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셋이고 그중 딸아이는 중학교때부터 유학보내서 지금은 호주 의대에 다니고
전업인 부인은 SUV 벤츠몰고 남편약사는 비엠5인가(?) 하여튼 비엠차를 타고 다니던데.
분당에있는 그 사람들 약국을 지나가면서 보니 그리 크거나 잘되는것 같지도 않던데
사는것은 정말 잘살더라구요.
사는 모습이나 성격이나
제 동생 교사,
저 약사
동생이 삶의 질로 볼 때 훨씬 좋아보여요
금전적으로만 보면 제가 낫지만..
약사가 훨씬 낫죠.
갈수록 교사 3d 되는것 같아요.
연금도 기댈 수 없는데 월급이 너무 적어요.
애 맡기면 남는 돈이 없어서 휴직 중입니다 ㅠㅠ
약사보다 교사가 나아요
월급도 오르고
보람도 있고
거기다 주5일에 방학에...
약사나 수퍼마켓 주인이나...
제 생각은 그래요
제 친구들 중에 약대 갈성적으로 교대간 애가 그렇게 말하고 교대간적이 있어서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아는 언니는 이대 약대 다니다가 모 국립대 영교도 아니고 영문과로 편입인지 수능 다시친건지 하고 교사 됐더라구요
아는 언니인데 본인이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적성이 있어야 하나봐요
뭐 약사 적성인 분도 있겠죠
서울대 다니다가 교원대로 수능치고 다시 들어가서 교사 된 언니도 있고
각자 추구하는게 다르니까요
고려대 다니다가 9급 공무원한다고 때려친 여학생도 화재였잖아요
재---->제
맞춤법 시비걸릴라...
두직업은 급여뿐아니라 업무만족도도 차이가
커요. 교사가 받는 애들 학부모 부장교사들 대하는 스트레스같은건 약사한테는 덜하죠, 약사는 사무적으로 손님대해도 문제가없어요,
교사한테 약사랑 면허 바꾸자하면 줄을설텐데 아마 그반대는 한명도 없을거예요
교사한테 약사랑 면허 바꾸자하면 줄을설텐데 아마 그반대는 한명도 없을거예요22222222222
근무형태도 비교가 안되요..동생 약사 개업하고 1년에 딱 이틀 쉬더라구요..2층 병원이 이틀쉬니까 어쩔수 없나보더라구요..물론 근무약사 두고 쉬어도 되긴한데 쉬면서도 신경쓰인다고 본인이 해요..일욜도 2시까지 하구요..반면에 교사동생은 방학이 있어 한달씩쉬구요..연수 등 있어도 여행 충분히 다녀요..초등이라 별일없음 4시에 퇴근하던데요..수입차이는 지금은 큰데 퇴직쯤은 어떨지 모르겠어요..연금이 있으니깐.
약사 진상한테 엄청 시달려요. 정신 오락가락 멘탈 위험한 사람들도 1층 동네 약국에 잘 출몰해요. 기본적으로 교사가 학부모에게 갖는 위치와는 달라요.
글구 약사는 결국 자영업이라 자기하기 나름인게 되서 성셕에따라 못해먹을 사람도 많아요. 선생님도 적성 맞아야한다지만 일단 월급쟁이 잖아요. 자영업스트레스 감당 못할 사람 많을걸요.
주변 보면 돈은 약사지만 삶의 질은 교사라는 말이 맞네요. 그러나 교사든 약사든 둘중 부잣집 딸의 삶의 질이 높습니다.
엄마가 약사라 나름 부잣집 딸인 우리딸 자립하느라 버거매장에서 허리 휘어지게 일하고 있습니다
부잣집 딸도 나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