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압력밥솥 추 없어졌네요.

하다하다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17-08-11 08:31:06
밥솥이 두개였고 추가 하나 보이지 않던 상황에
하나로 한 동안 잘 써왔습니다.
쌀을 넉넉히 씻어 냉장고에 넣고
밥솥 올리고 전기랜지도 켰어요. 추가 어디갔지
찾는데 허걱! 증기 나올 때까지도 못 찾았어요.
두 애들은 자기들은 다 안했다하고
출근은 해야하고... 더 이상은 진빠져 못찾겠고
드는 생각 귀신이 가져갔나??? 이쯤에서
아 요래서 우리 조상님들이
부엌귀신 찾고 모시고 그러셨구나 싶더라구요.
ㅡㅡ 결국 못 찾고 냄비뚜껑 덮어 밥 지었습니다.ㅡㅡ;;;
IP : 58.143.xxx.1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행이다.
    '17.8.11 8:33 AM (124.59.xxx.247)

    나만 뭘 잘 잃어버리는게 아니었군요 ㅠㅠ

  • 2. ...
    '17.8.11 8:36 AM (175.223.xxx.144)

    홈플러스에서 압력솥 추 팔더라고요.
    저도 잃어버려서 얼마전에 가서 사왔어요.ㅎ

  • 3. ㅇㅇ
    '17.8.11 8:37 AM (110.70.xxx.146)

    전 어제 오늘이 말복이라 삼계탕 한번에 하려고
    큰맘먹고 산 28센티짜리 압력솥을 꺼내놨는데
    그 큰 추가 없어요.
    풍년은 왜 이리 추가 잘빠지는지

  • 4. 가끔씩
    '17.8.11 8:46 AM (218.48.xxx.138)

    야채껍질에 휩쓸려 싱크대배수구까지 갔다가
    밖에 나가서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뒤져 찾아온적도 있네요.
    그 이후로 추를 항상 잘 보이는데 잘놔둬요.

  • 5. 아마.....
    '17.8.11 9:15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밥 속에서 발견 되지 않을까.....켁.

  • 6. 나는나
    '17.8.11 9:18 AM (39.118.xxx.220)

    싱크대배수구에서 수차례 찾았어요. ㅠㅠ

  • 7.
    '17.8.11 9:44 AM (220.118.xxx.190)

    끝내 못 찾아서 풍년 A/S센터에서 구입했고
    한 번은 수채 구멍에서 찾고
    지금은 밥 하고 나서는 추 부터 챙깁니다

  • 8. 구매
    '17.8.11 10:30 AM (112.186.xxx.156)

    그것만 따로 살 수 있어요.
    저도 잃어버리고 그것만 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925 남편의 안씻는 습관이 너무 힘들어요 13 ㅇㅇ 2017/08/12 8,873
717924 주부님들~ 결혼생활의 가장 큰 불만이 뭔가요? 3 불만 2017/08/12 2,324
717923 박근혜 mri 찍은 병원 관계자의 고백 29 ... 2017/08/12 24,696
717922 전쟁 공포가 심해요ㅜㅜ 50 2017/08/12 6,783
717921 아들한테는 마구 퍼주고 딸한테는 야멸차게 군 부모들 중 말이에요.. 16 궁금 2017/08/12 4,235
717920 강아지에게 너무막대하는사람때문에 스트레스 7 ... 2017/08/12 1,418
717919 모딜리아니 그림이 1800억에 팔렸다기에 3 ㅠㅠ 2017/08/12 2,224
717918 배 안고프신가요? 16 Mmmmmm.. 2017/08/12 2,753
717917 주진우, 농협과 국고에서 MB측으로 나간돈 30조 된다. 21 ... 2017/08/12 4,138
717916 해외 패키지 여행 시 부녀끼리 오는 경우 자주 보시나요. 3 . 2017/08/12 2,788
717915 아이가 엄마 금요일인데 좀 놀자고 하더니 6 와우 2017/08/12 2,059
717914 아래 친정엄마와 여행다녀온 이야기를 읽고 12 56 2017/08/12 3,243
717913 호텔에서 보낸 휴가가 제게는 천국이었네요 56 랄라 2017/08/12 21,271
717912 2018 수학개정 8 ㅎㅎ 2017/08/12 2,094
717911 안산 세월호분향소 관리업체 직원 숨진 채 발견..유서 남겨 5 고딩맘 2017/08/12 3,031
717910 오롯이 가족여행 2년째 4 진정한 가족.. 2017/08/12 2,341
717909 문재인글에 안철수는 왜 자꾸 갖다붙여요? 12 근데 2017/08/12 980
717908 중1큰 아이 3 ..... 2017/08/12 1,135
717907 첫아기 돌인데 시어머니의 말 34 Kl 2017/08/12 7,785
717906 아기 어머님들 미아방지목걸이....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 2017/08/12 773
717905 바지락 젓갈 활용요리? 1 .. 2017/08/12 896
717904 동네 개가 한시간이 넘게 짖고있어오 7 보나마나 2017/08/12 1,161
717903 주변강대국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한 강경화 장관님 13 여풍당당 2017/08/12 2,764
717902 바람이 너무 세서 추워요 16 서울 2017/08/12 3,050
717901 임산부인데요 지하철 양보를 받은 적이 없어요.. 35 ㅇㅇ 2017/08/12 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