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치가 빠르다는건 거의 약은과에 속하지 않나요?

ㅁㅁ 조회수 : 3,827
작성일 : 2017-08-10 16:30:44
눈치가 빠르면서 머리회전이 빨라서 
자기 유리한쪽으로 유도하기도 하고 

약은게 아주 부정적이라기보단,
그냥 손해안보고 사는거같고요..

눈치가 빠른게 보통 약은것과 관계있는지 아님
관계가 없어서 눈치빠르고도 순한사람도 있는지 궁금해요...
IP : 112.148.xxx.8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0 4:32 PM (58.230.xxx.234)

    여러 의미로 쓰이죠.
    약아 빠지고 이기적인 사람에게도 눈치 빠르다고 하고
    감 좋고 센스 있는 사람에게도 눈치 빠르다고 하고
    눈치가 아니라 그 사람의 평소 다른 면들을 봐야 알죠.

  • 2. richwoman
    '17.8.10 4:35 PM (27.35.xxx.78)

    눈치가 빨라서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을 잘 알아보고 가려내기도 해요.
    이런 것은 좋은거죠. 그 사람과 가까이 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착한데 눈치가 없는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에게 이용당하더군요.

  • 3. richwoman
    '17.8.10 4:36 PM (27.35.xxx.78)

    예를 들어 착한데 눈치 없는 사람들은 나쁜 사람 말만 듣고
    나쁜 짓을 하도록 꼬임을 받아요. 그래서 계속 당하더군요.

  • 4. 원글
    '17.8.10 4:38 PM (112.148.xxx.86)

    네~감사해요..
    그렇다면 착하고 눈치없는 사람도 단련되면 눈치빨라지고 약아지나요?

  • 5. richwoman
    '17.8.10 4:47 PM (27.35.xxx.78)

    단련된다기보다 평소 모든 일에 관심을 갖고 무엇이 옳은 것인지
    계속 생각해야한다고 봐요. 박사모들을 보세요. 그 사람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겠어요? 남들이 보기엔 미친 사람들같지만 본인들은
    절대 아니라잖아요. 무엇이 옳은지 알아가는 과정에서 본인을 바로 세우면
    세상을 보는 눈도 넓어지고 사람을 보는 눈도 좋아지겠죠.

  • 6. 원글
    '17.8.10 4:52 PM (112.148.xxx.86)

    아,그런데 옳고그름은 잘 판별하고 도덕적이지만,
    순해서 약지 못하고 보통을 꽈서? 생각하지 않아서 눈치 없는거 아닐까요?
    상대가 말하지 않는 의도나 파악도 못하고요...

  • 7. 야샤
    '17.8.10 4:56 PM (124.50.xxx.94)

    선천적으로 눈치가 둔치인 사람은 어찌해도 안되요...
    눈치 빠르면 절간에 가서도 새우젓을 얻어먹는다고...
    눈치빠른 사람이 약삭빠르고 이해타산이 잘 돌아가긴하죠.
    어느 대상이 내 밥이 될지 눈에 보이니까요.,

  • 8. ==
    '17.8.10 4:59 PM (58.230.xxx.234)

    눈치 없는 게 '착하다'는 등식부터 버리세요.
    그거 못된 거에요.

  • 9. 원글
    '17.8.10 5:04 PM (112.148.xxx.86)

    눈치없는게 착하다라고 등식세우지 않았어요,,
    순하다고 했죠,,
    궁금해서 묻는데 뭘 못되었다는건지,,
    그리고 눈치빠르고 약았다는게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손해안본다는 의미라고 썼어요..
    험한세상에 손해보지 않는게 당연한거죠..

  • 10. 눈치도 없으면서
    '17.8.10 5:05 PM (59.15.xxx.87)

    약아빠지게 구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봐서
    눈치빠르다와 약았다는 등식이 성립되지 않을 듯..
    눈치는 빠른데 귀차니스트라
    손해만 안보고 살면 된다 생각하는 1인..

  • 11. 58.230.234님
    '17.8.10 5:06 P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

    불편하면 패스해주세요

  • 12. 그니까
    '17.8.10 5:07 PM (70.191.xxx.216)

    눈치 빠른 게 약은과라고 보는 님 생각이 편견이라는 거죠.

  • 13. 나나
    '17.8.10 5:12 PM (125.177.xxx.163)

    눈치없는게 순하다...이것도 아니죠

  • 14. 원글
    '17.8.10 5:16 PM (112.148.xxx.86)

    제가 같은 내용으로 다른 카페에서 물었는데 82님들은 어떤지 문의드리는거에요..

    보통 눈치빠른게 약긴했다고 말하던데요,,
    그런데 그게 나를위해 눈치가 빠르다면 약은거,
    그냥 눈치빠르면 통상 센스좋은거라는데,,

    내가 소중한 존재인데 눈치빠르고 약은게 굳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나쁜의미로 쓴것도 아닌데 왜 편견이라는건지요?
    제 원글에 나쁘게 쓴건가요?

  • 15. ,,,
    '17.8.10 5:29 PM (70.191.xxx.216)

    국어 실력이 딸리나요? 약은과를 누가 좋은 뜻으로 해석하나요??? 님 혼자?

  • 16. ㅁㅁㅁㅁ
    '17.8.10 6:23 PM (110.70.xxx.31)

    약은건 좋은거 아니에요

  • 17. ㅇㅇ
    '17.8.10 7:44 PM (211.237.xxx.63)

    약은것하고 눈치빠른것하고 어떻게 통해요?
    약은건 사악한쪽이고
    눈치빠른건 예민하게 상대의 상태나 느낌을 알아차린다는건데?

  • 18. 원글
    '17.8.10 8:03 PM (112.148.xxx.86)

    의견이 분분해서 검색해봤어요..
    약다
    1.자신에게만 이롭게 꾀를 부리는 성질이 있다
    2.어려운일이나,난처한 일을 잘피하는 꾀가 많고 눈치가 빠르다.

    이제 대략 감잡았어요..

    약은게 원글에 썻듯이 부정적으로 사악하고 이기적인것보단 개인적인 경우를 말한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199 친언니가 갑자기 쓰러졌어요. 뇌출혈이 무서운 병인가요? 83 ..... 2017/09/25 27,826
732198 아랫배가 뻐근하고 아파요.. 이런 증상 어디로??? 6 아랫배 2017/09/25 3,558
732197 엘지 티비 65인치 22 아싸라비아 2017/09/25 5,271
732196 변비땜에 조퇴해요 10 ... 2017/09/25 2,083
732195 노무현 대통령 홈피에 글올리면 국정원이 '비방 대응작전 6 이게 예우냐.. 2017/09/25 754
732194 목동 창영떡집 없어졌나봐요 1 헛걸음 2017/09/25 1,386
732193 꽤나 유명하다던 점집..나에겐 하나도 못 맞췄던 점집.. 13 점쟁이 관련.. 2017/09/25 6,458
732192 세상에 멋진 남자는 많네요 6 ... 2017/09/25 4,285
732191 연차 2 가랑잎 2017/09/25 640
732190 (컴앞 대기) 토요일 종각 부근에 계셨던 분들 봐주세요 3 종각 앞 사.. 2017/09/25 924
732189 모니터가 넙덕해졌어요 1 ah 2017/09/25 507
732188 자기 치부를 너무 세세히 털어놓는 지인은 왜그럴까요? 66 ... 2017/09/25 18,984
732187 (그알) 박그네의 대선 토론 홈런 5 richwo.. 2017/09/25 1,448
732186 "자주국방 위해 국방·과학기술 R&D 연계해야&.. 샬랄라 2017/09/25 301
732185 미주권대학내 학교 수업에세이 첨삭 선배가 봐주는 3 대학교 2017/09/25 631
732184 수학과외 8 .. 2017/09/25 1,627
732183 매번 맘에 안드는 선물 주는 시누이 16 선물 2017/09/25 5,012
732182 폴로옷매장에 가면 항상 향기가 나는데요 2 향기 2017/09/25 2,347
732181 시장에서 생선사세요?? 6 2017/09/25 1,566
732180 몸이 찬데 칡즙 먹으면 큰일날까요 1 ㄷㄷ 2017/09/25 1,003
732179 퀸즈헤나와 마마님헤나중 어떤걸사야할까요 6 2k 2017/09/25 2,150
732178 다섯살된 아들이 인사를 안해요 27 참 안좋아요.. 2017/09/25 3,981
732177 영어질문이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4 ㅜㅜ 2017/09/25 553
732176 뒤늦게 나 혼자 산다 정주행하고 있어요 6 ㅇㅇ 2017/09/25 1,616
732175 ncs자기소개서 써보신분 계신가요? 3 재취업 2017/09/25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