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통 참다 사망한 20대 男…”무시하면 치명적”

참맛 조회수 : 9,431
작성일 : 2011-09-05 23:39:32
치통 참다 사망한 20대 男…”무시하면 치명적”
http://bit.ly/oahaS0

- 시간이 지나면서 얼굴이 붓는 증상이 나타났고, 극심한 통증으로 응급실에 후송돼 항생제와 진통제를 처방받았지만 그는 끝내 항생제를 복용하지 못했다. 무직 상태여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

미국은 치통용 항생제도 보험에 들지 못하면 약을 못받는 군요.
기사의 결론은,

- 카이저가족재단의 한 관계자는 "무직상태이거나 치아보험을 들지 않은 사람들은 치료 받을 곳도 없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치과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치아질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법적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IP : 121.151.xxx.2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5 11:41 PM (121.178.xxx.220)

    우리도 의료민영화 되면 저런 일이 일상사로 일어날까봐서 두려워요.

  • 2. 아직은
    '11.9.5 11:42 PM (1.246.xxx.160)

    미국 얘기죠?
    근데 가카는 지금 저걸 좋다고 따라하신다구요?

  • 3. ..
    '11.9.5 11:43 PM (125.152.xxx.254)

    이맹박........또 욕하고 싶어지는 기사네요......의료 민영화........하고 싶어 안달난 놈인데.....

  • 4. 나란
    '11.9.5 11:51 PM (218.238.xxx.137)

    미국 .. 그래서 편의점에 온갖 치과 관련 용품들 . 약들이 즐비하다죠..

    병원은 넘 비싸서 못가고 집에서 자가치료(?) 한다고....

    어쩌자고 저렇게 치아관리 안하는가 했는데 사실 넘 비싸서 그 모양....

    민영화되면 우리도 병원도 못가고 죽어나가는건 시간 문제...

  • 보험 있어도
    '11.9.5 11:53 PM (110.14.xxx.164)

    한번 가면 백불 기본이죠
    의보 하나는 우리나라 좋은나라

  • 5. 오래된 기억
    '11.9.5 11:52 PM (184.144.xxx.59)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사람들은 이가 상당히 관리가 잘 되고 있지요

    제가 첨 외국에 나와서 놀란게 사람들의 이 였습니다

    옷을 좀 허름하게 입었다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가 썪어서 검고
    썪어서 빠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었던 기억이 나네요

    마흔살만 되어도 사람들 이가 성하지 못하다고 하면
    한국에서는 믿을 사람이 하나도 없을겁니다

  • 그러게요
    '11.9.5 11:59 PM (210.124.xxx.45)

    한국에선 중요한 훈육과 리츄얼 중 하나가 이관리인 거 같아요.

  • 오래된 기억
    '11.9.6 12:28 AM (184.144.xxx.59) - 삭제된댓글

    그 동안..... 님

    물론 단음식을 많이들 먹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가 썪어도 치과에 갈 돈이 없어서
    치과를 못간다는데 있습니다

    그걸 방치하다 보니 이가 삮고 삮아서 검은 뿌리만 남고 그러고 산다는거지요

  • 6. --;;
    '11.9.6 9:25 AM (116.43.xxx.100)

    무섭네요 증말 ㅠㅠ

    영화 식코에서 죽음건 모험을 하는 사람들...이 생각나요

  • 7. ㅁㄴㅇㅁㄴㅇ
    '11.9.6 7:07 PM (115.139.xxx.37)

    이건 뭐...
    납량특집이네요

  • 8. ..
    '11.9.6 7:35 PM (175.124.xxx.46)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제가 시부모님 입원해서 수술받았다니까,
    미국사는 언니의 첫마디, "어머! 너네 의료보험이 커버되는거니?"
    우리나라와 미국 의료현실의 간극을 극명하게 느낀 반응이었습니다.

  • 9. ...
    '11.9.6 9:20 PM (189.79.xxx.129)

    처방전이 나오면 보험이 없어도 약을 구입할수 있는데....
    물론 약값이 비쌀수는 있겠지만..(근데 보험의 유무와 상관없어요)
    보험 들어도 약은 보험 안 해주던데...
    태클은 아니구요..이해가 잘 안가서요..
    처방전 받을때 보험 적용 안되면 진료비가 막 십만원 이상씩 나오고 그러거든요..
    그리고 약은 병원에서 안 주기 때문에 그거 가지고 나와서 약국에서 사고..
    아..내가 사는곳이 미국이 아니라 다른건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56 숙직인 신랑 도시락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11 숙직날 2011/09/09 1,939
13155 자.게. 예전글들 다시 살려주시나요? 1 ^^ 2011/09/09 1,400
13154 기침이 지나치게 안떨어질때 멀 먹으면 좋나요?ㅠ 5 알려주세요 .. 2011/09/09 2,517
13153 강아지 오줌 냄새가 밴 마루 34 어쩔거야 2011/09/09 22,494
13152 훈훈한 박원순의 신발....그리고 구멍난 양말 6 지나가다 2011/09/09 2,189
13151 법조계 계신분께 여쭙니다. 1 이팝나무 2011/09/09 1,457
13150 그냥 주절주절.. 제 이야기입.. 2011/09/09 1,278
13149 정말 손하나 까딱 안하는 시댁남자들... 9 ,, 2011/09/09 2,926
13148 이제 30대중반을 향하는데 흰머리가 갑자기 많아졌어요...ㅠ_ㅠ.. 9 슬퍼 2011/09/09 6,181
13147 한숨 나읍니다 증말 1 "....... 2011/09/09 1,399
13146 나는 꼼수다! 4 캔디 2011/09/09 2,101
13145 동태전 재료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해야 하나요? 3 동태전 2011/09/09 2,100
13144 안철수 아버지 “50 넘긴 아들, 내가 대선 출마 말린다고 될 .. 11 호박덩쿨 2011/09/09 3,185
13143 아버지 생신상 메뉴, 제발 좀 봐주세요~~~ 10 총체적 난국.. 2011/09/09 1,970
13142 요양원 소개 부탁드립니다. 4 무밍 2011/09/09 2,213
13141 몽땅내사랑의 박미선 머리가 넘 이뻐보여요. 8 ㅇㅇ 2011/09/09 4,769
13140 심장이 갑자기 쥐어짜는 느낌이 7 나에요 2011/09/09 4,209
13139 영진 구론산바몬드+우루사 먹어도 될까요? (누가 주셨어요..) 8 2011/09/09 2,640
13138 추석선물을 인터넷쇼핑몰 과일로 보내신 분.... 1 인터넷쇼핑몰.. 2011/09/09 1,617
13137 결혼기념일이 생일 이튿날이면 어떤가요? 12 다 잘될꺼야.. 2011/09/09 1,665
13136 시댁가려니 몸이 아프네요. 25 가기도전에 .. 2011/09/09 3,239
13135 시조카결혼식 6 작은엄마 2011/09/09 2,507
13134 요즘도 치질수술 아픈가요?.. 8 수술,,, 2011/09/09 4,794
13133 비오는데 유모차를 어떻게 끌고 다녀야 하죠?? 12 ... 2011/09/09 2,567
13132 조갑제 "MB와 한나라당은 파산" 5 세우실 2011/09/09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