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좀 옹졸하죠;;

제목없음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17-08-11 15:12:20

  이웃집 아이들을 데리고 아이스크림을 사주러갔어요.

보통 저희 아이들도 어떨땐 콘...어떨땐 쭈쭈바

그래봤자 천원, 오백원

근데 그집 아이들이 늘 사버릇해서

아이스크림 각각 고르더니

콜라젤리,거미젤리같은거 큰거

두봉지를 들고 오네요

그집 둘째가 하도 징징대서 안사줄수도 없는 상황

저희 아이들도 왜 쟤네만 사주냐며;

아이스크림 사주러 슈퍼갔다 만원 쓰고 왔네요

근데 너무 돈이 아까운거에요;;

 

원래 그런 젤리 잘 사주지도 않는데

그집 둘째가 거기서 쌩떼 부리는데 다그치기도 뭐한 상황;;

아이들 젤리 너무 돈아까워요;;

IP : 112.152.xxx.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8.11 3:34 PM (14.34.xxx.180)

    옹졸한것이 아니죠.
    처음 당한일이나 당황한거죠.
    자책하지 마시구요. 잊어버리시고
    다음번에는 애들 데리고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을경우에

    애들에게 아이스크림 콘이나 아이스바중 하나말 골라~라고 지정을 해주세요.
    애들은 지정을 해주면 그것에 따르거든요.

    음식점에 가서도
    사줄수 있는 메뉴 한두개중 선택하게 하세요.
    짜장면, 짬뽕 둘중에서 골라~라구요.

    내가 탕수육도 사줘야 하나? 이런 갈등하지마세요.

    그냥 짜장면이나 짬뽕 사주러 갔으면 그것만 사주면 됩니다.

  • 2. 원글
    '17.8.11 3:36 PM (112.152.xxx.32)

    저도 아이스크림만 사주러 갔는데
    그집 둘째가 하도 막무가내라......
    말하기가 무색하게 가서 들고 있더라구요.
    아이스크림만 사자~했더니 이미 눈물이 맺혀서 소리지를 기세

  • 3. 다신데려가지
    '17.8.11 3:43 PM (211.36.xxx.59)

    마세요
    한번 겪어봐야 알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199 박ㅇ천 ㅆㄹㄱ네여 87 하다하다 2017/09/22 31,155
731198 어서와 독일편 5회 깨알번역 전편 왔어요~ 25 ^^ 2017/09/22 6,478
731197 추석제수과일 구매 며칠전에 하세요? 1 맏며느리 2017/09/22 613
731196 이정재 "내가 바로 패션왕" 13 ㅎㅎ 2017/09/22 3,646
731195 급)고등 문과 세계사/세계지리 둘 중 어느게 낫나요? 9 급해요. 2017/09/22 4,120
731194 운동하고 저녁 많이 먹으면 도루묵인가요 5 동글이 2017/09/22 1,688
731193 양복 물빨래(홈드라이)했는데 옷 한부분이 쭈글쭈글해졌어요. 3 망했네 2017/09/22 1,336
731192 가수 김광석 소름 2017/09/22 742
731191 시댁욕 16 2424 2017/09/22 5,117
731190 조윤선씨..이제 귤 나와요~ 14 ㅇㅇ 2017/09/22 5,435
731189 변상욱 "이명박 정권은 순간적인 역류" 3 oo 2017/09/22 898
731188 김광석씨 딸 사망 재조사 들어간대요 5 ㅠㅠ 2017/09/22 2,795
731187 김명수 통과의 의미, 여당과 대통령의 진정성이 이뤄낸 협치의 좋.. 4 국민을 위한.. 2017/09/22 1,251
731186 놀이터에서 때리고 던지는 아이 3 Dd 2017/09/22 1,058
731185 82쿡님들은 이태곤 어떠세요..?? 47 .. 2017/09/22 13,834
731184 탐사보도 세븐에서 2017/09/22 353
731183 교복 목 노란때 깨끗하게 할 방법 8 푸른나무 2017/09/22 3,686
731182 아이와 가면 한정식집 몇인분 시켜야 하나요? 7 ... 2017/09/22 2,844
731181 Pooq 과 Netflix 어느것이 좋아요? 4 참나 2017/09/22 1,780
731180 전세 명의와 의료보험료와 연말정산에 대해 여쭙니다. 2 2017/09/22 920
731179 동네 무리지어 행동하는 엄마 군단 8 2017/09/22 5,583
731178 펌)사랑하는 애견이 노원구 소재 애견카페에서 도살 당했습니다 34 이케이 2017/09/22 5,806
731177 다니엘과 친구들이 갔던 삼계탕집이 어딘가요? 12 어서와 2017/09/22 5,489
731176 남편과 이혼을 준비하려구요.. 32 .. 2017/09/22 19,607
731175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왕따.뉴욕타임스 번역 왜곡 조작 9 ... 2017/09/22 2,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