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 꾸준히 가는거면 돈 많은거죠?

00 조회수 : 3,906
작성일 : 2017-08-10 18:03:16
해외 여행 일년에 1번은 꼭 가는 경우는 돈이 어느정도 있어야 가는 거죠? 즉 여유로와야 가는 거겠죠?
주위에 집은 5억대 정도 아파트인데 매년 유럽으로 해외여행 가는 집이 있더라구요..유산이 있어서 그런가...여유로운 생활이 좋아보이고 부럽네요..^^ 아둥바둥 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IP : 223.62.xxx.2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0 6:05 PM (70.191.xxx.216)

    해외도 나름이죠. 제주 가는 비용 대신에 동남아로 많이 가니까요.

  • 2. ㅅㅎ
    '17.8.10 6:07 PM (211.243.xxx.190) - 삭제된댓글

    그게 의외로 돈의 문제가 아닌경우가 더 많아요.
    주위에 외국이던 국내던 여행 많이 다니는집들보면
    그냥 돌아다니는거 좋아하고
    먹는거 좋아하고 그러더라고요.
    부부가 둘다그러면 거의 매주 다니는 집도 봤어요
    사는건.... 저렇게 여행다니고 먹으면 어떻게 돈모으고 사나 싶긴하더라고요

  • 3. 원글님
    '17.8.10 6:34 PM (14.138.xxx.5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영혼도 참 불쌍합니다. 남이 뭘 하는지 보다 님이 뭐할때 행복한지를 더 많이 생각하시면 웃을 일이 많아 질 겁니다.

  • 4. ㅇㅇ
    '17.8.10 6:49 PM (58.140.xxx.152)

    5년전부터 저희가족 매년 유럽으로만 여행다니는데.. 부유하진 않아요.. 동남아는 애들어릴때 몇번가봤는데 풀빌라 휴가형 쇼핑 힐링여행 같은것들이 저희 여행타입에 맞진 않아 그뒤로 동남아를 가진 않아요.
    서울에서 2억대 빌라살고..
    게다가 남편 외벌이고 저는 가끔 알바하지만 전업이구요.
    저축해놓은돈 쥐어짜면 동네 아파트 구입은 가능하겠지만..
    그돈은 노후에 쓰고 남편이 여행다니자고 해서..
    여행다닙니다.
    명품백 화장품 안사고 네일 같은것도 안하고 옷도 안사요..대용량 세타필 사서 화장품 하나로 식구들이 다 써요.
    저희남편도 술담배안하고 돈 안쓰니..
    매년 유럽한번씩은 갈수있네요.

  • 5. ...
    '17.8.10 6:54 PM (211.108.xxx.216)

    돈이 아예 안 드는 건 아니지만 여행은 재산 유무보다는 삶의 우선순위의 차이 문제예요.

  • 6. ....
    '17.8.10 6:56 PM (14.39.xxx.18)

    저는 매년 가는건 아니지만 혼자 기준 쇼핑빼고는 2주 기준 200정도 들어요. 비수기 80만원대에 숙소 안비싼거 하고 뭐 먹는거 별로 욕심안내는 스타일이라서 가능해요. 아시아권은 당연히 더 안들구요. 국내 바가지 생각하면 국내여행 자주 다니는 사람이 1년에 1~2회 해외 다니는게 더 덜 씁니다.

  • 7. 그건
    '17.8.10 7:00 PM (175.209.xxx.57)

    가치관 문제예요. 저는 화장품도 싼 거 쓰고 옷도 고터에서 싼 거 사입는데 매년 미국이나 유럽으로 여행은 꼭 가요. 집 하나 있고 월급 생활비 하고 여행하면 저축이 거의 안 되지만 여행이 주는 추억이 너무너무 좋아서 포기할 수가 없네요. 남들이 보면 부자라서 그런줄 알더군요. ㅠ

  • 8. ..
    '17.8.10 7:06 PM (112.152.xxx.96)

    저도 가치관차이라 생각해요..눈에 보이는 여행에돈투자 안하는사람도 많아요..애들 교복주워 입히고 옷도 얻어입히고 ..좀 심하다 생각들던데..여행은 다니는거보고...헉...돈은 각자 쓰기 나름이더라고생긱했네요..

  • 9.
    '17.8.10 7:13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우리부부가 여행 자주 다니는데요..
    매번 유럽같은델 가는건 아니고
    올해도 홍콩/마카오, 도쿄, 미국/캐나다 다녀왔어요.
    올해말쯤은 사이판이나 다낭 생각하고 있구요.
    부유하진 않지만...일단 애가 없어서 애한테 드는돈이 없고...집이 있는데 대출 없어서...크게 돈걱정은 안하고 살아요.
    저도 화장품. 옷 싼거 쓰고..악세사리. 명품백 같은것도 없어요. 별로..갖고싶지도 않고...
    미용실도 일년에 한번정도 가요. 제가 직접 조금씩 손보며 다녀요. 남편 이발도 제가 직접 해주고요..
    윗분 말씀처럼 가치관을 어디에 두느냐문제인것 같아요. 전 성형할래? 여행갈래? 하면 여행가요

  • 10. ..
    '17.8.10 7:13 PM (112.152.xxx.96)

    저같음..애들 한창크는애 ..교복체육복 평상복 남입던거 안입히고 4계절 말쑥하니 입히겠다만..동네 궁상다떨고 여행간다해서 ..속으로 음...~ 각자 생각이 많이 다르구나 했네요...

  • 11. ㄱㅅ
    '17.8.10 7:23 PM (121.168.xxx.57)

    저도 5년째 여름휴가 세식구 유럽으로 갔다왔어요.국내여행이나 일본도 가끔 가고요.
    일단 애가 하나라 그만큼 덜들다보니 모든 생활에 여유가 있어요. 애 과외도 제 취미생활도요. 집은 5억도 안되고 대출도 많은데 저축도 하며 살아지네요.

  • 12. ㅇㅇ
    '17.8.11 2:49 AM (223.62.xxx.190)

    5억 없어도 일년에 한번 해외가는게 뭔 대단한 일인가요?
    원글님도 참어지간히 안쓰고 사시는갑네요

  • 13. ....
    '17.8.11 4:04 AM (124.51.xxx.111)

    저두 윗에 글쓰신분처럼 2-3억대 빌라살고. 골프도 치고 해외여행은 일년에 두세번 나가요.
    빛좀내고 돈 끌어모으면 9억대 아파트 구매가능하지만.
    대출금 갚다가 인생 끝내고 싶지 않아서 즐기며 살려구요
    평소에 마트 자제하고 최대한 아껴쓰면서 살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332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예약했는데 비 소식 3 ... 2017/08/13 1,680
718331 닥터로빈 메뉴 추천해주세요 3 닥터로빈 2017/08/13 1,190
718330 전세보증보험 집주인 동의 필요없다고 합니다. 4 kkk 2017/08/13 2,344
718329 영화평론가 김태훈VS이동진 누가 더 좋으세요? 19 각자의.. 2017/08/13 4,278
718328 자전거자물쇠 채우고도 도난되기도하나요? 지하철역이요 9 궁금 2017/08/13 1,397
718327 남편이랑 휴가 마지막 날이에요 1 ㅇㅇ 2017/08/13 1,659
718326 왜이렇게 얼굴살만 빠지냐고요 짜증나 환장하겠네 4 ㅎㅎㅎ 2017/08/13 2,696
718325 강아지 장수비결뭘까요? 27 ㅇㅇ 2017/08/13 5,049
718324 이혼 직전까지 가서 다시 회복되신 분들 계신가요? 13 여름 2017/08/13 5,160
718323 방금 EBS 100세관찰..거기 마지막 엔딩 음악 2 여기밖에업네.. 2017/08/13 1,592
718322 침대커버에 누런 자국 1 ㅁㅁ 2017/08/13 2,579
718321 청문회에서 장충기 빼낸 정치인은 누구?? 3 고딩맘 2017/08/13 1,869
718320 햇고춧가루는 언제쯤 살수 있을까요? 2 ... 2017/08/13 1,465
718319 발바닥이 아프면 장기 어디가 안좋다고 하던데요. 14 .. 2017/08/13 8,125
718318 말상이면 노화가 더디 되나요? 23 ..... 2017/08/13 4,938
718317 화려한휴가 7 ... 2017/08/13 1,574
718316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이효리 대표적인 글래머 아니었나요? 11 궁금 2017/08/13 5,704
718315 당일치기 여행갈때 제육볶음은 어떻게.. 25 레몬즙 2017/08/13 3,276
718314 필요없는분패스) 나이40에 가슴성형했어요 혹 궁궁하신분 질문받을.. 20 주책바가지 .. 2017/08/13 7,807
718313 혹시 프랑스 사시는분 계시나요? 2 이사 2017/08/13 1,108
718312 최저임금때문에 아파트경비원 해고한다네요 27 중딩맘 2017/08/13 5,097
718311 어떤 시술을 받으면 무턱이 되는 걸까요? 5 2017/08/13 2,574
718310 뚜벅이가 바다 보기 좋은 곳 8 어디일까요?.. 2017/08/13 2,047
718309 택시운전사 보고 나오는 길인데요 20 소다 2017/08/13 4,487
718308 친정식구들과 여행 자주 가시나요? 8 ... 2017/08/13 3,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