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이신 분들 질문요..
생각해보니 전 한번도 없네요.ㅋ
며칠전엔 회사에서 상을 하나 받았는데 부모님한테 문자로 알렸더니 엄마만 축하한다고 좋아해주시고 아버지는 역시나...ㅎ
굳이 축하받을건 아니지만 어째 성격이 예나 지금이나 변하질 않으시나 싶네요. 솔직히 정이 더 떨어집니다.
어릴적 얘기까지 쓰면 끝도 없구요.
자상한 아버지나 형제 두신 분들 갑자기 부러워지는 밤이네요..
1. 저는
'17.8.10 11:33 PM (125.141.xxx.235)부모 모두에게 축하받아본 적 없어요.
초중고 졸업식에도 아무도 안 오심.
친한 친구 엄마가 꽃다발 주셨어요.2. /////
'17.8.10 11:35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저도 안해주시는데
뭐 그나마나 학교 다 보내주시고 넘 잘해주셔서...
별로 바라는거 없는데요?
맨날 생축해주면서 해주는거 없고 질투만 하는 친구들보다
생일문자 안보내주시지만 진짜 다 도와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아버지가 낫죠;;;
무슨 그런걸가지고...3. ....
'17.8.10 11:37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전 제가 더 불편할 거 같아요,
어디 편찮으신가 걱정되구요.
사람이 죽을 때되면 변한다니까...
이제 같이(?) 늙어가니 그러려니....합니다.^^4. ㅇㅇ
'17.8.10 11:37 P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저 딱 40인데 저희 아버지도 진짜 무뚝뚝하셔서 말로는 표현 안하시구요. 대신 케익 사주시거나
아니면 뭐 돈을 주시거나 그러세요. 지금은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데 엄마 시켜서 축하한다고 전화하시고..ㅎ
그냥 성격이 그러려니 하세요.5. ..
'17.8.10 11:39 PM (124.111.xxx.201)저희 아버지는 자식들 생일을 스스로 기억하시진않아도
엄마가 옆에서 오늘 아무개 생일이오 하면
생일 축하한다 말씀을 진심을 듬뿍 담아 해주셨어요.
이제는 돌아가셔서 못 듣는지 10년이 넘었네요.6. 특별히
'17.8.10 11:40 PM (118.127.xxx.136) - 삭제된댓글특별히 자상하시지는 않았지만 생일이면 제가 좋아하던 생크림케잌이랑 피자는 꼭 사가지고 오셨어요.
7. 진짜
'17.8.10 11:46 PM (61.255.xxx.77)축하받은 기억이 없네요.
저도 졸업식 입학식 아버지는 한번도 오신적 없고
엄마도 초등 입,졸업때만 오셨었어요.
아니..중학교 졸업식때 엄마 오셨었는데...
너무 가난했던터라 입고오실 옷 없다며 걱정하시더니
외할머니 옷을 빌려입고 오셔서 제가 어린맘에 너무 챙피해서 엄마 모른체했던...가슴아픈기억이 있어요.
엄마 미안해..ㅠ8. 네 저두요
'17.8.11 12:06 AM (172.15.xxx.91) - 삭제된댓글한번은 올케 (저보다 열살 어려요) 차 타고 가는데 올케가 스피커폰을 해놨었어요
그날이 올케 생일날. 올케가 운전하고 제가 옆 조수석인데 올케 전화가 울렸어요
올케가 '아 아빠다' 이러고 바로 스피커폰으로 들리는 음성이 'ㅇㅇㅇ 생일 축하해~'
속으로 엄청 부러웠어요
학력고사 (수능 아님 ㅋ) 전날에도 걱정말고 편안히 봐 화이팅 이런 격려 말씀을 하실줄을
모르시더라구요
마음이 없는게 아니라 진짜 표현을 못하시는거 같아요
뭐 나이먹어서 진심은 아니다라는건 알지만 그래도 전혀 그런 표현을 못받으니 섭섭하긴 해요..
한번도 생일축하한다 문자나 전화는 받아본적 없지요9. 네 저두요
'17.8.11 12:09 AM (172.15.xxx.91)한번은 올케 (저보다 열살 어려요) 차 타고 가는데 올케가 스피커폰을 해놨었어요
그날이 올케 생일날. 올케가 운전하고 제가 옆 조수석인데 올케 전화가 울렸어요
올케가 '아 아빠다' 이러고 바로 스피커폰으로 들리는 음성이 'ㅇㅇㅇ 생일 축하해~'
속으로 엄청 부러웠어요
학력고사 (수능 아님 ㅋ) 전날에도 걱정말고 편안히 봐 화이팅 이런 격려 말씀을 하실줄을
모르시더라구요
마음이 없는게 아니라 진짜 표현을 못하시는거 같아요
뭐 나이먹어서 진심은 아니다라는건 알지만 그래도 전혀 그런 표현을 못받으니 섭섭하긴 해요..
한번도 생일축하한다 문자나 전화는 받아본적 없지요
근데 나이드시니까 좀 달라지시긴 해요
예전보다 문자로 이것 저것 얘기하시고..
단 전화는 불편해하심 ㅋㅋ 전화드리면 빨리 끊으려고 하세요10. ...
'17.8.11 12:09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축하한다는 얘기는 평생 들어본적 없고, 제 생일이나 그 즈음에 같이 식사하고
돈주세요. 원래는 엄마가 했었는데, 몇년전 엄마 돌아가시고 아버지가..11. ..
'17.8.11 12:11 AM (211.36.xxx.75) - 삭제된댓글항상 생일날 전화 하시고 ,떨어져살아서 미역국은 어떻게 챙기냐고 걱정해주시는데..평상시에도 주말에 집에가면 감자.고구마 삶아놓고 기다리시는 타입..
12. 아이스
'17.8.11 12:15 AM (1.227.xxx.242)전 40인데 지방에 가 있을 때 엄마 아빠 동생 같이 노래불러준 적도 있네요.^^ 엄마 아이디어긴 하지만.
문자 카톡은 매년 받고요13. 50살
'17.8.11 12:15 AM (211.36.xxx.71)축하한다 메일 늘 받고 돈도 받아요...
14. ...
'17.8.11 12:25 AM (220.75.xxx.29)저47 살인데 8살 생일에 아빠가 써주신 축하카드 아직 갖고 있어요. 매년 같이 축하하다가 그 해 아빠가 미국에 장기출장 가셔서 집을 비우셨는데 날짜 맞춰 카드를 보내셨더라구요.
아직까지 제 생일 제 남편 생일 모두 아침에 축하문자 보내시고 같이 식사하고 용돈 주세요. 다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지금 좀 놀란 상태입니다...15. 큼
'17.8.11 12:39 AM (115.136.xxx.67)40이 코앞이니 뭐
저희 아부진 생일선물은 꼬박챙기고 그랬지만 무뚝뚝하셨는데 해외로 혼자 나가 사업하신 후
좀 더 닭살스럽게 변하셨어요
카드도 써주고 지금도 꼭 전화라도 하고 돈도 부치세요
그리고 우리조카한테 늘 고모닮았어야 인물이 사는건데 라고 해서
새언니 레이저 맞고있죠
객관적으로 저는 안 이쁩니다 ㅜㅜ
그렇지만 아빠가 저렇게 말해줘서 주책이지만 기쁩니다16. ..
'17.8.11 8:28 AM (121.88.xxx.12)저희 아버지도 단 한 번도 문자나 전화 먼저 하는 일 없으면서
본인은 무뚝뚝한 주제에 딸은 살갑지 못하다고 ㅉㅉ
존경심도 애정도 안생겨요 그냥 생물학적 아버지지17. 찬웃음
'17.8.11 10:14 AM (175.223.xxx.66)저는 보수적이신 아빠.. 고마워요.. 성실히 아껴가며 가정을 지켜주셨으니까요.. 지금도 좋은옷 사드리면 아끼시느라 못입으세요.. 용돈도 펑펑 못쓰시구요.. 따뜻한 말한마디 못하시지만.. 자식들 많이 생각하고 계시다는걸 느껴요..
18. 꽃
'17.8.11 12:24 PM (223.62.xxx.197)저 마흔 넘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제가 학생때 운전면허 딴 것도 신기하다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저한테도 대견스럽다고 하셨었어요. 친구분들에게도 앞에 있는 제가 무안할 정도로 자식자랑 하는 것 좋아하셨어요. 아빠 돌아가신지 벌써 햇수로 15년이 지났네요. 원글님 아버님께서 겉으로 드러내놓고 표현은 못하셔도 속으로는 자랑스러워 하실거예요. 무뚝뚝하고 성격 안맞고 서운한 일 많더라도 아빠가 곁에 계신 분들이 참 부럽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718779 | 우리나라가 유난히 감이 뛰어난것 같아요 36 | 특히 | 2017/08/17 | 18,333 |
| 718778 | 계란사태는 우리나라 농업, 축산업의 현실 반영 ... 1 | .. | 2017/08/17 | 870 |
| 718777 | 드라마, 고독 보는데요 | 이미숙 | 2017/08/17 | 744 |
| 718776 | 우울할 때 돈 팍팍 6 | 우울할때 | 2017/08/17 | 3,183 |
| 718775 | 현대차중에 코나? 3 | 커나 | 2017/08/17 | 1,545 |
| 718774 | 프랑스 쁘렝땅에서 드롱기 커피머신을 샀는데 안에 핵심부품이 없어.. 3 | pp | 2017/08/17 | 2,417 |
| 718773 | 친정엄마와의 어려운 점 24 | 냠 | 2017/08/17 | 5,582 |
| 718772 | 와~~오늘 전주어머님들 짱이네요 20 | 한끼줍쇼 | 2017/08/17 | 9,934 |
| 718771 | 감자깍아서 물에 담구어 두었어요 3 | 감자요리 | 2017/08/17 | 1,640 |
| 718770 | 서울 남쪽 지금 비 쏟아지네요 2 | 아궁 | 2017/08/17 | 1,152 |
| 718769 | 저는 이때~ 이미 503의 앞날을 예감했습니다., 18 | 아뵹 | 2017/08/17 | 7,325 |
| 718768 | 가난을 벗어나는 연봉이 19 | ㅇㅇ | 2017/08/16 | 11,747 |
| 718767 | 복숭아먹고난뒤 4 | 초끄만 벌레.. | 2017/08/16 | 2,659 |
| 718766 | 50년 공장식사육해보니..양심의가책느껴 4 | 잘배운뇨자 | 2017/08/16 | 3,016 |
| 718765 | 이런..이런,,, 2 | 어이쿠. | 2017/08/16 | 1,031 |
| 718764 | 지금은 죽고없는 럭셔리 내고양이. 12 | ........ | 2017/08/16 | 2,872 |
| 718763 | 빵순이인데 빵 못먹게되서 미치겠네요ㅜㅜ 6 | sun | 2017/08/16 | 3,552 |
| 718762 | 항공권결재 직불카드 결재시 1 | .... | 2017/08/16 | 663 |
| 718761 | 아기 낳고부터 시가도 친정도 가기 싫어요 7 | ... | 2017/08/16 | 4,818 |
| 718760 | 시계 보는거 알고 싶다고 하는데요 3 | 7세 | 2017/08/16 | 1,102 |
| 718759 | 연산문제집 추천해주세요~ 7 | 초3엄마 | 2017/08/16 | 1,314 |
| 718758 | 바오바오 색상고민 도움주세요. 5 | 가은맘 | 2017/08/16 | 2,651 |
| 718757 | 카톡 프로필사진 얼마만에 바꾸시나요? 16 | 열한시 | 2017/08/16 | 5,507 |
| 718756 | 전에 살았던 빌라 10 | 가을 | 2017/08/16 | 3,135 |
| 718755 | 티아리지연 몸매선이 정말 아름다워요 47 | .. | 2017/08/16 | 20,4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