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장 바뀐 경우 환불 받을 수 있을까요?

dd 조회수 : 735
작성일 : 2017-08-11 19:53:06

작년 12월 초에 친구 따라 피부과 레이저 치료를 했는데

한 번 받고 피부가 다 뒤집어졌어요

횟수는 10회로 해놓고 60만원 카드결제를 했는데

1회만에 그렇게 되니 더 못하겠더라구요

피부과에 전화하니 1회차만큼 제하고 환불해주겠다고 했어요

(물론 10회로 끊었을 때 1회비용을 저렴하게 해서 60만원으로 계산한 것이니

제하는 비용은 원래의 1회에 해당되는 비용, 즉 6만원보다 더 비싼 금액으로

계산해서 그 비용만 빼주고 나머지 돌려주겠다)

근데 제가 지방에 살아서 서울 올 때마다 하려고 했던 건데

일 때문에 도저히 서울 갈 시간이 없더라구요

친구가 다니는 피부과이니 자기가 대신 취소받아주겠다고 해서

카드를 택배로 보내서 그 친구한테 맡겨뒀었거든요

그 뒤로 저도 잊고 있었는데(이게 제일 큰 잘못이죠ㅠㅠ)

그 친구가 자기도 오늘 오랜만에 그 피부과에 갔더니

원장도 바뀌고 이름도 바뀌었더래요

다행히 카운터에 접수받는 분이 그대로라 친구를 알아보기에

제 이름 얘기하고 사정 얘기했더니

제 차트에 환불요청이라고 메모가 돼 있었대요

그 병원에서는 예전 원장님한테 연락 취해보고

저에게 전화준다고 했다는데 일이 복잡해졌네요ㅠㅠ

병원 넘기기 전에 환자들한테 문자 돌렸다고 하는데

저는 못 받았고, 병원에서도 어떤 사람한텐 연락하고

어떤 사람한텐 못했다는 식으로 얘기했대요..

환불요청이라고까지 써 있었는데 병원을 넘기게 되면

연락 한 번 해주시지..ㅠㅠ

암튼 젤 큰 잘못은 그동안 친구가 병원가서 취소처리 해 주겠거니

믿고 잊고 있던 저한테 있긴 한데..

이런 경우 환불처리 받을 수 있을까요?


IP : 175.211.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7.8.11 8:00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역시 해 주겠거니.....기다릴 수 밖에요

  • 2. ....
    '17.8.11 8:00 PM (203.241.xxx.14)

    시간이 너무 흘렀네요...

    일단 차트에 메모 있고 연락 못받았다고 하시니
    전액은 아니더라도 반이라도 달라고 해보세요.

  • 3. 그게
    '17.8.11 8:02 PM (175.211.xxx.23)

    병원장 바뀐지 알기 전까지는
    시간이 너무 흘러서 반이라도 돌려주면 좋겠다 싶었는데,
    환불요청 메모까지 돼 있는 환자한테는 연락 않고
    병원을 넘겼다는게 좀 기분이 그렇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516 한대표 사이코 연기 소름끼치네요 3 품위있는그녀.. 2017/08/11 4,576
717515 김선아 3 khm123.. 2017/08/11 2,490
717514 전직 영유 교수부장 - 영유 고르는 팁! 24 초보주부 2017/08/11 10,760
717513 영화 "화려한 휴가"에 나온 인물도 모두 실존.. 3 문짱 2017/08/11 1,284
717512 부모님 모시고 살 경우 질문이 있어요. 8 ㅇㅇ 2017/08/11 2,642
717511 궁극적으로는 문통의 개혁은 모두에게 득이 될 겁니다. 18 100%만족.. 2017/08/11 1,388
717510 이혼 소송준비중인데 남편이 처들어왔네요 3 . 2017/08/11 4,323
717509 바디워시를 핸드워시로 사용해도 되나요? 6 ㅇㅇ 2017/08/11 7,027
717508 더위사냥 좋아하시는 분들 있나요? 14 호박냥이 2017/08/11 2,271
717507 미국 태생 아이 한국 출생신고 3 출생 2017/08/11 1,273
717506 청와대 댓글직원, 민주당여론몰이 알바. 이런거 주장하는사람들요 29 궁금한게요 2017/08/11 1,138
717505 펜션에 묵으려고 하는데요 메뉴 좀 추천해주세요 4 민박 2017/08/11 952
717504 파파이스 이번 주도 쉰대요 ㅠ 14 고딩맘 2017/08/11 2,102
717503 택시 운전사 보신분들은 참고하시라고.. 5 푸른눈의 목.. 2017/08/11 2,218
717502 70년대 중후반 서울대 간호학과 수준 15 궁금 2017/08/11 4,535
717501 문재인지지율이 꿈쩍않는이유를 알았어요. 31 ㄱㄴㄷ 2017/08/11 5,654
717500 우리아이 왜 그럴까요? 4 걱정돼요 2017/08/11 963
717499 체력이 딸리고, 운동을 싫어하는(?) 6세 남아 어떻게 하나요... 14 ... 2017/08/11 1,381
717498 사귀자고 하고 잠수.. 45 2017/08/11 8,770
717497 아기 키우면서 살림까지 잘하는 비법 있을까요 9 아기엄마 2017/08/11 1,994
717496 운동 안하는분들 건강 괜찮은가요??? 8 질문 2017/08/11 3,848
717495 팬텀싱어2 보고 계시나요? 21 폴인럽 2017/08/11 3,992
717494 학교때 선생님 한분이 당신이 그때 광주에 있었다 ㅇㅇㅇ 2017/08/11 1,133
717493 맘껏 울고 싶을 때 듣는 노래 9 yy 2017/08/11 1,528
717492 장화홍련 봤는데 이해 안가는 부분 여쭤볼께요. 3 방금 2017/08/11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