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모임에서 오고 나면 그사람들이 어찌 내욕을 할까 생각해요.

Ddddd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17-08-11 18:39:36
전 새엄마밑에서 자랐어요.지금은 연락안해요.친척모임에 가면 나도 모르게 지나간 서운한점에 대해 막 토로하게 되요.고모들이 종종 챙겨주셨거든요.근데..집에 오면..친척들이 다 내욕을 할꺼라고 상상을 해요..내가 정서적지지를 못 받고 자라서 그런가봐요.친척 보란듯이 씩씩하게 잘 살고 싶어요.근데 왜 자꾸 혼자서 되씹고 있는걸까요?이 점 고치고 싶네요.진정 왜 이렇고 시간낭비할까요?실제로는 친척들 저한테 관심도 없을텐데..자기들 자식.입장만 생각하기도 바쁠텐데..ㅠㅠ
IP : 175.209.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rco
    '17.8.11 6:41 PM (14.37.xxx.183)

    뒤에서는 임금닌도 욕을 하는 것입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시기를...
    신경쓰여서 글을 올렸으니
    별 도움이 안되네요...

  • 2. ㅇㅇ
    '17.8.11 6:47 PM (110.70.xxx.146)

    뒷담화는 인간유전자에 새겨진거 라잖아요.
    의연하게 사세요. 욕하면 어쩔건데 이러면서요.
    잘사신다니 보기좋아요.

  • 3. ㅣㅣ
    '17.8.11 6:50 PM (70.191.xxx.216)

    친척 모임 갈 일을 줄이세요. 굳이 갈 필요없는 곳은 참석 안 해두 됩니다.

  • 4. ...
    '17.8.11 7:20 PM (211.246.xxx.45)

    욕하든가말든가 신경끄고살아야죠

  • 5. Dddd
    '17.8.11 7:41 PM (175.209.xxx.151)

    친척들은 내문제를 상대적으로 보겠죠..새엄마가 그래도 널 키웠다든지 등등.근데 난 나도 모르게 내억울했던거 막 토로하고 그런거예요...문제는 내가 말안하고 그래도 새엄마가 키워준것이 감사하다고 말하면 착하게 보이는데 전 새엄마 정말 싫거든요..난 나도 모르게 막 욕을 하고 있는거죠..ㅠㅠ 그럼 친척들은 날 어떻게 보는 거죠??그럼 친척들은 저를 이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거죠..근데 친정은 망해서 제가 다 뒤치다거리 하거든요.저는 이 상황도 너무 억울하거든요..해결책은 제가 제이야기를 안하는거죠?안 만나고..에구..

  • 6. ..
    '17.8.11 7:49 PM (112.152.xxx.96)

    그러거나 말거나..하는 맘으로 살으세요....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어른이라면..새엄마 밑에서 자랐다하면 안쓰럽게 생각해야 정상아닌가요....구박이나 안받으면 다행이게요..그리생각합니다..잊으세요..님 가치관만 똑바르면 됩니다..

  • 7. Dddd
    '17.8.11 9:16 PM (175.209.xxx.151)

    윗님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이런말 처음들은것 같아요.항상 친척들의 이중적인 마음과 말을 들었던것 같은데...감사합니다.

  • 8. ..
    '17.8.11 9:52 PM (112.152.xxx.96) - 삭제된댓글

    한마디 더적을께요...새엄마 암만 잘해줘도 ..나름 눈치보고 자랐을것을 생각하면 다른아이가 안해도 될 맘고생을 나름 혼자 하고 자란건데 .....그걸 씹거나 님보고 버릇없다거나 감사할줄 모른다 해도 ..님편 안들어줘도 할수없어요..친척도 남이라...뭐든 내속맘같이 않아요...말들이...그걸 견디고 이만큼 자란 님자신을 사랑하고 열심히 하루하루 살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901 관악, 동작구 여고 8 찾아요 2017/08/12 2,360
717900 LA 유니온 스테이션 밤 9시에 도착해도 괜찮을까요? 27 수리야 2017/08/12 1,848
717899 기부금 횡령하니 생각나는 구세군 6 ... 2017/08/12 2,460
717898 할아버지 토지상속 받으면 상속세는? 5 상속 2017/08/12 2,401
717897 양고기가 많이 남았어요~ 2 게자니 2017/08/12 564
717896 백년을 살아보니 연세대교수 김형석님 이야기 1 샬롯 2017/08/12 2,442
717895 11자형 주방 장단점 1 ~~ 2017/08/12 2,462
717894 너무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3 뚜껑폭발 2017/08/12 2,217
717893 학부모 종합전형 10 ........ 2017/08/12 2,844
717892 동네언니 얼굴에서 시어머니..얼굴 7 tldjaa.. 2017/08/12 3,486
717891 미국 여행 중 뭐 사드시나요? 25 여행 2017/08/12 3,527
717890 식기세척기 문 열어두시나요? 11 ... 2017/08/12 5,662
717889 모든일에 빈틈많고 어리버리한 내가 잘한거 1 아함~ 2017/08/12 1,507
717888 평창동 한남동 같은 부촌에 수영장있는 단독 주택 있나요? 13 ... 2017/08/12 9,693
717887 지방이예요.. 전세 직거래해보신분요 1 전세 2017/08/12 796
717886 품위있는 그녀 보고 있는데요 간병인이 늙은 회장 꼬시는 내용인가.. 3 ,,, 2017/08/12 3,851
717885 일자눈썹으로 바꾸니 어려보이네요 8 장충기전화왔.. 2017/08/12 3,706
717884 넓은 기미부분 커버할 컨실러 써보신중에 좋았던것 추천 부탁드려요.. 21 홍당무 2017/08/12 5,096
717883 묵은지가 한 통 생겼는데 어떻게 해먹을까요? 8 묵은지 2017/08/12 2,016
717882 전신마취하는 큰수술후에 환자를 위해 뭘 해주는게 좋을까요? 23 .... 2017/08/12 2,863
717881 ㄷㅎ항공 투신사건 29 ㅇㅇ 2017/08/12 20,634
717880 호흡기 내과는 어느 큰 병원에 가야 하나요? 3 .. 2017/08/12 782
717879 계곡평상 빌려 놀러 왔는데 좀 당황 스럽네요 6 2017/08/12 4,910
717878 미국여행중 옷을 샀는데..ㅠ 6 도난방지택 .. 2017/08/12 4,245
717877 핸드폰구입, 통신요금 줄이는 방법 16 구름 2017/08/12 2,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