가 노상에서 엄청난 폭행을....


고향으로 돌아와.... 기자생활을 그만둘수 밖에 없었다.." 라고 나와요.

IP : 118.32.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7.8.11 11:01 PM (182.225.xxx.22)

    전 그 택시운전사 분도 왠지 보안사에 끌려가셨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
    전대갈은 종신형을 받아야 했었는데 ...

  • 2. 유튜브에서
    '17.8.11 11:02 PM (118.32.xxx.208)

    어느순간 사라졌는데 요즘은 다시 조금씩 볼 수 있나봐요. 기회되시면 '푸른눈의 목격자" 보시면
    영화의 모든 장면이 실제로 나와요. ㅠ

  • 3. ㅠㅠ
    '17.8.11 11:04 PM (58.227.xxx.50)

    가슴아픈이야기네요
    진심 깊은마음으로 미안하고...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 4. ...
    '17.8.11 11:08 PM (180.69.xxx.213)

    네 사복경찰에게 구타 심하게 당해서 척추를 심하게 다쳤다고`
    죽일 전두환과 그 하수인 놈들` 천벌받거라`

  • 5. 333
    '17.8.11 11:44 PM (112.171.xxx.225)

    박근혜 정권 하에서
    베트남 학살 유족들의 절규하는 인터뷰도 막고 거세게 비난하던 세력들이 떠오릅니다.

    현 정부가 잘하고 있다지만
    우리 눈에 그 독버섯들이 안보여도
    지금 지하에서 칼을 갈고 있음을 힌츠페터를 폭행한 세력들류에서 기시감으로 끊임없이 자극해야 하는 이유를 잘 말씀해줬네요.

    우리나라 국민성...
    위대하다는 사실을 택시 드라이버에서 다시금 발견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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