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이런 증상은 어떤병이 있는걸까요?

마리짱 조회수 : 1,233
작성일 : 2017-08-11 20:31:52
다름이 아니구요 올해 51살이 된 친오빠가 있는데요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고 워낙 성격이 외골수인데다
대인기피증도 있고 무엇보다 그 나이 먹도록 병원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답니다 ㅡㅡ
정말 믿을수가 없죠?ㅠㅠ
지금 현재 친정엄마와 같이 사는데 며칠전 엄마가
근심이 가득한 목소리로 저한테 얘기하는데
저희 오빠가 한 한달전부터 속옷을 갈아입는데
피가 묻어 있더래요...많이는 아니지만 어떤날은 방울방울
묻어있고 어떤날은 생리혈 묻은것처럼 그렇다는데
이걸 오빠한테 물어보기가 좀 민망한가봐요ㅠㅠ
1남3녀라서 저희도 다 여자라서 대놓고 물을수도 없구...
남편한테 물어봐도 잘 모르겠다 하더라구요
피 묻은 부분이 앞쪽은 아니고 팬티 옆쪽이나 뒷부분이라고 하는데
만약에 치질이면 엄청 아플껀데 아프다는 얘기도 없대요
혹시 주위에 이런 증상 겪어보신분 계실까요?
에휴 오십넘어 다 큰어른을 두들겨패서 병원에 데려갈수도 없고
참 내 오라버님이지만 넘 답답하네요...
혹여라도 저렇게 냅두면 큰병으로 갈까봐 걱정되어 여쭈어봐요ㅠㅠ
IP : 116.46.xxx.2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1 8:33 PM (211.219.xxx.216)

    정말 특이한 케이스네요. 이제 나이도 있으니 정기검진 받아보라고 직접 얘기해보세요. 궁금한이야기에 나올법한 이야기네요.

  • 2. ....
    '17.8.11 8:37 PM (211.37.xxx.40) - 삭제된댓글

    종기가 덧난 게 아닐까요?
    딱지 떨어진 날은 흥건하고...

  • 3. 마리짱
    '17.8.11 8:46 PM (116.46.xxx.222)

    휴~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프로에 나올법한 이야기죠?
    차라리 종기라면 다행인데 이렇다저렇다 말을 안하니
    답답할뿐이에요.
    병원가보란 얘기는 식구들이 돌아가면서 얘기해도 꿈쩍도 안해요;;
    참~아주 오래전부터 무좀도 있었어요 보기에도 넘 심한데그때그때 약국에서 약사다 바르고 이제 거의 만성이 되어 두 발이 두껍고 누렇고 으휴~~~~

  • 4. 아토피 아들
    '17.8.11 9:01 P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아토피 있는 남편과 아들이 그렇습니다ㅠ
    여름엔 땀으로 더 심한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039 뉴욕 시티패스 사보신 분 3 77 2017/09/21 703
731038 발리 vs 사이판 vs 베트남 다낭 9 신혼여행 2017/09/21 4,676
731037 침대 상판 15t 못쓰나요? 6 .,. 2017/09/21 765
731036 김진태 기소한 분이 김명수 대법원장이라네요 14 자한당 2017/09/21 3,585
731035 또 국회 동의 받아야 되는것들 남았나요.. 5 ... 2017/09/21 878
731034 최고 웃긴 댓글.. 아래 촰 충북 방문 기사에 5 오늘 2017/09/21 1,786
731033 대상포진은 피부가 아픈가요? 6 .... 2017/09/21 2,878
731032 고급스러운 맛살은 어떻게 먹나요? 2 .. 2017/09/21 1,252
731031 산후우울증 29 ㅠㅠ 2017/09/21 29,059
731030 회사에서 존재감없고 소외당하는분 4 인기녀되고싶.. 2017/09/21 2,634
731029 교사자녀와 한학교 근무에대해 33 학부모 2017/09/21 3,917
731028 대통령님이 선물 보내셨어요 ㅜㅜㅜㅜㅜ 84 2017/09/21 18,963
731027 돌아기가 갑자기 축 쳐져 있어요 17 아기 2017/09/21 8,861
731026 구글에서 길거리를 언어별로 검색해보니 4 나온결과는 2017/09/21 813
731025 이사선물 추천해주세요. 3 올케입니다 2017/09/21 1,001
731024 외국친구 선물 2 2017/09/21 406
731023 영장 기각 판사들 바뀌려나요? 19 00 2017/09/21 2,212
731022 4대강 오염 심각... '마이크로시스틴'을 아시나요? 맑은 물 내.. 2017/09/21 560
731021 여주 아울렛에 한 번 가보고 싶은데요... 2 아울렛 2017/09/21 1,621
731020 40후반 시술 받고 싶은데... 10 40후반 2017/09/21 3,177
731019 국당 의원들한테 감사문자 드렸어요 ^^ 33 Pianis.. 2017/09/21 2,111
731018 추대표님 민주당 의원님들 고맙습니다 12 눈물나네요 2017/09/21 964
731017 지지율 높은 문통령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 차이 ^^ 5 뒷집여자 2017/09/21 1,104
731016 무릎연골수술 앞두신 시어머니 7 ... 2017/09/21 2,272
731015 40대후반..관공서에서 일하는 중입니다.. 13 .. 2017/09/21 6,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