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다시 피아노를 다시 배우고 싶은데

스케르초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17-08-11 10:59:39
아주 어렸을 때부터 초등학교 때까지 피아노 학원에 다녔어요
체르니까지 쳤는데 
피아노를 좋아해서 혼자 쇼팽이나 여러 소품 같은 걸 쳤고 지금도 좋아하는 곡은 어려워서 잘 못해도 몇시간씩 연습하면 스트레스 풀려요

그런데 어렸을 때 전문 교육을 받은 게 아니고 그냥 시골에서 학원을 다녔어서 소리는 언뜻 그럴듯해도
자세나 운지법이 내가 봐도 엉망이예요

이런 경우에는 학원이든 개인레슨이든 레슨을 꼭 받아야겠죠?
전공한 선생님한테 배우면 손모양이나 자세 등 확실히 달라지나요?

그리고 전혀 몰라 묻는 건데, 성인취미 레슨의 경우에 
집으로 오시는 선생님은 레슨비 어느 정도 선인가요?
IP : 182.222.xxx.1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
    '17.8.11 11:04 AM (220.81.xxx.148)

    저 작년에 동네 학원에서 일주일에 한번 레슨하는데 한달 10만원 줬어요.
    명곡집이랑 쇼팽, 바하인벤션, 반주법 배웠어요.

  • 2. ㅇㅇ
    '17.8.11 11:14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울아이 초딩때 강제학습 디지털 갖고 있었더니

    대딩땐 본인이 배워 연주하니 좋아요

  • 3. 좋아요
    '17.8.11 11:18 AM (221.145.xxx.131)

    저도 다시배우는데
    어릴 때 와 다른 감성과 아름다움을 만나요

  • 4. ㅇㅇ
    '17.8.11 12:58 PM (221.139.xxx.137)

    저도 제작년에 레슨받았어요
    애들배우던 동네 학원에서요
    하고싶은곡 몇개 정해갔고 그거랑 또 샘추천이랑~
    쇼팽 즉흥환상곡,에뛰드 1 5 12
    슈베르트 즉흥곡2
    멘델스존 무언가 2번
    드뷔시 달빛 아라베스크
    림스키 꿀벌의비행
    한 6개월넘게 주1회 레슨 받았어요
    초딩때 좀 했던곡도 있고(지금40대)
    첨 하는 곡도 있고~
    곡 몇개 완성해놓으니까
    심심하면 혼자 연습하면되고 좋으네요
    근데 연습을 쉬지않고해줘야지
    꾸준히 치지않은곡은
    손이 맘같지않아요
    애들 레슨받던 바이올린 아까워서
    지난주부턴 바이올린 레슨 받고있어요
    피아노도 그래서 시작했던건데
    근데 정말 윗님처럼 어릴땐 몰랐던
    감성이란게 곡에 실리게되네요

  • 5. 스케르초
    '17.8.11 1:14 PM (182.222.xxx.108)

    감사드립니다~ 용기가 생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045 강아지 냄새 좋아하는분??? 14 모모 2017/09/27 2,325
733044 강원도 양떼목장에 가려고 하는데 숙소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2 추석연휴 2017/09/27 1,770
733043 인공수정 몇번 하고 임신 하셨어요? 해보신 분들 14 ,,, 2017/09/27 4,696
733042 괜찮은 남자들은.. 1 가을비 2017/09/27 2,029
733041 그것이 알고싶다 범인들인가요? 3 ... 2017/09/27 2,159
733040 세상 제일 꼴보기 싫은 옷차림 63 2017/09/27 32,641
733039 빵 기다리고 있어요 3 .. 2017/09/27 1,954
733038 전망좋은 중식당 추천좀 해주세요^^ 6 야식왕 2017/09/27 1,440
733037 친구의 경우 15 친구 2017/09/27 3,166
733036 이정미 "'안철수 대북특사' 괜찮다 생각..국민의당 역.. 23 철부지이정미.. 2017/09/27 2,084
733035 한살림이나 트레이더스에 햇고추가루 나왔나요? 3 ㅎㅎ 2017/09/27 1,105
733034 문재인 대통령을 보지않는 안철수.jpg 44 미치게따 2017/09/27 5,140
733033 주진우페북 5 ㅇㅇㅇ 2017/09/27 2,062
733032 남편 핸폰을 우연히 봤는데 30 그렇지뭐 2017/09/27 17,056
733031 아들에 대한 불만을 왜 며느리한테 풀까요? 16 강아지왈 2017/09/27 3,566
733030 문재인을 '안'쳐다보는 촰 15 더웃긴거 2017/09/27 2,607
733029 ** 22 꾸룩 2017/09/27 2,856
733028 홈쇼핑에서 본 히팅고데롤 ? 써보신분 계신가요? 3 내일 2017/09/27 1,248
733027 고맙다 소리하고 싶다... 2 오지마라!~.. 2017/09/27 784
733026 온천장이나 부산대 동래쪽에 매직스트레이트 잘하는 곳 아세요? 1 ㅇㅇ 2017/09/27 516
733025 아로니아 생과 먹고있어요. 9 산사랑 2017/09/27 2,859
733024 동남아샘에게 영어배우면 어떤가요? 14 ㅇㅇ 2017/09/27 1,857
733023 이거 상한생선이죠? ㅇㅇ 2017/09/27 877
733022 버스에서 만난 아주머니 3 ... 2017/09/27 2,823
733021 이시기가 쓸쓸해지죠 11 ㅇㅇ 2017/09/27 3,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