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도와주세요

다이어트 조회수 : 1,196
작성일 : 2017-08-11 21:15:33

다들 그러시겠지만, 젊었을때 몸무게는 중요 하지 않겠지만,

저는 키가 다소 큰 편인데, 168, 30대 중반까지 52kg 였다가 10년이 지난 40대 중반에는 70kg 후반 입니다.


약의 도움으로 우선 식욕 조절 하고 싶은데, 믿을만한 다이어트 병원이 혹시 서울에 있을까요?

물론 운동도 같이 할 예정 입니다.

살이 찐 이유는 술/안주/그외 꼭 챙겨 먹는 3끼, 운동 제로/움직임 거의 제로 인 것으로 원인은 잘 아는데,

다른 건 잘 할 수 있는데 식욕이 문제에요.


특별히 아픈데 없고, 잘 먹고하니 이번에 다이어트 약을 딱 2주만 먹어 음식에 대한 조절을 하고 싶습니다.

아는 다이어트 병원 추천 부탁 드립니다.

IP : 46.92.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약이 나아요
    '17.8.11 10:10 PM (175.223.xxx.86)

    양약은 부작용이 상당하고 한약도 다이어트용은 위험해요. 저는 관절 통증을 줄여주는 한약에 식욕억제성분을 추가한 약인데요. 견딜만 해요. 매주 2~3킬로씩 빠지고 있구요. 운동 안해도 산책은 하루에 세번씩 하세요. 버스나 지하철 한 정거장 미리 내려서 걷기 습관 들이구요.

  • 2. 평생 다이어트 중.
    '17.8.11 10:40 PM (59.26.xxx.197)

    양약이든 한약이든 약으로 하면 다시 돌아오고 스스로 습관을 바꾸세요.

    스스로에게 100만원정도 포상금 걸고

    한달동안 6시이후 식사금지 술금지 부터 시작하세요.

    식사 술 금지가 되면 식사량 조절...

    그런식으로 포상금 줘가면서 하면 나름 선빵임...

  • 3. ^^
    '17.8.11 10:40 PM (203.210.xxx.204)

    그 약값 들고 헬스장 가서 pt 끊으세요.
    첫 달에 엄청 많이 뺄 수 있을거예요.
    힘들게 운동하면 식욕도 많이 줄어요~

  • 4. 요요 탈출 중
    '17.8.12 12:04 AM (211.193.xxx.130)

    ^^님 의견에 동의해요.
    다이어트는 에너지의 아웃풋을 인풋 대비해 마이너스 만드는게 최고 같아요.
    한약 다이어트는 예전에 탈모 유발한다고 기사 한 번 났었고,
    양약은 식욕억제제 중 일부 우울증 유발, 지방흡수 저해제는 배변활동 때문에 불편함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비만 전문 병원(365xx같은 곳)의 시술은 거의 고문 도구 수준으로 고통이 심해서 저는 차라리 운동이 나은 것 같더라구요.

  • 5. 식이와 운동
    '17.8.12 3:58 AM (203.234.xxx.6)

    약으로 하는 건 약끊는 순간 끝이에요.
    부작용도 유발하구요.
    평생할 수 있는 걸 하셔야죠.

    운동만 하면 건강한 돼지가 되는 거고,
    식이만 하면 비실한 약골이 되는 거죠.
    두 가지를 병행해야 근육으로 탄탄한 건강미인이 되는 겁니다.

    *운동
    도살장 끌려가는 기분으로 하는 게 아니라 생각만 해도 설레고 흥분될 만한 걸로 찾아 보세요.
    물을 좋아하시면 수영, 아쿠아로빅. 음악과 함께 땀흘리는 거 좋아하시면 에어로빅, 줌바댄스.
    정적인 거 좋아하시면 요가, 필라테스 추천드려요.
    집에서 혼자 하지 말고 돈 들여서 다 같이 하는 운동을 권해요.
    틈 나면 운동장 돌기...이런 것도 쉽지 않아요.
    주민센터나 구립체육센터에 싸고 좋은 운동 많으니 한달에 2,3만원이라도
    꼭 돈을 들이시고 꾸준히 나가세요.
    가 보시면 비슷한 연배나 그 보다 더 많은 나이의 분들이
    자기 관리를 얼마나 잘 하고 사는지 확인도 되고 좋습니다.

    *식이
    시간 되면 먹는 게 아니라 배고플 때 단백질과 야채 위주로 드세요.
    탄수화물은 먹는 순간 정확히 2,3 시간 뒤에 가짜 허기를 불러 일으킵니다.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끊을 수는 없으니 저녁에 취침 3, 4 시간 전에 푸짐하게 잡곡밥 드시는 걸 추천해요.
    아침, 점심은 단백질 위주로, 정확히 배고플 때 드세요.
    시간이 되서 먹는게 아니라 내 배가 배고프다고 신호를 보낼 때요.

    식이에서 가장 확실한 다이어트 효과를 내는 데는 밀가루와 설탕을 식단에서 철저히 빼기 입니다.
    이것만 해도 효과는 상당해요.

    저랑 비슷한 연배에 같은 키여서 좀 더 성실히 답글 달아 봤어요.
    ( 필라테스와 요가로 40대에 1센치 더 컸음요~~)

    자, 한 달에 10만원도 안 들이고 건강한 몸을 만들어 보세요~.
    절대 다이어트 약에 의지하지 않기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279 혹시 일산 청구빌라 사시는 분 계신가요? 3 ,,, 2017/09/28 1,657
733278 요즘 쥐박이 댓글지시 뉴스.... 1 ㅅㄷ 2017/09/28 446
733277 문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상반된 반응.jpg 18 저녁숲 2017/09/28 5,835
733276 추석당일 서울로 여행갑니다. 5 뚱띵이맘 2017/09/28 1,294
733275 대통령이 대통령자리에 앉지 어디앉으라고... 17 미친것들 2017/09/28 4,700
733274 다른종류담배가 2개였다면.. 1 ??? 2017/09/28 728
733273 "MB때 'KBS 좌파간부' 명단 작성. 도청 수사도 .. 1 샬랄라 2017/09/28 509
733272 명절 스트레스 미치겠어요 128 스트레스 2017/09/28 24,967
733271 글보고 눈물흘려보기도 오랜만이예요ㅜ 15 괌괴무량 2017/09/28 4,761
733270 최근에 읽은 책 목록 11 도서관 2017/09/28 2,409
733269 통인시장 기름 떡볶이 20 가을바람 2017/09/28 5,435
733268 친박 의원들, 朴 추가 구속영장 반발…신체의 자유 허하라 고딩맘 2017/09/28 465
733267 흰수건은 안삶고는 8 하얀 2017/09/28 1,684
733266 사춘기 아이 반복되는 거짓말 미치겠어요 26 괴롭다 2017/09/28 10,145
733265 내일 7시 비행기면 몇 시에 공항 도착해야 안전할까요? 17 1111 2017/09/28 3,300
733264 바이타믹스냐? 해피콜이냐? 의견들 주세요 21 믹서기 2017/09/28 5,791
733263 이명박 구속 못하면 촛불 시위 아~무 소용없죠 6 이명박 2017/09/28 762
733262 19) 퍼처작가와 배나온 토끼 2 ... 2017/09/28 1,920
733261 식당밥 1인분 너무 많지 않아요? 57 .. 2017/09/28 7,402
733260 이 처자 매력있네요 11 .. 2017/09/28 7,018
733259 문재인 정부의 대형쇼핑몰 규제 정책 지지합니다 2 지지자 2017/09/28 647
733258 가정집에 검정 블라인드 어떤가요? 6 123 2017/09/28 1,331
733257 대박. 이명박씨 부모가 일본인이었나요? 33 2017/09/28 8,078
733256 공시지가 대비 실거래가 2 궁금 2017/09/28 949
733255 아이 성적땜에 맘이 안잡히네요. 9 고1엄마 2017/09/28 3,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