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해야는데 하면서 안하는 주부는 그래도 살만 한거에요;

내생각 조회수 : 3,595
작성일 : 2017-08-11 15:45:34

주변 보면 일해야는데;; 

애들 어려서 어떻게 해...

차 없어서 못해

남편 벌이가 너무 적어

나설 용기가 없어...해도 안하고 있는건

그래도 먹고 살만 한거에요;

 

막상 진짜 할때 되면

이런저런 아무 생각도 안들고 하게 되더라구요

전 나도 일해야는데....할일이 없다 하는 엄마들 보면

아직 그렇게 급하진 않구나 싶어요

에효 워킹맘 좀 접고 좀 쉬고 싶네요;

 

IP : 112.152.xxx.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1 3:49 PM (39.7.xxx.81)

    그럼 그냥 본인 신세 한탄만 하세요.
    남 끌어다가 아직 살만하니 뭐니 하면서 까지 말고

  • 2. ㅇㅇ
    '17.8.11 3:52 PM (211.205.xxx.175)

    어휴 댓글 무서워

  • 3. 당연한 말씀
    '17.8.11 3:52 PM (122.128.xxx.27)

    어쨌든 돈벌이를 안해도 입에 밥이 들어오니 전업주부로 살 수 있는 거죠.

  • 4. 그러게요
    '17.8.11 3:57 PM (61.98.xxx.144)

    여자가 집밖에 나오는데는 이유가 있다는 말...
    제가 일해보니 알겠더라구요

  • 5. 대신
    '17.8.11 4:00 PM (14.47.xxx.162)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요.ㅠ

  • 6. ㅡㅡ
    '17.8.11 4:00 PM (70.191.xxx.216)

    솔까 일하면 자기 손해라고 안 하는 거죠. ㅋ 일 안해도 굶어죽지 않으니.

  • 7. 그냥
    '17.8.11 4:01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자기한탄만 해요.
    저는 일한답시고 나와서 먹고살아야하니까 일한다면서 꾸역꾸역 기본중의 기본만 겨우 기한맞춰서 잔소리 30번씩해야 하면서 중간에 카톡하고 애들 전화 다 받고 시간 맞춰서 칼퇴하는 워킹맘 제일 싫어요.
    옆사람이 결국 그 일 다 떠안고 잔소리하느라 에너지 쓰거든요.
    4시간 알바가 마음이 콩밭에 가있는 애엄마들보다 일 많이해요.

    이런소리 들으면 좋으시겠어요?

  • 8. 돈이야많음좋죠
    '17.8.11 4:11 PM (119.70.xxx.204)

    나중에 노후준비안되있음 자식만힘들겠죠
    일하는엄마들 거의다 노후준비땜에나오던데
    노후라는게 당장 밥못먹어서 못사는건아니니까
    안나오려면안나올수있죠
    대신 자식집한채라도 사줄돈모으는
    엄마와 아닌엄마일뿐

  • 9. ..
    '17.8.11 4:34 PM (175.115.xxx.188)

    주부만 그런가요
    사람 다 그렇죠
    학생도 다 알바하나요
    용돈 없어도 죽치고 있는 애들 많아요

  • 10. 자기인생이나
    '17.8.11 4:43 PM (223.33.xxx.101) - 삭제된댓글

    잘 가꾸며 삽시다
    남이야 일을하건 놀아재끼건
    그들 인생이니

  • 11. ㅅㄷᆞ
    '17.8.11 5:11 PM (1.239.xxx.51)

    그럼 그냥 본인 신세 한탄만 하세요.
    남 끌어다가 아직 살만하니 뭐니 하면서 까지 말고222222222222

  • 12. ,,,
    '17.8.11 6:04 PM (121.167.xxx.212)

    성격이예요.
    친청 도움 받고 부모 형제에게 도움 받고 살아도 집에 있는 사람은
    계속 전업 하더군요.
    손가락 빨 형편이어도 날 잡아 잡슈 하고요.
    어떻게 알아서들 해주겠지 하면서요.
    성질 급한 여자들이 알아서 직장 구해요.

  • 13.
    '17.8.11 7:24 PM (117.123.xxx.250)

    동감해요
    원글도 자기나름의 신세한탄이니
    까칠하게 받지 맙시다

  • 14. 에효
    '17.8.12 1:23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그냥 자기일이나 열심히 하세요
    전업주부한테 월급뺏기는 것도 아니면서 왜그러세요 ㅡㅡ
    일 하던사람이랑 쉬던 사람이랑 같아요?? 일이년휴직한거 아니고 자기분야에서 뚝떨어져 세상이랑 고립되면 내가 뭘할수있을까 공포감이 들어요

    복직한 아는 엄마를 힘들게 배려해서 모였는데 (우린 애 대충 굴리며 노는과도 아니였어요 진짜 아등바등 애 둘셋 맡길곳없어 회사들 못다니고 키우는 친정도 멀고 부자도 아닌데 가방끈긴 몇 전업맘 ;; )
    그날 회사일이 힘들었다더니 자기들은 남편덕에 편하게 사는줄 알으라고 하는데 울컥 치밀어올랐어요ㅡㅡ

    자긴 친정엄마가 애둘을 완전 싹 맡아줘서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고
    인스턴트 떡볶이도 간신히 만든다며 ;; 살림이며 애공부까지 진짜 친정엄마가 백퍼 맡아주는집이였는데 위에 쓴대로 전업주부가 월급 뺏어가는거 아니고 커피한잔 안 얻어 마시는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520 노무현 서거 촉발 태광실업 세무조사 진실 밝힌다 6 고딩맘 2017/09/26 1,192
732519 40대 주부 자소서 어떻게 써야 하나요 4 정 인 2017/09/26 5,481
732518 문꿀브런치 청와대 청원 소년법에 대해 조국수석 해법 나옴 1 ㅇㅇㅇ 2017/09/26 671
732517 남편죽고 딸죽었을때 19 2017/09/26 6,634
732516 골프도 운동효과 있나요?? 6 ... 2017/09/26 2,463
732515 쥐새끼 수사 찬성 여론조사 100프로 5 ㅅㅈ 2017/09/26 1,030
732514 추석명절이 기다려지네요. 13 처음이에요 2017/09/26 2,565
732513 요사이 오이소박이 담으면 괜챦을까요? 3 질문 2017/09/26 898
732512 남편을 이해해야 할까요? 10 aa 2017/09/26 1,937
732511 북한의 '자위적 대응권리'주장. 미국은 압박을 멈추고 대화의 길.. 2 생존의 문제.. 2017/09/26 453
732510 헬스6개월 등록하고 안빠지고 다니시나요? 7 스머펫 2017/09/26 1,456
732509 전세 만료 전 이사시 계약서 반납/파기 해야하는지요? 2 궁금 2017/09/26 1,358
732508 남편 포기하고 제인생 찾는 방법 뭐가있을까요 5 2017/09/26 2,096
732507 50대부터는 부모님들 건강 보살펴 드려야 될 나이인가요? 4 부모님 2017/09/26 1,519
732506 김치종류 없어도 먹을 수 있는 밥종류가 뭐가 있을까요? 6 @@ 2017/09/26 916
732505 이태곤 같은 남자 남편감으로는 어떤것 같으세요..?? 22 ... 2017/09/26 5,849
732504 집 평수 얘기기 나와서~저렴한 대형 평수 많은 곳 추천 5 .. 2017/09/26 2,530
732503 정수기 공기청정기 위약금이 70만원이라는데.. 3 2017/09/26 1,094
732502 머리 뒤쪽이 아픈데, 신경외과 가봐야 할까요? 1 dd 2017/09/26 752
732501 이번 추석에 어떤 옷입고 시댁가실거예요~? 18 .... 2017/09/26 3,164
732500 문재인 지지자들의 유머스러운 댓글에 감동 ^^ 13 카일워커 2017/09/26 2,200
732499 혹시 이명증상 경험하신분요 2 혹시 2017/09/26 1,223
732498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9.25(월) 1 이니 2017/09/26 275
732497 시짜의 갑질에 대한 마인드 10 음.. 2017/09/26 2,250
732496 인천초등살해사건 울먹이며 구형한 검사.. 6 이런반전 2017/09/26 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