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화쇼크) 제가 놀란 것은..

동참 조회수 : 2,314
작성일 : 2011-09-05 22:55:18

결혼했더니 시댁에서..

밥을 먹다가 더 먹게 될 경우.. 걍  전기밥솥에자기 먹던 숫가락 으로  밥을 푸더군요..

물론 그 밥은 하루에 다 소진하긴하지만..

그래도 침 닿으면 밥이 삭기도 할테구.. 아무리 식구끼리래도..이사람 저사람...

(허긴..결혼 하기로 하고 첨 인사간 여름..수박 주시면서 포크가 없다고 적가락 한개 주실 때 알아봤죠..)

이거 정말 이상한 거죠?

IP : 59.12.xxx.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5 10:59 PM (175.116.xxx.9)

    저런,, 그럼 숟가락을 깨끗이 하고 뜨겠죠 --;

  • 2. 하루맘
    '11.9.5 11:00 PM (112.152.xxx.115)

    헉....그건 문화쇼크가 아니라 비위생적인 것 아닌가요 ㅜㅜ
    포크 없다고 젓가락 하나 주셨다니 할말 없네요..

  • 3. 첼리스트 
    '11.9.5 11:02 PM (183.107.xxx.189)

    헉....그건 문화쇼크가 아니라 비위생적인 것 아닌가요 ㅜㅜ 22222222

  • 4. 햇볕쬐자.
    '11.9.5 11:07 PM (121.155.xxx.201)

    평소에 하시던데로 하셨나 보네요...위생적이진 않죠....귀차니즘 때문에
    그러시는거 아닐런지....

  • 5. 여름이야기
    '11.9.5 11:12 PM (122.37.xxx.35)

    수박 조각을 젓가락으로 찍어 먹는 것이라면 이해가 가는데, 먹던 숟가락으로 밥을 푸는 건 좀 충격적이네요.

  • 6. ..
    '11.9.5 11:23 PM (125.152.xxx.254)

    오늘 밤은 문화적 쇼크가.,......대세.....ㅋ

    원글님.....시댁......생각만 해도 싫어요~ 제가 좀 그런 거 잘 따지는 편이라...ㅡ,.ㅡ;;;;;

    저는 아이들에게 꼭 말해 줘요......밥 주걱이 설거지통에 들어가 있는 경우....꼭 새 숟가락으로 퍼서 먹으라

    고..................찌개도....앞접시 놔 두고.....덜어서 먹고.....

  • 7. 원글..
    '11.9.5 11:36 PM (59.12.xxx.52)

    저도 그런거 잘 따지는 사람이라...... ....... 엉엉엉.....
    시골도 아니라는...그리 못사는 집도 아니라는... 글고..어머니는 너무 나이 많지도 않고 저보다 건강하신 전업이라는...

  • 8. 쇼크
    '11.9.6 12:02 AM (121.146.xxx.151)

    결혼하고 울시엄니 다른 사람 밥먹은 그릇에
    제 밥 퍼서 먹어라 하셨어요
    밥먹은 그릇이라고 괜찮다면서
    침도 떨어지고 했을건데...
    너무 놀랐어요 어떡했냐고요?
    대꾸도 않고 새 그릇 꺼내 제밥 퍼서 먹었어요
    아무 소리 않더군요

  • 9. 먹던 숟가락 ㅠㅠ
    '11.9.6 12:21 AM (116.37.xxx.46)

    에고...
    전기밥솥에 숟가락 잘못 닿으면 벗겨지기도 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77 믹서+채썰기+다지기 기능 최강자인건? 추천 좀 해주세요~ 1 hms122.. 2011/09/09 2,297
13276 코스트코에 새로나온 마르게리타 드셔보셨어요? 4 ZZ 2011/09/09 2,778
13275 추석음식 지방까지 가져 가려면? 4 봄아줌마 2011/09/09 1,884
13274 추석연휴 서울->홍천 얼마나 걸릴까요?? 3 .. 2011/09/09 2,017
13273 아들놈 땜에 속터져 죽겠네요ㅠㅠㅠ 2 입영열차 2011/09/09 1,903
13272 추석에대해서...(초등1숙제) 8 은새엄마 2011/09/09 2,273
13271 아기 돌 선물 뭘로 준비해야 될까요? 1 호호호 2011/09/09 1,484
13270 필름사진 수정할 수 있을까요? 1 사진수정 2011/09/09 1,547
13269 애정결핍 딸아이....회사 그만둘까 해요 18 워킹맘 2011/09/09 5,227
13268 재래시장이 싸긴 싸네요. 14 현수기 2011/09/09 3,169
13267 정말 간만에 가방 하나 살까 하고 남편한테 어떠냐 물었어요 17 흥칫펫췟 2011/09/09 4,156
13266 제가 싫어요 2 바보 2011/09/09 1,569
13265 나는 꼼수다 4인 인터뷰 “MB정권의 왜곡된 언론이 우릴 키웠다.. 1 국쌍아웃 2011/09/09 2,043
13264 선물로 호주산 카놀라유가 들어왔는대요 4 ㅠ ㅠ 2011/09/09 4,367
13263 상황이 이렇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렇다면 2011/09/09 1,436
13262 된장찌개에 브로콜리 넣어도 되나요 3 초보 2011/09/09 2,726
13261 남편이 명절이 외롭다고,,,, 19 명절 2011/09/09 5,168
13260 “차라리 청산가리 털어 넣겠다” 그들은 지금 어디에... 16 지나가다 2011/09/09 3,234
13259 명절 차례지낼때 한복이나 정장 입으세요? 2 .. 2011/09/09 2,273
13258 저는 모성애라는게 없나봐요... 큰애때문에 돌겠어요... 14 도와주세요... 2011/09/09 4,609
13257 김여진의 글- 간결하고도 현명하네요 2 july 2011/09/09 2,387
13256 초딩5학년 남자아이들의 세계 3 맘마미아 2011/09/09 2,200
13255 지금 울 회사 계단에서 박경림과 마주쳤어요 20 오잉 2011/09/09 15,678
13254 (급해요) 파래초무침 할 때 건파래로 할 수 있나요.... 3 새댁 2011/09/09 1,962
13253 운전자 주부분들 참고하세요^^ 재키 송 2011/09/09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