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모임에서 오고 나면 그사람들이 어찌 내욕을 할까 생각해요.
작성일 : 2017-08-11 18:39:36
2400052
전 새엄마밑에서 자랐어요.지금은 연락안해요.친척모임에 가면 나도 모르게 지나간 서운한점에 대해 막 토로하게 되요.고모들이 종종 챙겨주셨거든요.근데..집에 오면..친척들이 다 내욕을 할꺼라고 상상을 해요..내가 정서적지지를 못 받고 자라서 그런가봐요.친척 보란듯이 씩씩하게 잘 살고 싶어요.근데 왜 자꾸 혼자서 되씹고 있는걸까요?이 점 고치고 싶네요.진정 왜 이렇고 시간낭비할까요?실제로는 친척들 저한테 관심도 없을텐데..자기들 자식.입장만 생각하기도 바쁠텐데..ㅠㅠ
IP : 175.209.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arco
'17.8.11 6:41 PM
(14.37.xxx.183)
뒤에서는 임금닌도 욕을 하는 것입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시기를...
신경쓰여서 글을 올렸으니
별 도움이 안되네요...
2. ㅇㅇ
'17.8.11 6:47 PM
(110.70.xxx.146)
뒷담화는 인간유전자에 새겨진거 라잖아요.
의연하게 사세요. 욕하면 어쩔건데 이러면서요.
잘사신다니 보기좋아요.
3. ㅣㅣ
'17.8.11 6:50 PM
(70.191.xxx.216)
친척 모임 갈 일을 줄이세요. 굳이 갈 필요없는 곳은 참석 안 해두 됩니다.
4. ...
'17.8.11 7:20 PM
(211.246.xxx.45)
욕하든가말든가 신경끄고살아야죠
5. Dddd
'17.8.11 7:41 PM
(175.209.xxx.151)
친척들은 내문제를 상대적으로 보겠죠..새엄마가 그래도 널 키웠다든지 등등.근데 난 나도 모르게 내억울했던거 막 토로하고 그런거예요...문제는 내가 말안하고 그래도 새엄마가 키워준것이 감사하다고 말하면 착하게 보이는데 전 새엄마 정말 싫거든요..난 나도 모르게 막 욕을 하고 있는거죠..ㅠㅠ 그럼 친척들은 날 어떻게 보는 거죠??그럼 친척들은 저를 이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거죠..근데 친정은 망해서 제가 다 뒤치다거리 하거든요.저는 이 상황도 너무 억울하거든요..해결책은 제가 제이야기를 안하는거죠?안 만나고..에구..
6. ..
'17.8.11 7:49 PM
(112.152.xxx.96)
그러거나 말거나..하는 맘으로 살으세요....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어른이라면..새엄마 밑에서 자랐다하면 안쓰럽게 생각해야 정상아닌가요....구박이나 안받으면 다행이게요..그리생각합니다..잊으세요..님 가치관만 똑바르면 됩니다..
7. Dddd
'17.8.11 9:16 PM
(175.209.xxx.151)
윗님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이런말 처음들은것 같아요.항상 친척들의 이중적인 마음과 말을 들었던것 같은데...감사합니다.
8. ..
'17.8.11 9:52 PM
(112.152.xxx.96)
-
삭제된댓글
한마디 더적을께요...새엄마 암만 잘해줘도 ..나름 눈치보고 자랐을것을 생각하면 다른아이가 안해도 될 맘고생을 나름 혼자 하고 자란건데 .....그걸 씹거나 님보고 버릇없다거나 감사할줄 모른다 해도 ..님편 안들어줘도 할수없어요..친척도 남이라...뭐든 내속맘같이 않아요...말들이...그걸 견디고 이만큼 자란 님자신을 사랑하고 열심히 하루하루 살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17498 |
다이어트 도와주세요 5 |
다이어트 |
2017/08/11 |
1,161 |
717497 |
길냥이가 아픈데요 질문이 있습니다 3 |
아픈냥이 |
2017/08/11 |
566 |
717496 |
노르웨이의 군내 성평등.jpg 3 |
흠 |
2017/08/11 |
1,502 |
717495 |
가수들이 노래할 때 인상 안쓰고 특이한 제스쳐 안하고 부를 수는.. 17 |
가수들 |
2017/08/11 |
2,800 |
717494 |
전북혁신도시에 가야 하는데, 전주 지리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6 |
Hope |
2017/08/11 |
925 |
717493 |
고등학교 전문 수학 과외 선생님 9 |
수학 |
2017/08/11 |
2,410 |
717492 |
아이들 밥 주로 한그릇음식을 주는데요.. 8 |
ㅠㅠ |
2017/08/11 |
2,827 |
717491 |
추자현씨는 동상이몽 실내 토크촬영할때마다 한국오는건가요.?? 4 |
... |
2017/08/11 |
7,170 |
717490 |
문재인 케어에 대한... 13 |
빗줄기 |
2017/08/11 |
1,440 |
717489 |
고급스런 악어백을 사고싶은데요 7 |
악어백 |
2017/08/11 |
3,273 |
717488 |
싱가폴 찰스앤키이스와 페드로같은 브랜드 40대에겐 별로인가요 1 |
싱사 |
2017/08/11 |
1,552 |
717487 |
혹시 이런 증상은 어떤병이 있는걸까요? 3 |
마리짱 |
2017/08/11 |
1,181 |
717486 |
실험도구 도매상이나 대여점 같은 곳이 있을까요? 3 |
고등 |
2017/08/11 |
391 |
717485 |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란 예전영화 보신분 있나요? 7 |
ㅇㅇㅇ |
2017/08/11 |
2,524 |
717484 |
일본에서 노인선물 사올거 추천해주세요. 12 |
.... |
2017/08/11 |
1,790 |
717483 |
언론이 삼성 장충기에게 보낸 문자 기사 5 |
richwo.. |
2017/08/11 |
859 |
717482 |
오바마 前 참모의 경고.."삼성, 제2의 소니로 전락할.. 8 |
샬랄라 |
2017/08/11 |
2,363 |
717481 |
드라마에서 배종옥은 왜 친딸도 아닌데 그렇게 딸한테 절절한가요?.. 2 |
허허 |
2017/08/11 |
1,745 |
717480 |
자매간의 우애를 강요하는 친정엄마.. 7 |
음 |
2017/08/11 |
3,324 |
717479 |
안철수가 문정부 백일 후 평가한다네요 52 |
웃겨 |
2017/08/11 |
3,086 |
717478 |
올레 케이티 카드로 스타벅스에서 무료로 사이즈 업이 가능 한가요.. 5 |
ㄹㄹ |
2017/08/11 |
2,409 |
717477 |
엄마랑 아빠는 다른가봅니다 17 |
이해안됨 |
2017/08/11 |
4,016 |
717476 |
바이타믹스 본체와 컨테이너 결합부분은 원래 고정이 안되나요? 2 |
... |
2017/08/11 |
1,135 |
717475 |
잉어가 품에 안기는 태몽 12 |
ㅇ |
2017/08/11 |
2,552 |
717474 |
문재인님이 진정 평화를 사랑하고 한국을 지킬거라는 증거 7 |
문재인님 |
2017/08/11 |
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