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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좀 옹졸하죠;;

제목없음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17-08-11 15:12:20

  이웃집 아이들을 데리고 아이스크림을 사주러갔어요.

보통 저희 아이들도 어떨땐 콘...어떨땐 쭈쭈바

그래봤자 천원, 오백원

근데 그집 아이들이 늘 사버릇해서

아이스크림 각각 고르더니

콜라젤리,거미젤리같은거 큰거

두봉지를 들고 오네요

그집 둘째가 하도 징징대서 안사줄수도 없는 상황

저희 아이들도 왜 쟤네만 사주냐며;

아이스크림 사주러 슈퍼갔다 만원 쓰고 왔네요

근데 너무 돈이 아까운거에요;;

 

원래 그런 젤리 잘 사주지도 않는데

그집 둘째가 거기서 쌩떼 부리는데 다그치기도 뭐한 상황;;

아이들 젤리 너무 돈아까워요;;

IP : 112.152.xxx.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8.11 3:34 PM (14.34.xxx.180)

    옹졸한것이 아니죠.
    처음 당한일이나 당황한거죠.
    자책하지 마시구요. 잊어버리시고
    다음번에는 애들 데리고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을경우에

    애들에게 아이스크림 콘이나 아이스바중 하나말 골라~라고 지정을 해주세요.
    애들은 지정을 해주면 그것에 따르거든요.

    음식점에 가서도
    사줄수 있는 메뉴 한두개중 선택하게 하세요.
    짜장면, 짬뽕 둘중에서 골라~라구요.

    내가 탕수육도 사줘야 하나? 이런 갈등하지마세요.

    그냥 짜장면이나 짬뽕 사주러 갔으면 그것만 사주면 됩니다.

  • 2. 원글
    '17.8.11 3:36 PM (112.152.xxx.32)

    저도 아이스크림만 사주러 갔는데
    그집 둘째가 하도 막무가내라......
    말하기가 무색하게 가서 들고 있더라구요.
    아이스크림만 사자~했더니 이미 눈물이 맺혀서 소리지를 기세

  • 3. 다신데려가지
    '17.8.11 3:43 PM (211.36.xxx.59)

    마세요
    한번 겪어봐야 알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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