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홈쇼핑에서 추어탕을 샀는데
처음엔 그냥 한 봉 뜯어 데웠는데 제겐 자극적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번엔 물 좀 넣고, 팽이버섯 넣고, 대파 넣고 끓였어요.
그랬더니 자극적인건 덜 한데 맛이 없어요.
친구들한테도 맛이 그렇더라며 나눠 먹자며 2봉씩 나눠 줬어요.
그래도 남았는데 버리긴 그렇고
어떻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모 홈쇼핑에서 추어탕을 샀는데
처음엔 그냥 한 봉 뜯어 데웠는데 제겐 자극적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번엔 물 좀 넣고, 팽이버섯 넣고, 대파 넣고 끓였어요.
그랬더니 자극적인건 덜 한데 맛이 없어요.
친구들한테도 맛이 그렇더라며 나눠 먹자며 2봉씩 나눠 줬어요.
그래도 남았는데 버리긴 그렇고
어떻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맛있는 추어탕 1인분을 사와서 섞어서 먹어치우겠어요.
지금은 야채값 비싸서 안되고요
얼갈이 쌀때 한단에 천원할때 몆단사서 삶아서 한번 먹을만큼 봉지에 넣어 냉동시킨것 있는데요
고사리도 손질해서 다시 한번 뜨거운 물에 삶아서 헹구어서 냉동 여러 봉지 했는데요
추어탕에 물 한컵 붓고 얼갈이랑 고사리 해동해서 넣고 파도 한 주먹 넣고 팽이 버섯도 넣고 푸욱 끓여서 먹으면 먹을만해요
싱겁게 먹는편이라 그냥 먹는데 짜게 드시면 간장 반수저나 소금 조금 넣어 간 맞추어 드세요
홈쇼핑 파는 육계장 갈비탕 다 그렇게 먹어요
당면도 삶아서 넣고요
국물만 육수로 사용한다 생각 하고요
홈쇼핑 음식 잘 안 사는데 남편이 먹고 싶다고 사요
홈쇼핑 국종류 국물 위주라서 건더기가 별로 없어요
건더기 야채 보충해서 먹으면 먹을만 해요
들깨 기피 적당히 넣고
생마늘 다진거
청양고추 다진거
산초가루(경상도)
후추가루(윗지방)
넣어주면 그럭저럭 먹을만할거에요
이 추어탕은 건더기도 있긴 있는데
제가 먹던 추어탕이랑은 완전 다른 맛이네요.
그래서 적응이 안 되네요.
알려주신대로 채소 많이 넣고 먹을게요.
참, 얼갈이랑 고사리는 밑간해서 넣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