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도와주세요

다이어트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7-08-11 21:15:33

다들 그러시겠지만, 젊었을때 몸무게는 중요 하지 않겠지만,

저는 키가 다소 큰 편인데, 168, 30대 중반까지 52kg 였다가 10년이 지난 40대 중반에는 70kg 후반 입니다.


약의 도움으로 우선 식욕 조절 하고 싶은데, 믿을만한 다이어트 병원이 혹시 서울에 있을까요?

물론 운동도 같이 할 예정 입니다.

살이 찐 이유는 술/안주/그외 꼭 챙겨 먹는 3끼, 운동 제로/움직임 거의 제로 인 것으로 원인은 잘 아는데,

다른 건 잘 할 수 있는데 식욕이 문제에요.


특별히 아픈데 없고, 잘 먹고하니 이번에 다이어트 약을 딱 2주만 먹어 음식에 대한 조절을 하고 싶습니다.

아는 다이어트 병원 추천 부탁 드립니다.

IP : 46.92.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약이 나아요
    '17.8.11 10:10 PM (175.223.xxx.86)

    양약은 부작용이 상당하고 한약도 다이어트용은 위험해요. 저는 관절 통증을 줄여주는 한약에 식욕억제성분을 추가한 약인데요. 견딜만 해요. 매주 2~3킬로씩 빠지고 있구요. 운동 안해도 산책은 하루에 세번씩 하세요. 버스나 지하철 한 정거장 미리 내려서 걷기 습관 들이구요.

  • 2. 평생 다이어트 중.
    '17.8.11 10:40 PM (59.26.xxx.197)

    양약이든 한약이든 약으로 하면 다시 돌아오고 스스로 습관을 바꾸세요.

    스스로에게 100만원정도 포상금 걸고

    한달동안 6시이후 식사금지 술금지 부터 시작하세요.

    식사 술 금지가 되면 식사량 조절...

    그런식으로 포상금 줘가면서 하면 나름 선빵임...

  • 3. ^^
    '17.8.11 10:40 PM (203.210.xxx.204)

    그 약값 들고 헬스장 가서 pt 끊으세요.
    첫 달에 엄청 많이 뺄 수 있을거예요.
    힘들게 운동하면 식욕도 많이 줄어요~

  • 4. 요요 탈출 중
    '17.8.12 12:04 AM (211.193.xxx.130)

    ^^님 의견에 동의해요.
    다이어트는 에너지의 아웃풋을 인풋 대비해 마이너스 만드는게 최고 같아요.
    한약 다이어트는 예전에 탈모 유발한다고 기사 한 번 났었고,
    양약은 식욕억제제 중 일부 우울증 유발, 지방흡수 저해제는 배변활동 때문에 불편함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비만 전문 병원(365xx같은 곳)의 시술은 거의 고문 도구 수준으로 고통이 심해서 저는 차라리 운동이 나은 것 같더라구요.

  • 5. 식이와 운동
    '17.8.12 3:58 AM (203.234.xxx.6)

    약으로 하는 건 약끊는 순간 끝이에요.
    부작용도 유발하구요.
    평생할 수 있는 걸 하셔야죠.

    운동만 하면 건강한 돼지가 되는 거고,
    식이만 하면 비실한 약골이 되는 거죠.
    두 가지를 병행해야 근육으로 탄탄한 건강미인이 되는 겁니다.

    *운동
    도살장 끌려가는 기분으로 하는 게 아니라 생각만 해도 설레고 흥분될 만한 걸로 찾아 보세요.
    물을 좋아하시면 수영, 아쿠아로빅. 음악과 함께 땀흘리는 거 좋아하시면 에어로빅, 줌바댄스.
    정적인 거 좋아하시면 요가, 필라테스 추천드려요.
    집에서 혼자 하지 말고 돈 들여서 다 같이 하는 운동을 권해요.
    틈 나면 운동장 돌기...이런 것도 쉽지 않아요.
    주민센터나 구립체육센터에 싸고 좋은 운동 많으니 한달에 2,3만원이라도
    꼭 돈을 들이시고 꾸준히 나가세요.
    가 보시면 비슷한 연배나 그 보다 더 많은 나이의 분들이
    자기 관리를 얼마나 잘 하고 사는지 확인도 되고 좋습니다.

    *식이
    시간 되면 먹는 게 아니라 배고플 때 단백질과 야채 위주로 드세요.
    탄수화물은 먹는 순간 정확히 2,3 시간 뒤에 가짜 허기를 불러 일으킵니다.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끊을 수는 없으니 저녁에 취침 3, 4 시간 전에 푸짐하게 잡곡밥 드시는 걸 추천해요.
    아침, 점심은 단백질 위주로, 정확히 배고플 때 드세요.
    시간이 되서 먹는게 아니라 내 배가 배고프다고 신호를 보낼 때요.

    식이에서 가장 확실한 다이어트 효과를 내는 데는 밀가루와 설탕을 식단에서 철저히 빼기 입니다.
    이것만 해도 효과는 상당해요.

    저랑 비슷한 연배에 같은 키여서 좀 더 성실히 답글 달아 봤어요.
    ( 필라테스와 요가로 40대에 1센치 더 컸음요~~)

    자, 한 달에 10만원도 안 들이고 건강한 몸을 만들어 보세요~.
    절대 다이어트 약에 의지하지 않기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995 지금 sbs스페셜 사교육 가성비 시작해요 2 ㅇㅇ 2017/09/10 3,454
727994 이비에스에서 우아한세계 하네요 4 ... 2017/09/10 1,502
727993 50대라면 어떤 집 선택을 하시겠어요? 5 ?? 2017/09/10 3,038
727992 샤넬 단추달린 트위드자켓이나 샤넬로고 탑???? 2 샤넬 2017/09/10 2,852
727991 카톡온거 안읽고 나가기 하는 방법 있나요 3 ?? 2017/09/10 3,420
727990 리모델링할때 도어락비밀번호..어떻거하나요? 3 ㅇㅇ 2017/09/10 1,331
727989 주거 환경으로 이런 곳 어때요? .. 2017/09/10 523
727988 내일 $50 들고 카지노가서 인생역전 해보려고요! 6 casino.. 2017/09/10 1,704
727987 나이 40이 되니 좋아하던 음식들이 별로에요 7 ㅇㅇ 2017/09/10 3,431
727986 중국 여자 체형 29 ?? 2017/09/10 12,242
727985 요즘 원피스를 많이 입네요 10 유행 2017/09/10 5,375
727984 폼클렌저 만들어쓰시는분들께 3 모공녀 2017/09/10 890
727983 앞으로 집값 어떻게 될까요? 9 // 2017/09/10 4,257
727982 기사보셨나요 ?6세 4세 남매 죽이고 자살시도 아이엄마 51 크림 2017/09/10 19,169
727981 오래된 총각무 김치가 너무 많아요 22 질문 드립니.. 2017/09/10 3,824
727980 내일 아르바이트 첫날인데 잘 할수 있을까요? 9 주부알바생 2017/09/10 1,710
727979 학생부교과 와 학생부 종합.논술 5 ... 2017/09/10 1,767
727978 나이를 짐작케 하는 말들.. 217 50중반 2017/09/10 22,664
727977 육개장 사발면은 구모델이 신모델보다 더 맛있지 않나요? 농쉼 2017/09/10 567
727976 서초동 아파트 매수 타이밍이 올까요? 7 ... 2017/09/10 2,986
727975 뱃살 없애고 몸매 좋아질려면 어떤 운동 해야하나요? 7 ... 2017/09/10 5,822
727974 40넘어서 라식수술 6 라식 2017/09/10 2,293
727973 미국은 틀렸다, 한국이 옳다 외신이 본 北 해법은 4 고딩맘 2017/09/10 1,507
727972 왕좌의게임에서요.여자들 11 .. 2017/09/10 4,982
727971 다카 폐지 이승우 변호사, 북핵 실험 외신 브리핑 light7.. 2017/09/10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