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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락온 사람 반갑지 않다면 그 느낌이 맞는 거지요?

카톡 조회수 : 2,662
작성일 : 2017-08-10 19:46:11

연락한지는 2년이 넘었는데 마지막에 연락했을 때 전화통화 그리고 그후 문자였는데

이 지인이 충고랍시고 막 설교를 하는데

본인은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으나 막 목소리 높여 흥분해서 다다다~

그런데 내용이 별로 와닿는 충고도 아니고 너무 기막힌 말을 해대길래

그때 좀 힘들때라 심신이 많이 지친때

솔직히 질려서 아 그만 봐야겠다 싶어서 그냥 싫은 티 안내고 무난하게 대화 마무리하고

연락 안하고  잊고 지냈어요..

그러다 오늘 낮에 갑자기 카톡이 왔는데 사실 카톡도 숨김으로 해놔서

전혀 근황을 모르는데 카톡 사진에 해외여행 갔다온 듯한 사진에 본인얼굴을 요란하게...

딱 보는 순간 숨이 막혀서...

내용은 보고 싶다 이건데 전 만나고 싶지 않아요..

이런 경우가 많지는 않았지만 대개 이런 느낌이 들면 십중팔구 만나고 더 혈압 오르는 거 맞더라구요

일단 답은 세시간 뒤에 나중에 보자 했는데 또 연락올까 겁나요..

IP : 211.107.xxx.1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0 7:48 PM (70.191.xxx.216)

    그냥 차단해요. 안 보는 게 맘 편함.

  • 2. ..
    '17.8.10 8:08 PM (114.204.xxx.212)

    차단하면 알고 연락 안올거에요

  • 3. ..
    '17.8.10 8:10 PM (180.66.xxx.74)

    저도 이런마음 잘알아요
    늦게 무심하게 답해도 언제 만날까? 다음주? 이런식으로...미루고 미뤄도 계속 연락와서 그냥 연락안받았는데 카톡 이럴때 참 안좋아요
    그리고 저도 누군가에게 이런 존재는 되지말자..싶어서 인간관계 조심하려고하네요.

  • 4. ....
    '17.8.10 8:16 PM (124.51.xxx.111)

    사십 넘고 부터는 친한친구도 만나서 불편하면 얼굴 안봐요
    기빨린다 그러죠 유독 그런 사람 있어요
    전 그냥 안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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