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늦게자면 너무 화가납니다.

고민입니다 조회수 : 6,147
작성일 : 2017-08-10 23:16:58
어디 물을곳도 없고
제 나름은 진심으로 고민이 되어 조언구합니다.
초5 외아들 키우는데 제목과 같이 아이가 잠을 늦게 자면 너무나 화가 납니다.
공부며 게임등 다른 잔소리 거의 안하는 편인데 유독 자는 시간가지고만 이래요.
제가 많이 양보해서 10시 전에 자야 마음의 평화를 찾고
10시가 넘어 10시반을 향하면 스스로 이해가 안될만큼 화가 치밀어 결국 아이에게 쌀쌀맞게 대하고 자는 시간은 지키자고 말하면서 화를 감추려고 노력합니다.
자면서 큰다는 말을 찰썩같이 믿고 아이 어릴때부터 자는 시간에 민감했었고 정한 시간을 넘기지않으려고 무척 신경을 썼습니다.

오늘 야구 9회말까지 다 보고 나니 10시반인걸 보니 역시나 막 화가 나는게
내가 왜 이러지 싶고...화를 억누르며 아이를 대하는 제 모습이 정말 문제가 있는것같아요
주변에 물어보니 다들 11시넘어 잔다고 하는데
10시쯤 자는게 적당하다고 생각은 되지만 화가 치미는 모습은 정상은 분명 아닌듯...
저 무슨 강박증같은걸까요? 치료받아야 하는 정신병같은것일까요... 어떡게해야 고칠수있을까요..
늦은시간이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41.xxx.22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0 11:20 PM (1.245.xxx.33)

    그냥 먼저 주무시면 안되나요?
    10시30분엔 자라...하시고..
    저는 아이렌즈를 끼워줘야되서...ㅠㅠ
    저도 늦게 잔다면 화가나요..
    저 피곤해서요.

  • 2. ..
    '17.8.10 11:21 PM (223.62.xxx.254)

    혹시 본인이나 남편이 키가 작은 편이신가요?

  • 3. ..
    '17.8.10 11:21 PM (116.127.xxx.144)

    누구에게나
    참지못하는
    도저히 용납 안되는 한가지는 있지요

    저도 잠 시간에 대해선 그래요....
    그리고 애들은 일찍자야
    성장호르몬도 나오고
    면역력도 크지고....그렇다고 하더라구요

  • 4. ...
    '17.8.10 11:24 PM (110.70.xxx.57) - 삭제된댓글

    애 재우고 나만의 시간 갖고 싶은데 그걸 못 하니까 짜증나는 거죠.
    애 위한다는 거 핑계잖아요. 솔직해지세요.

  • 5. ;;;;;;
    '17.8.10 11:24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애들은 부모가 깨어 있으면 안자려고 해요. 어른들은 재미있게 늦게 까지 노는데 나는 왜억지로 자야해? 이런 서운한 마음으로 잠들었겠네요.

    님도 애 자야할 시간에는 집안 조명이나 티비 끄거나 소리 줄이시고
    조용한 분위기 만들어주세요.

    지인에 올빼미 스타일이라 2~3시에 자는데 애들도 덩달아 그때까지 안자고 아침에 안일어난다고 난리치거든요.자기야 애들가고 자면 그만이지만...

  • 6. 원글
    '17.8.10 11:24 PM (1.241.xxx.49)

    점세개님..제가 먼저 자면 아이는 신이나서 더 늦게 자겠지요. 아이가 안자면 저도 잠이 안와서 그건 쉽지가 않을듯해요.
    점두개님..네 남편은 보통키고 저는 작은편(158)입니다..

  • 7. 공감
    '17.8.10 11:25 PM (110.70.xxx.125)

    아. 너무 공감가는 글이예요.
    하다못해 전 아이가 책읽고 싶다고해도
    공부하고 싶다고 해도
    자야 할 시간을 넘기면 화가 치밀어요.
    정신병자같죠.

    저랑 남편 모두 키가 작아서
    제가 아이의
    자는거 먹는거에 너무 집착해요.
    덕분에 스스로를 뒤돌아보고 갑니다.
    누가 좋은 댓글좀 많이 남겨주세요 ㅠ

  • 8. 원글
    '17.8.10 11:27 PM (1.241.xxx.49)

    110님 그건 아니에요. 애 잘때 불끄고 저도 잡니다. 애 재우고 뭐 하려는것 아니에요. 새벽운동 다녀서 저도 일찍 자는편이라...

  • 9. tods
    '17.8.10 11:30 PM (119.202.xxx.204)

    엄마로서...어떻게 해야한다는 것에 대해 강박적인 생각이 있는건 아니신가요?
    아이가 어릴때 제가 좀 그런편이었어요.

  • 10. 미사엄마
    '17.8.10 11:34 PM (58.120.xxx.102)

    저도 그래요
    윗님말도 맞아아ㅡ
    애가자면 나만의시간을 갖을수있다는거..
    근데 그시간이 충전하는시간 아닌가요?
    저도 몇시까지 안자면 엄마 무서워지니깐 빨리 자자고 30분전부터 무언의 경고가들어갑니다
    아이들도 때되면 알아서 자고요
    금토만 풀어줍니다~~~

  • 11. 원글
    '17.8.10 11:36 PM (1.241.xxx.49)

    110.70.xxx.125님, 116.127.xxx.144님 공감해주시니 너무 저같은 분이 또 있다니 정말 반갑네요.
    말씀이 딱 맞는게 용서 안되는 딱 한가지가 그거에요. 정신병자라는 말씀도 가슴에 와닿구요...ㅜ

  • 12. 저도
    '17.8.10 11:38 PM (118.127.xxx.136)

    애들이 10시 넘어서 안 자면 너무 피곤하고 맘이 초조해져요. 애들 재우고 쉬는게 아니라 나도 마무리 해야할 일들도 있고 애들이 늦게 자는거 자체도 너무 싫구요.

    그 마지노선이 10시인듯요.

    거기다 내가 그 시간 지나가서 잠잘 시간을 놓치면 새벽에도 잠이 안오니 더더욱 그래요.

  • 13. ....
    '17.8.10 11:43 PM (211.246.xxx.67)

    엥 열시는 넘한듯 그나이부터 영어학원마치는시간이 열시였는데

  • 14. 아이
    '17.8.10 11:44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초5남자아이...생각만 해도 너무 귀엽네요.
    좀만 있으면 변성기오고 수염나고 엄마랑 헤어지게 된답니다.
    지금 많이 사랑해주세요.
    10시가 뭐라고 그렇게 화를 참을 정도인가요
    초5면 10시 너무 일러요.
    예뻐해주세요.

  • 15. 이해
    '17.8.10 11:47 PM (121.124.xxx.123) - 삭제된댓글

    키 때문이에요
    우리애 일찍자고 잘먹고 했어도 170이에요
    제키 165 남편 172

    키안클줄 몰랐어요

    할머니키가 140 언저리에요
    (아이가 할머니를 닮았어요)
    그것도 안되보여요

    키는 유전이고 환경 영향은 아마 -3~5센티미터 되는것같아요

    전 일찍재우고 잘먹여서 170 정도라도 됐다고 생각해요
    일찍안자면 화나는거 당연해요
    근데 키때문에 예민해지는거 당연해요

    키성장 병원에 쏟아부은돈이 천단위가 넘어요

  • 16. ///
    '17.8.10 11:53 PM (14.45.xxx.251)

    키때문이라기보다는 10시 넘어서까지 계속 아이에게 어느정도 신경을 쓰고 있어야하는게 짜증나는거죠.
    시간외수당도없이 초과근무하면 짜증나는 직딩처럼?
    의무감 버리고 그냥 그 시간 이후로는 위험한 짓이나 야동만 안보고 있으면 신경을 좀 많이 끄세요...
    쉽진 않죠.
    저도 애 있지만 초등 5학년이 귀여울 나이는 딱히...조금 넘었죠 ㅋㅋㅋ
    잘 시간도 맞구요...엄마 짜증도 이해 가는 시간이구요...
    (저도 늦게자는 아이였는데 애 키워보니 엄마한테 미안합니다..)
    자기도 쉬고 부모도 쉬어야 할 시간이니까요.
    근데 밤잠이 선천적으로 적은 애는 또 누우면 정신이 더 또릿해지고 힘든것도 맞아요.
    그때 들은 밤라디오, 밤독서가 지금까지 행복한 시간도 맞구요.
    자기방에서 화장실 물 기타 아픈상황 이외에는 엄마 찾지 않고 가급적 나오지 말도록 하세요 ㅎㅎ
    전 둘 다 이해가요 안자는 애 심정 엄마 심정 ^^;

  • 17. 초4
    '17.8.10 11:56 PM (121.134.xxx.92)

    저는 9시면 방으로 들어가라고 해요.
    습관되서 당연한 줄 알고 들어가요.
    저희 애는 피곤하면 엄청 짜증내는 스타일이라 제가 감당이 안되서
    어릴때부터 일찍 자는 습관 들인거에요.
    저도 거의 강박처럼 9시면 재워요.
    덕분에 아침에 6시먄 일어나는게 함정 ㅠㅠ

  • 18. 여기도 있네
    '17.8.11 12:30 AM (175.223.xxx.90)

    윗댓글같은 넌씨눈 댓글러요.ㅋㅋ 본인애는 피곤하면 짜증낸다면서요. 그러니 습관을 들여도 들였을거 아녜요. 나도 애가 갓난아이때문터 잠이 너무 없어 힘들었고 식성까지 지랄맞아... 성장주사까지 놔준 사람으로써 짜증나는 댓글. 화나는거 너무 공감해요. 키때문에 화났었어요. 저는 화가 나는걸 감추는것도 잘 못했어요. 너무화가 치밀거든요.ㅠㅠ

  • 19. ㄴㄴ
    '17.8.11 12:30 AM (111.118.xxx.146)

    12시 넘어 학원숙제 시키는 집도 별로지만
    님도 정상은 아니네요

  • 20.
    '17.8.11 12:32 AM (1.254.xxx.176)

    키 때문인지 몰랐는데 저희아이도 작은키. ㅜㅜ 9시넘으면 저 막 화나요.저학년이러 그런지 아직 손도 좀 가는데 9시부터는 저 쉬고싶네요.

  • 21.
    '17.8.11 1:17 AM (211.114.xxx.59)

    저두 늦게자구 잠못자면 아들이 비염이 도지고 목도붓고해서 늦게자면 화가나긴해요 그래도 요즘은 방학이라 좀더 놀다가 자라고 해요

  • 22. ㅇㅇ
    '17.8.11 1:22 AM (211.197.xxx.138)

    키는 유전이라 후천적 요인이 크게 작용안해요 ㅋ
    작은 유전자 물려줘놓고 애 잡으시네

  • 23. 제 친구가 그래요
    '17.8.11 2:14 AM (14.39.xxx.7)

    시간 강박증.. 텔레비전도 4시간씩 보여주고 군거질거리도 잘 주고 그러거든요 근데 시간에 대해선 너무 심해요 8시에 안 누우면 난리나요 콘도 놀러가서도 애가 더 놀고파하는데 그시간에 눕히더라고요 좀 이상해보이기도 해요 다른 거도 그러면 모르겠는데 밥도 굶기고 돈가스만 주고 그러면서 시간에 대해서만 가혹한거요 원글님 그렇단게 아니라요 그 친구는 시간만 너무 엄한거요 그 이유가 자기가 부모로서 할 일에 대해선 되게 기준 널럴하고 아이 입장에서 지켜야할 건 되게 가혹하게 하는 이기적인 부모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 24. 제 친구가 그래요
    '17.8.11 2:15 AM (14.39.xxx.7)

    일찍 자는게 좋다곤 생각하지만 너무 난리치는 건 좀 그렇더라고요

  • 25. ...
    '17.8.11 2:43 AM (14.46.xxx.5)

    낮에 마구 굴리세요.
    축구 배드민턴 줄넘기 술래잡기
    그리고 아침일찍 깨우세요
    요즘 애들 많이 늦게 자긴하죠
    전 30대인데 저 초등때 9시넘어자면 큰일나는줄 알았거든요
    개학전날 방학숙제를 안해서 하다보니 다마치고 열시가 넘었는데 엉엉 울었어요 너무 늦어서 무서워서요

  • 26. 초4
    '17.8.11 7:38 AM (121.134.xxx.92)

    아침에 일어나보니 넌씨눈 댓글러가 됐군요 ㅋㅋ
    제 글이 그렇구보일 수도 있겠네요.
    제 얘기는 저도 정말 강박처럼 빨리 재울려고 엄청 애썼고
    저도 9시 넘어가면 막 화가나서 엄청 아이를 닥달한다는 얘기였어요.
    신생아때도 낮잠을 딱 한 시간 자던 애에요.
    오전 한 시간. 오후 한 시간. 정말 돌겠더라고요.
    모유 끊고 5살까지는 밤마다 유모차를 두 시간씩 밀었어요.
    안그럼 애가 잠을 안자서.
    10시 넘어가면 짜증내면서 얼마나 진상떠는지 말도 못해요.
    애들이 피곤하면 알아서 자나요? 더 안자고 난리치지.
    9시면 재우려고 저녁 먹은 후부터 얼마나 신경 곤두서있는데요.
    이제 반항을 안한다 뿐인지 9시면 알아서 들어가는게 아니랍니다.

    원글님 마음. 제가 충분히 이해해요. 토닥토닥

  • 27. 저도 그래요
    '17.8.11 8:18 AM (58.148.xxx.66)

    초3인데 방학이라 더 신났어요.
    전에한번 그냥나둬보니 새벽1시가되어도 안자더라구요.
    11시쯤 무조건 들어오게해서 불끄고 얘기나누니 스르르 잠들어요.

  • 28. 저도
    '17.8.11 8:42 AM (1.240.xxx.63)

    초4.외동남자. 키때문에 그런데.저도 그래요.10년동안 낮잠도 애기때 안잘때도 있고, 자면 1시간.애기때부터 잘 안자고 먹는거 자는거로 현재진행중으로 괴롭히죠. 밤마다 괴물이 되는 제 자신이 괴롭지만 10년동안 습관들이려고 하는데 안되는 애도 징하다 생각합니다.

    누우면 말똥말똥해진데요.ㅜㅜ

  • 29. ...
    '17.8.11 8:54 AM (220.94.xxx.214)

    저도 그렇습니다~
    안 그러면 좋다는 걸 알지만 화나네요.

  • 30. ㅇㅇ
    '17.8.11 9:03 AM (1.224.xxx.25) - 삭제된댓글

    전에 이효리 정재형 프로그램에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 나왔어요.
    그때 지드래곤이 말하더군요

    엄마가 그렇게 일찍 자라, 많이 먹어라, 그런데 말 안 들었는데
    너무 후회된다고...
    키가 안 자라서 후회라는 거죠.

    그러니까 이효리가 얼른, 빅뱅이 너무 키가 커도 .... 다
    라며 달래더라구요(?)

    그때는 그 말이 잔소리로 들렸지만, 지금 생각하니 키가 작은게 유일한 컴플렉스인 거죠
    그거 검색해서 보여주세요.

  • 31. ㅎㅎ
    '17.8.11 9:27 AM (175.223.xxx.89)

    10시가 이른게 아니고 솔직히 울나라 애들아 너무 늦게 자는거에요 . 그땐 재우도록 해야죠. 세월아 네월아 애가 자던지 말던지 냅두는게 더 이상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297 남은 인생은 어떻게... 25 허무의 2017/10/24 5,509
741296 어릴 때 엄마 돌아가시고 새 엄마 있는 집 결혼 21 222 2017/10/24 4,566
741295 mb알바 총동원령 내려졌나봐요... 9 문지기 2017/10/24 1,038
741294 휴대폰 전원이 빨리꺼지는것 a/s받아도 안되겠죠? 6 지혜를모아 2017/10/24 713
741293 돈은 많이 벌어오는 남편과 사는 요령 좀 알려주세요 43 ㄴㄷㅅ 2017/10/24 7,669
741292 남편 생일과 시어른들 10 .. 2017/10/24 1,939
741291 최저임금인상때문에 죽겠다고 엄살 피우는 사람들 5 2017/10/24 1,068
741290 민주노총, 文대통령 간담회 불참. "진정성 결여&quo.. 37 ........ 2017/10/24 1,942
741289 공돈같이 생긴 50만원으로 뭐할까요~ 13 앗싸 2017/10/24 2,502
741288 82쿡 쪽지 보내기 어찌하나요? 3 코스모스 2017/10/24 585
741287 최시원 개 눈봐요 ㅎㄷㄷㄷㄷㄷ 6 ㄷㄷㄷㄷ 2017/10/24 6,090
741286 또 한꺼번에 오네 ㅋㅋㅋ 9 ㅇㅇ 2017/10/24 1,630
741285 올봄에 담근 조선간장을 언제부터 먹을수있나요? 2 자작나무 2017/10/24 595
741284 요즘 좌파정권이 벌이고있는 행태를 보니.. 27 좌파국가 2017/10/24 1,613
741283 퀵배달 하려는데 창업 도움받을데 없나요? 6 호롤롤로 2017/10/24 1,875
741282 아이 친구들 집에 놀러오게 하시나요? 7 친구 2017/10/24 2,436
741281 대구 소재 간호과 대학 좀 갈쳐주세요 8 대학질문이요.. 2017/10/24 1,482
741280 김창완씨 진짜 괜찮지 않나요? 21 울림 2017/10/24 5,842
741279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2 빨리지나갔으.. 2017/10/24 1,205
741278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0.23(월) 1 이니 2017/10/24 341
741277 문재인 목줄없이 국립공원 등산ㄷㄷ 엄청 큰 개를 데리고 목줄도.. 118 무개념 문재.. 2017/10/24 16,977
741276 코트에 10% 나일론 섞여있어도 괜찮을까요.. 4 d 2017/10/24 1,667
741275 아기랑 잠깐 떨어져있어야 하는데.. 7 2017/10/24 976
741274 고등 수학 내신만 안나와요 2 어쩌죠? 2017/10/24 1,218
741273 집값은 언제쯤 내릴까요 24 집값 2017/10/24 5,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