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된 뚜껑형 김치냉장고에 문제가 좀 있어서
조만간 바꾸려고 하는데요.
200만원 이상되는 550리터짜리 스탠드형 김냉을 살지,
(스탠드형 김냉이 생각보다 많이 비싸네요)
60만원 이하인 200리터 뚜껑형 김냉에
40~50만원인 상하형 일반 냉장고를 추가로 살지 고민이에요.
(식재료 넣는 기본 양문냉장고는 부엌에 따로 있구요.)
식재료 넣는 부엌 양문냉장고에 남편이 술이나 기타 물건 넣어놓으면
복잡해서 이제 좀 따로 넣고 싶기도 하구요.
큰 스탠드형 김냉에 김치와 술이나 기타 물품을 같이 넣을지,
아예 용도 분리해서 2개로 따로 사는게 나을지요?
공간 문제는 없다치고 의견 좀 주세요.
(사실 큰용량 스탠드형 김냉은 깊이가 깊어서 살짝 동선이 불편해지기는 한데, 불가능한 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