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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 스커트 길이는 어디까지;;

언제까지 조회수 : 3,706
작성일 : 2017-08-11 12:46:54
루즈핏이 유행하면서 스커트 길이가 긴 것도 있는데,

아직 예쁜 옷들은 스커트 길이가 무릎 살짝 위에 있네요~

곧 50이 되는지라 옷을 살 때 망설여져요

보시기에 이제는 무릎 위까지 오는건 좀 자제해야 할까요??

솔직히, 무릎도 어릴때보다 안예쁘네요ㅠ
무릎도 목주름처럼 나이를 말하는가봐요

IP : 122.37.xxx.1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
    '17.8.11 12:48 PM (183.98.xxx.142)

    미디길이까지 입을 필욘 없지만
    무릎 쏙 나오는건 좀 그렇더라구요
    말씀마따나 무릎도 안이쁠 나이라 ㅎ

  • 2. ....
    '17.8.11 12:51 PM (1.227.xxx.251)

    마른편이면 무릎위로 입어도 점잖아 보여요.
    몸집있는 편이면 앉았을때 너무 쑥 올라가서 불편하실거구요

  • 3. 동감
    '17.8.11 12:52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무릎은 가리고 입으세요~~
    무릎주름도 목주름과 똑같아요
    가리는건 본인마음이겠지만...!

  • 4. ...
    '17.8.11 12:58 PM (122.43.xxx.92)

    죄송한데 키가 작아 치마도 무릎위 올라오고 반바지는 더 짧아요 힐도 많이 낮추거나 잘 안신는데 그건 포기가 안돼요 더워서 더더욱;;;

  • 5. ...
    '17.8.11 12:59 PM (110.70.xxx.168)

    근데 이거 정해놓고 입으시나요?
    저도 4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나이인데 제가 하는 운동이 하체를 무진장 발달시키는 운동이라 종아리 허벅지 굵기가 장난 아니거든요
    거짓말 안보태고 이만기 종아리라고 해도 끄덕거릴 정도라서 바지를 못 입어요
    허리랑 바지통이랑 매칭이 안되서 모든 바지가 스키니를 넘어서 레깅스가 되는 수준이라 치마 원피스만 입는데 치마도 h라인 스커트는 못입고 플레어나 주름치마만 입어야 해요
    다리 이쁘지 않아도 그냥 스커트 디자인에 따라서 긴 것도 입고 짧은 것도 있어요
    키가 작아서 길어도 무릎선, 짧아도 무릎위 15센치 사이에서 오럭가락해요
    치마길이 자체보다 옷 디자인 실루엣과 맞춰서 입는게 낫지 않나요?
    디자인에 따라서 짧게도 길게도 입을 수 있지 않나요?
    내 다리 내 무릎만 보는 것도 아니고...

  • 6. 상태
    '17.8.11 1:08 PM (14.1.xxx.244) - 삭제된댓글

    봐가면서 입어요.
    무릎 쭈굴쭈굴 허벅지 셀룰라이트 가득인데 짧은 치마입으면 거울도 없나 싶어요.

  • 7. 00
    '17.8.11 1:10 PM (175.121.xxx.11)

    저기...이런건 물어보지 마시고 본인한테 어울린다 생각이 들면 그냥 입으세요.
    보는 시선도 천차만별이고 옛날 70년대마냥 무릎위 몇센치 자로 재는 것도 아닌데....
    하물며 님이 입은 모습을 보고 평가해주는 것도 아닌데
    여기다 물어보는거 자체가 무의미해요.
    전 47세이고 키 155정도...무릎 위아래 왔다 갔다 하는 H라인 스커트 주로 입어요.
    요즘 더워서 바지보다 훨씬 시원하더라구요.

  • 8. 여기에
    '17.8.11 1:19 PM (122.37.xxx.188)

    물어보기를 잘했네요

    보기 불편한 사람이 있으면 굳이 입을건 아니라서요

    165에 55킬로 안넘어요
    뼈대가 좀 있어서 말랐다는 말을 듣고
    아직은 H라인 여유있게 입고있어요

    예쁜 옷을 봐도 스커트 길이 때문에 포기하는 날이
    제게도 왔네요;;

  • 9. 민망하지 않은정도로
    '17.8.11 1:24 PM (122.37.xxx.188)

    잘 섞어입어야겠어요

    예전엔 앉을때 치마가 위로 당겨져도 그냥 몸을 얌전히 있으면 맘이 편했는데
    이제는 자꾸 끌어내리는 자신을 발견해요

  • 10. 48인데
    '17.8.11 2:18 PM (61.105.xxx.62)

    무릎위로 올라가는 타이트한 치마종류는 결혼하고나서는 한번도 안입었고 플레어스커트나 a라인 헐렁한 원피스 입고 다녀요 요즘은 핫팬츠는 입고 다닙니다 남이야 욕하던가 말던가 너무 더운지라 ㅠㅜ...입어도 안이쁜거 아니까 그냥 입어요 ㅎㅎ

  • 11.
    '17.8.11 4:06 PM (61.43.xxx.122)

    저는 47이고 직업상 정장입을 일이 많고 스커트 입을일도 많은데요. 키는 165구요. 저는 이제는 스커트살때 무릎위로 올라오는거 못사겠더라구요. 무릎이 안예쁘고 살이찌고 그런 이유보다 첫째로 왠지 이나이에 무릎위로 많이 올라가는 치마를 입으면 좀 경박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조금 무게있고 정중한 느낌 좋아해요

  • 12. .....
    '17.8.12 11:58 A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

    무릎은 덮어줘야겠더라구요.
    무릎만 유독 늙어서 주름이...ㅠㅠㅠㅠ
    더워도 핫팬츠 미니스커트를 못입으니 괴롭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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