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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너무 많이 좋아하는...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7-08-10 14:43:33

제가 너무 많이 더 좋아해요. 감정이 비슷했는데 그쪽은 많이 시들해진것 같아요.

하지만 의리를 저버리지는 않을 사람이구요. 딱 이 정도. 라고 정해놓은 선 안으로는 안들어오고.

대화를 할때도 문득 문득 그런 내용을 표시해요. 그럼 듣는 저는 서운하죠.

하지만  저보다는 덜하지만 저를 보고싶어하고 좋아하는 감정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제가 끈을 놓지 못하는 것 같구요.  

이런경우. 저는 그 사람이 너무 좋기  때문에 가끔 서운하게 할떄도 있지만 이렇게라도 만남을 유지해야할지.

선을 넘지 않고 서운하게 할때도 있어서. 정리를 해야하는건지.

갈등이 되서요. 다른분들 같음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러다가 제 감정이 시들해질수도 있으니. 일단을 만남을 유지해볼까요? 당장은 정말 좋거든요.

IP : 211.114.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0 2:44 PM (70.191.xxx.216)

    원래 더 좋아하는 쪽이 약자에요. 평생 그런 섭섭한 마음으로 사는 거죠. 결혼하면 더 섭섭한 일이 차고 넘침.

  • 2. 밀당
    '17.8.10 2:53 PM (211.186.xxx.176)

    만나기는 하지만 결혼은 아니라는거잖아요.그쪽은..
    이쪽에서 너무 좋아하는 표현을 하니까 그쪽에서는 한발 뒤로 물러서는거죠..자기가 손해보는건 아닐까 싶은거겠죠.
    정리해보세요.그 쪽에서 더 달려들거에요.

  • 3. 칼자루는
    '17.8.10 2:55 PM (206.174.xxx.39)

    저쪽에서 쥐고 있는 거 같지만
    사실은 님이 쥔거예요.
    시소에 앉은 것처럼 님 마음이 더 크니까
    상대는 높은데 있고 님은 낮은데 앉아
    상대가 님을 내려다 보는 것같지만
    마음만 먹으면 내려버릴 수 있는 쪽은
    바로 땅에 발이 닿은 님이예요.
    인간관계에는 영원한 숭자가 없다고
    어디서 읽었네요.

  • 4. ㅇㅇ
    '17.8.10 3:03 PM (117.111.xxx.93) - 삭제된댓글

    계속 만나시되 님을 계속 업그레이드 하세요.
    외모, 능력 다여. 그리고, 남자든 여자든 사람들도
    많이 만나서 인맥도 다져 놓으시고, 님 인생 즐기세요. 내가 좋아하는 남자도 만나고, 돈도 많이 벌면서
    즐기면서 사세요.

  • 5. 저도
    '17.8.10 5:59 PM (58.230.xxx.174) - 삭제된댓글

    첨에 남편이랑 그랬는데
    아닌척 밀땅하다 나중엔 남편이 더 좋아하는...
    근데 전 또 식은
    그래도 나이 조건 잘 맞아 결혼해서 잘 살아요
    남자 많은데 너무 목매지 마세요
    시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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