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효리네 민박 아이유 밥 엄청 꼭꼭 씹어 먹네요..

ㄹㄹ 조회수 : 11,047
작성일 : 2017-08-10 18:59:57
전 그냥 몇 번 아씹고 삼키는데ㅠㅠ
이게 아마도 애들 키우면서 생긴 습관 같아요.
애 잘때 빨리 집안일도 하고 먹고 치워야 하니까 밥을 먹는게 아니라 들이붓는 수준으로..
그래서 잘 체하기도 하고ㅠㅠ
암튼 요새 밥먹을때마다 아이유 먹는게 생각이 나서 나름 열심히 씹어서 삼키려고 하는데 ㅎㅎ
밥을 입에 넣으면 몇 번 안씹고는 자동으로 벌써 삼키고 있더라고요.
그래도 좀 고쳐볼까 노력중이에요.
IP : 125.178.xxx.10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0 7:17 PM (220.120.xxx.158)

    아주 천천히 먹더라구요
    근데 어금니보다 앞니로 먹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천천히 꼭꼭 씹어먹으니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져 많이 먹지는 못할거 같아요
    마른 몸매의 이유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저는 먹는게 너무 좋아 허겁지겁 많이 먹게돼요 뒤늦게 과도하게 배불러 후회하고ㅎㅎ 그러네요

  • 2. ...
    '17.8.10 7:21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아이유 밥을 삼키던지 마시던지..왜 맨날 아이유인지..

  • 3. ㅋㅋㅋ
    '17.8.10 7:30 PM (49.73.xxx.144) - 삭제된댓글

    나 주부라 애키우는데 바빠서 꼭꼭 안씹어서 내가 이모양인데 너처럼 꼭꼭 씹으면 나도 너정도는 돼~ 이건가요???

  • 4. ..
    '17.8.10 7:30 PM (125.178.xxx.106)

    119.207
    제목에 아이유라고 분명 써있는데 왜 굳이 글을 읽고 이런글을 남기시나요?
    님같은 사람이 제일 싫어요.
    누군가 글을 올리면 이런 내용의 글 지겹다고 뭐라하는 사람들이요.
    안읽고 패스하면 될거 정말 이상해요.
    저도 특정 주제글은 흥미가 없고 싫어하는데
    굳이 그런글에 지겹다고 댓글달지 않아요.

  • 5. ...
    '17.8.10 7:32 PM (125.178.xxx.106)

    49.73
    그게 대체 무슨 말이에요?
    제 글 어느 대목이 그런 의미로 읽히세요?

  • 6. ㅡㅡㅡ
    '17.8.10 7:37 PM (218.152.xxx.198)

    참 82보면서 밖에서 입조심하게 된다니까요 오프에서 보통의 얼굴을 가진사람들 중 속은 내심 꼬인사람들이 이렇게많다는 방증이라서요 대체 글 그대로 읽을 수는 없는건지

  • 7. ㅡㅡㅡ
    '17.8.10 7:41 PM (116.37.xxx.99)

    댓글진짜 독특한 해석이네요ㅎㅎ

  • 8. ..
    '17.8.10 7:42 PM (119.204.xxx.21)

    효리네 민박 좋죠.. 몸이 나른나른 해지면서 나도 바깥 의자에 앉아 멍때리고 싶은~~~전 보면서 놀란게 체중관리하느라 굶는걸 밥먹듯이 할줄알았는데 먹는거 좋아하는거 같아 신기했어요. 당 충전해야한다고 마트가면 초콜릿 과자 담고... 초딩몸매라고해서 작고 마른줄 알았는데 또 거기나오는 또래 아가씨들보다 키도 있고 암튼.. " 아이유야~~ 하얀 네 피부 너무 부럽다..."

  • 9. 나나
    '17.8.10 7:42 PM (125.177.xxx.163)

    와 진짜 저 두 리플 정말 못됐네요
    원글님 글의 어디에 그런 뉘앙스가 있었나요?
    그냥 난 대충 씹어먹는데 저사람은 참 잘 씹어먹는구나 이정도로 읽혔어요 저한테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님 꼭꼭 씹어먹는게 몸에도 좋은것같아요
    어릴땬 엄마가 설거지 끝날때까지 먹고있다고 야단을 많이 맞았는데
    그땐 진짜 아픈데없고 말랐었는데
    지금은 진짜 늘 구내식당에서 사수랑 먹듯 후다닥 먹으니 속도 별로 좋지 않고 살도 좀 오르네요 ㅎㅎ
    꼭꼭 씹어 먹어야 하나봐요 : )

  • 10. .......
    '17.8.10 7:44 PM (125.178.xxx.106)

    윗님들 감사해요.
    정말 하..
    저런 이상한 댓글들 보고 제 글을 정말 몇 번을 다시 읽어 봤어요.
    어느 대목이 저런 오해를 불렀을까?대체 뭐가 잘못된걸까??
    아이고야....

  • 11. .......
    '17.8.10 7:47 PM (125.178.xxx.106)

    정말 전 단지 난 너무 대충 씹어서 삼키며 살았는데
    아이유 밥먹는걸 보면서 나도 저렇게 꼭꼭 씹어서 먹어야겠다.
    그러면 나도 아이유처럼 될거란 저 위의 49.73님 말이 절대 네버 아니라!!!
    잘 체하는 나쁜 식습관 고쳐보겠다는 거에요..

  • 12. ..
    '17.8.10 7:54 PM (223.39.xxx.204)

    20~30번은 속으로 숫자 세어 가면서 드셔보세요 그럼 적응돼서 꼭꼭 씹어먹게 돼요 ㅋ

  • 13. ....
    '17.8.10 7:55 PM (125.178.xxx.106)

    속으로 숫자세기..좋네요^^

  • 14. ..
    '17.8.10 8:18 PM (58.142.xxx.203)

    저도 여러번 씹어 먹는다고 먹는 시간이 오래 걸려요
    소화기관이 안 좋아서 나도 모르게 오래 씹는거 같아요
    저도 아이유처럼 체구가 작고 말랐어요

  • 15. . .
    '17.8.10 8:35 PM (175.223.xxx.44)

    저도 보면서 본받아야겠다 생각했어요

  • 16. 저도
    '17.8.11 8:34 AM (101.100.xxx.106)

    저도 보면서 밥을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구나. 나도 배워야지, 그랬어요.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해요.

  • 17. 덕분에7
    '17.8.11 9:26 AM (223.62.xxx.166)

    밥 꼭꼭 씹어 먹는 사람 너무 부러워요
    느긋한 성격이라야 가능할까요?
    원글님 댓글에 마음 쓰지 마세요
    본질을 왜곡한 뾰족한 댓글러분들이 어딜가나 꼭 있어요

  • 18. 저도
    '17.8.11 9:32 AM (121.157.xxx.150)

    그거보고 원글님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젊어서는 급하게 먹어도 소화장애가 없었는데 50 넘으니 금하게 먹으니소화가 안되네요.

    워낙 급한사람이라 천천히 먹으려고 다짐해도 매번 실패....아이유~~천천히 먹는거 보고 , 나도 저렇게 해야하는뎅 ㅋ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591 백선생의 버터 한 조각이란 2 ... 2017/08/12 4,398
717590 자존감 높은 것과 아집이 강한 것.. 무슨 차이가 있나요? 6 질문 2017/08/12 2,233
717589 아일랜드 더블린 이야기 조금 37 챠오 2017/08/12 6,209
717588 관절도 타고 나는건가요? 6 관절 2017/08/12 2,066
717587 디톡스 해 보신분 있나요? 휴... 2017/08/12 572
717586 남편의 안씻는 습관이 너무 힘들어요 13 ㅇㅇ 2017/08/12 8,829
717585 주부님들~ 결혼생활의 가장 큰 불만이 뭔가요? 3 불만 2017/08/12 2,317
717584 박근혜 mri 찍은 병원 관계자의 고백 29 ... 2017/08/12 24,686
717583 전쟁 공포가 심해요ㅜㅜ 50 2017/08/12 6,767
717582 아들한테는 마구 퍼주고 딸한테는 야멸차게 군 부모들 중 말이에요.. 16 궁금 2017/08/12 4,225
717581 강아지에게 너무막대하는사람때문에 스트레스 7 ... 2017/08/12 1,405
717580 모딜리아니 그림이 1800억에 팔렸다기에 3 ㅠㅠ 2017/08/12 2,217
717579 배 안고프신가요? 16 Mmmmmm.. 2017/08/12 2,743
717578 주진우, 농협과 국고에서 MB측으로 나간돈 30조 된다. 21 ... 2017/08/12 4,130
717577 해외 패키지 여행 시 부녀끼리 오는 경우 자주 보시나요. 3 . 2017/08/12 2,776
717576 아이가 엄마 금요일인데 좀 놀자고 하더니 6 와우 2017/08/12 2,050
717575 아래 친정엄마와 여행다녀온 이야기를 읽고 12 56 2017/08/12 3,234
717574 호텔에서 보낸 휴가가 제게는 천국이었네요 56 랄라 2017/08/12 21,252
717573 2018 수학개정 8 ㅎㅎ 2017/08/12 2,088
717572 안산 세월호분향소 관리업체 직원 숨진 채 발견..유서 남겨 5 고딩맘 2017/08/12 3,021
717571 오롯이 가족여행 2년째 4 진정한 가족.. 2017/08/12 2,334
717570 문재인글에 안철수는 왜 자꾸 갖다붙여요? 12 근데 2017/08/12 973
717569 중1큰 아이 3 ..... 2017/08/12 1,126
717568 첫아기 돌인데 시어머니의 말 34 Kl 2017/08/12 7,780
717567 아기 어머님들 미아방지목걸이....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 2017/08/12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