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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소 돈없다고 했으면서 비싼집으로 이사간다고 하면요..

00 조회수 : 20,478
작성일 : 2017-08-10 14:09:37

재수없겠죠?

제가 성격이 좀 하소연을 하는 편이긴 합니다.


남편이 알뜰해서 돈관리를 남편이 해서 저는 딱 용돈 10만원만 받아 써요.

그러니 저는 맞벌이지만 돈이 없어서 핸드백도 누가 주는 거 그냥 쓰고, 애기들 옷도 아는 언니가 준다고 하면 고맙다고 하고 받아와서 입힙니다.. 젊을 때 돈 아껴야 된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하니, 제 옷도 잘 안사입고 겉으로 보이기에는 돈이 없어 보여요. 그리고 당연히 우선순위가 아이들이니 애들꺼 사느라고 저는 못삽니다. 이런 얘기도 직장에서 한 것 같아요.


근데 좀 걱정인게, 그동안 돈을 계속 모아서 좀 좋은 데 살아보려고 이사를 이번에 가거든요. 10억 정도 하는데, 돈 모은거랑 은행 대출 받아서 가요.. 대출금이 많아서 친정에서도 좀 보태 주셨어요.


직장 사람들이 알면 좀 놀랄거 같은데, 저 재수없다고 그러면 어쩌죠? 바보같지만 따돌림 당하는 건 아닌가 싶네요.. 소심하고 인간관계에 휘둘리는 성격이라..


그렇다고 제가 밥이나 차같은 거 안사고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은 절대 아니구요. 뭐 물려받아도 그냥 받지 않고 꼭 보답을 했습니다.


이런 고민이나 하고 있는 제가 한심하지만, 그렇네요..

그냥 제가 돈 없다고 아쉬운 소리한 건 제 잘못이니 어쩔수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욕 덜 먹게 어떻게 말하는 게 좋을까요?ㅜ

IP : 193.18.xxx.162
1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8.10 2:1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욕 먹어요.
    욕하는 것들은 뭘해도 욕하니까.
    글구 모여서 욕하는 것들은 죄다 병신이라 면전에서 시비도 못하니까 싸울 일도 없어요.

  • 2. ........
    '17.8.10 2:14 PM (175.192.xxx.37)

    진짜 없는 사람이 앓는 소리해도 듣기 싫은데
    고가의 집 살 사람이 앓는 소리했다면 신용 없어져요.

  • 3. ..
    '17.8.10 2:15 PM (211.107.xxx.20)

    그냥 신경쓰시지마세요~~~

  • 4. ..
    '17.8.10 2:15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없다없다 징징대던 건 다 엄살이었구나..
    저 사람 음흉하네..
    라고 몇몇은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직접적으로 주변인들에게 민폐에 추접떤 거 아닌 이상..
    그러려니 할 거에요.

  • 5. ......
    '17.8.10 2:15 PM (124.49.xxx.100)

    한턱 거하게 쏘세요. 가방 줬던 친구나 지인들에게..

  • 6. ㅇㅇ
    '17.8.10 2:15 PM (223.38.xxx.16)

    병딱
    아무도 님 사는거 관심없으니
    그냥 입다물고 있으면 아무도 몰라

  • 7. ........
    '17.8.10 2:19 PM (114.202.xxx.242)

    이번일을 계기로, 하소연하는 습관을 고치시면 되세요.
    직장에서 굳이 나 돈 없는 사람이예요 라고 말하며 다니는 사람 꼭 어딜가나 있거든요.
    설령 돈이 없어도, 나 돈없어 이런말을 직장에서 왜하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 8. 원글
    '17.8.10 2:21 PM (193.18.xxx.162)

    네..고쳐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일부러 그러는 건아닌데, 제 기준에서는 제가 8억이 있어도 제가 원하는 집은 10억이니 돈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제가 갖고 있는 돈이 없기도 하고, 다 애들 위주로 쓰니까요..

    그리고 지금 사는집을 직장 사람들이 다 아는데, 엄청 오래되고 위치도 안 좋은 곳에 있거든요. 이사갈 집이랑 가격차이가 많이 나서 사람들이 놀랄 것 같아요. 남편이 돈 모아야 된다고 이사 안가고 버틴 거거든요..

    그래도 음흉하다고 생각하겠네요..ㅠㅠ

  • 9. 그냥
    '17.8.10 2:21 PM (118.127.xxx.136)

    앞으로 징징대지나 마세요. 이사야 가던가 말던가 알아서 할 일이고

  • 10. 멀리해야겠구나
    '17.8.10 2:22 PM (49.1.xxx.183)

    라는 생각이 들어요
    비슷한 지인이 있었는데 장사 안된다더니
    가게 확장해서 장사하더라구요

  • 11. 음흉
    '17.8.10 2:22 PM (210.204.xxx.136)

    진짜돈없는사람 돈없다안해요 자존심상해서
    원글 짱나는 스타일이네요
    병맛

  • 12. 어쩔수 없이
    '17.8.10 2:23 PM (211.205.xxx.119)

    욕먹을 것 같아요.

    내숭 있다고 주변에서 느낄 거 같네요.

  • 13. 진심으로
    '17.8.10 2:23 PM (218.48.xxx.114)

    징징거리는 사람 싫어요. 이래도 징징 저래도 징징 내 기운까지 디 빼먹는거 같아요

  • 14. 그런데
    '17.8.10 2:24 PM (183.96.xxx.122)

    직장 동료들에게 나 얼마짜리 집으로 이사간다 얘기하세요?
    보통은 안 할 거 같은데.

  • 15. 리치맘끌로이
    '17.8.10 2:25 PM (110.15.xxx.205)

    배려심 깊은 분이신가봐요.
    저는 그렇게 까지 생각 하지 못하는데요?

    울아들꺼 물려줘도 고맙단말도 못듣고. .... 저는 그래서 안주게 되더라구요,., 주고도 뭔가 기분이 나쁘달까...

    님은 보답도 했었고..
    뭐 어때요? 대출도 받고 친정에서 도와주는건데....

    축하드려요~~

  • 16. ...........
    '17.8.10 2:25 PM (112.221.xxx.67)

    그렇다고 제가 밥이나 차같은 거 안사고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은 절대 아니구요. 뭐 물려받아도 그냥 받지 않고 꼭 보답을 했습니다-----------------이랬는데 뭐 욕하겠어요??

    지금부터라도 좀 많이 베푸세요....나한테는 좀 아껴도 남한테는 베풀면 욕안해요

  • 17. 리치맘끌로이
    '17.8.10 2:26 PM (110.15.xxx.205)

    아 그리고 주변사람들에게 하소연은 별로 안좋은거 같아요.// 부정적인 건 번지거든요...

  • 18. 그냥
    '17.8.10 2:27 PM (14.32.xxx.196)

    이사기는걸 말하지마세요
    솔직히 듣는사람이 썩 유쾌하진 않아요
    그리고 징징이들은 기빨려서 만나기도 싫구요 ㅠ

  • 19.
    '17.8.10 2:30 PM (211.206.xxx.52)

    하소연 자랑질 하는 사람들 참 피곤해요
    제입장에서는 그러거나 말거나인데요
    그거 그냥 버릇이고 습관인듯요
    정말 그런사람들은 질립니다.

  • 20. 원글
    '17.8.10 2:30 PM (193.18.xxx.162)

    네..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그거 안 좋은 거 같아서 요즘에는 안 그러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답니다..ㅜ
    직장이 작고 오래다닌 곳이라 사람들이 사적인 부분도 많이 알거든요.. 친한 사람들인데, 전세 만기가 언제고 이런 얘기 다들 해서..안답니다. 오히려 이사가는 상황인데 말 안하고 나중에 알게되면 음흉하다고 막 그래요..;; 그래서 미리 말하는게 나아요..ㅠ

  • 21. ...
    '17.8.10 2:30 PM (49.142.xxx.88)

    돈 없다 하지마시고 돈 모으느라 아끼고있다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암튼 소문은 안좋게 날듯합니다...

  • 22. 원글
    '17.8.10 2:32 PM (193.18.xxx.162)

    그런데 같이 친한 사람들 중에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인데 한분은 남편분이 공부를 오래해서..한분은 남편분이 사업을 했는데 잘 안되서 사는 아파트가 제가 이사하는 아파트보다 비싸지는 않아요. 제가 이사가는 곳이 이동네에서 이름 말하면 알만한 데라 사람들이 집값 왠만하면 알고, 어디 산다고 하면 검색해 보고 막 그런답니다..;;

  • 23. 다시한번
    '17.8.10 2:33 PM (118.219.xxx.129)

    돈 없다 하지마시고 돈 모으느라 아끼고있다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님 좀 이상해요.
    다른 사람들 진짜 황당할듯.

  • 24. 원글
    '17.8.10 2:34 PM (193.18.xxx.162)

    그러게요..차라리 돈 모으느라 아끼고 있다고 할걸...제가 주변머리가 없어서 그렇게 말을 못했네요..

  • 25. 근데
    '17.8.10 2:34 PM (118.127.xxx.136)

    돈 없다는 하소연은 왜 하는거에요? 진짜 없어도 할 말이 아닌데.. 듣는 사람들에게 뭐 사달라고 ???

  • 26. ....
    '17.8.10 2:37 PM (220.81.xxx.148)

    제 주변에 원글님이랑 비슷한 사람 있어 좀 짜증나네요.
    맨날 돈없다 징징 거리더니 큰 학원 오픈하고 넓은집으로 이사하고
    애들 좋은데 다 보내고.. 누구 놀리나 싶더라는..

  • 27. 음흉해222
    '17.8.10 2:37 PM (14.41.xxx.158)

    님은 밥이며 차 샀다고 했지만 다른 사람들에 비해선 돈 없다 소리 한 님같은 사람이 더 얻어 먹죠 결과적으론?

    글케 돈 없다면서 모임에서 돈 덜 내고서는 결론은 집 넓혀 가는걸 볼때? 아 님같은 사람 음흉하고 거리 둬야겠다 할듯, 돈 없다 징징거려서는 저렇게 겉과 속이 다르게 님 스스로가 음흉 결론을 만드는지?

    다신 그러지 마요~~~~ 짱난다 진심

  • 28. ==
    '17.8.10 2:39 PM (220.118.xxx.236)

    뭐 이유나 결과나 어떻든 간에 징징대는 건 나쁜 습관 맞아요.
    아프다고 징징.. 돈없다고 징징.. 힘들다고 징징.. 앞으로는 고치신다니 더 할 말은 없군요.

  • 29. 원글
    '17.8.10 2:39 PM (193.18.xxx.162)

    음..친한 사람들끼리 차마시며 이런저런 가정사..남편얘기, 애들얘기 많이 하는데.. 남편이 짠돌이라 용돈을 작게 주고. 나는 돈 벌어도 다 남편한테 가서 내가 쓸 돈도 별로 없다..이런식으로 얘기한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사는 집도 놀러와봐서 아는데 돈 있으면 벌써 이사갈 집, 동네거든요..근데 여기 그냥 오래 살고 있으니 말안해도 돈 없는 줄 안답니다.. 이런 스토리에요..

    그리고 제가 베이비시터를 쓰는데, 시터분 월급이 월 200만원이니 그분 월급 드리면 남는 것도 별로 없다..이런 애기가 막 나오더라구요..ㅠㅠ

  • 30. 11
    '17.8.10 2:40 PM (39.120.xxx.249)

    월세라고하세요...

  • 31. 원글
    '17.8.10 2:41 PM (193.18.xxx.162)

    한분은 저보다 십 몇년 위 연배 선배시고, 또 다른 한분도 저보다 몇살 위니, 아무래도 제가 막내고 급여도 제가 제일 작으니 사주십니다.. 제가 낸다고 해도 막 막으세요..하지만 저도 사드린 적 종종 있습니다. 성격이 받기만 하고 얻어먹기만 하는 거 부담스럽고 싫어하는 성격이거든요..

  • 32. 자업자득
    '17.8.10 2:43 PM (175.213.xxx.90)

    솔직히 주변 사람들 확 깹니다.
    정말 속으로 열 받고 돌아서면 모두 황당해할 거에요.
    없다없다하며 우리에게 은근히 얻어먹더니 우리보다 큰 집 이사 갔구나...
    인간이 달리 보여요.
    음흉해보입니다.

    동정 받던 사람이 사실은 우리보다 나은 사람인 거 알면, 얼마나 배신감 느끼는데요.
    모욕적이에요.
    보통 사람들이, 없다없다하면 정말 살기 빠듯한 수준을 말하는 겁니다.
    왜 없다는 소리를 하는지?

  • 33. ...
    '17.8.10 2:44 PM (49.142.xxx.88)

    그럼 남편이 짠돌이짓 하더니 좋은데로 계약해서 이사가게됐다고 책임 돌리시고 좋은데 가는 기념이라고 한턱 거하게 쏘세요~

  • 34.
    '17.8.10 2:46 PM (124.49.xxx.246)

    주변 사람들 배신감 들긴 하겠네요

  • 35. ..
    '17.8.10 2:47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좋은집 이사가는 턱을 크~~~게 쏘세요. 그럼 욕 덜 먹어요.

    막내라 다들 못 사게 하고, 먼저 내주신다 하는 거 다 핑계고요.
    얼마든지, 언제든지, 살 마음만 있으면 한턱 낼 기회는 널린 거 아시죠?
    진심이면, 돈을 쓰세요..ㅋ

  • 36. 원글
    '17.8.10 2:51 PM (193.18.xxx.162)

    네! 한턱 거하게 쏘는 건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
    왠지 느낌이..이사가면 집들이 하라고 하실 것 같지만 그건 나중 문제고, 우선 이사간다고 하고 거하게 식사를 대접해야 겠습니다..휴. 저도 성격 고치려구요..ㅜㅜ

  • 37.
    '17.8.10 2:51 PM (175.116.xxx.58) - 삭제된댓글

    님 댓글 보고 직장 사람들 스타일 보니 딱 왕딱 각 나오네요... 다들 피곤하게 사네요.
    징징대고 자랑질 하는 인간들은 멀리해야..

  • 38. 원글
    '17.8.10 2:54 PM (193.18.xxx.162)

    두분 중 한분 언니는 남편분 사업이 잘 안되서 비싼 집도 아닌데 전세금 매년 올려주고 이사하는 걸로 힘들어 하시거든요.. 그분도 가끔 그런얘기 하시는데, 아..제가 이사간다고 말하기도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00동네로 이사가고 싶어서 알아보고 있다..이렇게는 얘기 해 놨는데, 암튼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반대로 저는 절대 자랑은 안하는 성격이지만, 아쉬운 소리 하는 것도 안 좋다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 39. ..
    '17.8.10 2:54 PM (14.36.xxx.113)

    좋은 곳에서 한번 식사 대접하고
    딸이 아끼며 사는 모습을 안타까워하신 친정에서 큰 돈을 보태주셔서 대출 더해서 이사가게 되었다고 하세요.
    좋은 일에 함께 기뻐해주는 지인이 정말 좋은 지인이죠.
    쓸 돈이 별로 없다,
    애들이 속 썩인다,
    살림 솜씨가 부족하다,
    이런 얘기는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친한 사이에 할 수도 있지요.
    쓰던 거 기쁘게 물려쓰는 후배라면 전 아주 예쁘고 대견할 거 같은데요 .

  • 40. ...
    '17.8.10 2:55 PM (119.64.xxx.92)

    한달동안 매일 밥사면 됨 ㅎㅎㅎ

  • 41. 원글
    '17.8.10 2:55 PM (193.18.xxx.162) - 삭제된댓글

    네.. 심한 배신감든다는 분도 계신다는 걸보니, 왕따 당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왕언니 한분이 질투심이 있으시거든요.. 나보다 한참 못한 애가...본인도 이사 가기 부담스러운 가격대의 아파트로 간다니... 저는 그분께 찍히면 정말 회사 그만둬야 할 수도 있거든요.. 직장생활 힘들어서요.. 걱정이네요..ㅜㅜ

  • 42. ...
    '17.8.10 2:56 PM (119.64.xxx.92)

    로또라도 당첨된척 하세요 ㅎㅎ

  • 43. @@
    '17.8.10 3:01 PM (218.149.xxx.237)

    ㅋㅋㅋ 그밥이 먹히겠어요??
    인간관계 정리 될 겁니다......그거 이해하면서도 머리속에선 열꽃 필겁니다....열 받아서...배 아파서.
    없다고 앓는 소리를 하지나 말지...
    그리고 맞벌이하는데 용돈 10만원이요???
    대단하세요.

  • 44. 원글
    '17.8.10 3:04 PM (193.18.xxx.162)

    아..직장동료 돌려까기는 정말 아닙니다.. 작년에 이사가려고 00에 집 알아본다고 말하니 왕언니께서 얼굴 표정이 변하시면서 거기로 절대 가지 말라고 막 그러시더라구요.. 그분이 좋은 점도 많으신 분인데 그때 좀 무서웠어요... 그뿐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제가 고민하고 있구요... 열심히 아끼고 모은 건 맞아요.. 남편이 정말 자기도 돈 안쓰고 어디 놀러도 안가고 모은 거거든요..

  • 45. ....
    '17.8.10 3:07 PM (1.237.xxx.189)

    무서울게 뭔지 모르겠네요
    얻어먹고 없다고 징징거린게 아니면요
    알뜰해서 안쓰고 집 늘린걸 나쁘게 본다면 겉모습으로 없다고 멋대로 판단한 상대방도 웃끼는거죠

  • 46. ....
    '17.8.10 3:08 P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댓글들봐. 성격꼬인 정신이상자들 82에 대거들어와서 깽판치네. 돈없다징징거린거 사실 힘들게 돈모으고사느라 그런건데 하여간 이리저리됐다면서 기분좋게 한턱쏘면 누가뭐래요? 평소에도 잘하고지내셨다는데. 뭐 다 여기 분탕종자들처럼 꼬여사는줄아나..

  • 47. ..............
    '17.8.10 3:11 PM (175.192.xxx.37)

    징징징징 아쉬운 소리는 남이 다 들어줬는데
    정작 좋은 집은 징징이가 들어가서 사네?
    완전 자기 실속만 차리는 사람인거죠.

  • 48. 그냥
    '17.8.10 3:12 PM (182.211.xxx.154)

    친정에서 많이 도와줬다 하면 될것을 뭘 걱정하세요?
    그리고 도움도 받았다면서요 친정으로 부족하면 시댁이랑 친정이랑 각각 일억씩 줬다하세요

  • 49. 원글님
    '17.8.10 3:16 PM (118.223.xxx.34)

    전 상대방경험잔데요.
    직접 나 돈없어~힘들어 라는 말많이 안하면서도
    그런분위기로 주위에서 밥사고 만나면 거의 더치페이에서
    빼주고했던사람있어요.
    그런데 어느날보니 평수넓은집으로 이사했더라구요.
    질투감정보다는 배신감이죠.
    한동안은 원글님힘드실수있어요.
    미리 친정얘기 대출얘기흘리세요.
    충격이덜하게요.
    전 친정부모님께 비슷한일 당했어요.
    돈없다하셔서 매달용돈보내고 한약해드리고
    걱정했는데 알고보니 건물사서 오빠명의로해줬더라구요.
    부모님이지만 그뒤로 기념일과 명절만 용돈드리고있어요.
    직전에 그랜저뽑아드린거 때문에 더 배신감이컸네요.

  • 50. 부성해
    '17.8.10 3:21 PM (122.43.xxx.41)

    독한 말로 재수없다 죄송합니다
    제 친구가 그래요
    없으면서 명풍 휘두르고
    없으면서 브랜드아파트.
    남한테 밥은 얻어먹고

    마이 싫어요.연락안하죠
    뒷담화는 견뎌야

  • 51. 원글
    '17.8.10 3:27 PM (193.18.xxx.162)

    네..저도 압니다..결혼할 때 남편이랑 저랑 1억씩 갖고 결혼했고, 몇년간 남편이 안쓰고 아낀 돈으로 계속 재테크 해서 대출금 많이 받고 친정에서 보태주셨지만 이사갈 수 있게 되었어요.. 아끼느라 징징댄 건 맞네요..앞으로는 절대 이러지 말아야 겠습니다.. ㅠㅠ

    저도 막상 저보다 어린 친구가 좋은집에 이사가면 어..뭐지? 하고 짜증날 것 같긴 합니다.. 일반적인 사람 마음이라면 이럴 것 같네요.. 앞으로 걱정이네요..정말 왕따 당하면...어떻게 견딜지... 제가 소심하고 멘탈이 약해서 회사생활이 너무 힘들어 질 것 같아서요..

  • 52. ㅡ.ㅡ
    '17.8.10 3:29 PM (175.223.xxx.168)

    울동서네 맨날 돈없어요. 이 과일 비싸서 한번도 못사먹어봤어요. 맨날 징징해서 좋은거있음 기꺼이 나눠주고 했건만
    얼마전에 알았네요.
    아파트 하나 사서 월세받고 있었다는걸. 띠용. ㅡ.ㅡ

  • 53. 음.
    '17.8.10 3:31 PM (220.107.xxx.238)

    뒷담화야 그렇다 쳐도.
    아마 인간관계 정리 많이 될 듯요.
    님이 잘되서 배아픈게 아니고 님이 얼마나 음흉하고 거짓말 했던 사람으로 보이겠어요.
    배신감 말로 못하죠. 물심양면으로 진심으로 챙겨준 사람들은 아마 마음속으로 정리할겁니다.
    그거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르죠. 나를 갖고 놀았는데 밥 한번 산다고 된다고요? ㅎㅎ (님이 잘 아시겠죠? 본인이 얼마나 징징댔는지는...그러니 이렇게 걱정을 하겠죠)

  • 54. ..
    '17.8.10 3:33 PM (112.186.xxx.156)

    자랑도 할 필요 없지만, 돈없다고 징징대고 우는 소리도 남들한테 할 이야기는 아니죠.
    자기 팔자 남들에게 말해서 뭐하게요.
    저는 제 얘기 남들한테 안해요. 굳이 할 필요 자체를 못 느껴서.
    오랜 세월 살면서 알고 지내는 사람들에게 사생활을 오픈한다는 건 위험한 일이에요.
    선을 넘지 않는 적절한 처신이라는게 그래서 쉬운게 아닙니다.

  • 55. 원글
    '17.8.10 3:36 PM (193.18.xxx.162)

    제가 음흉하고 거짓말 한 거군요... 아끼느라고 쓸 돈이 없는건데.. 그렇게 말하면 안되엇는데..제 잘못이네요..저도 이번기회에 뼈져리게 깨달았습니다.ㅜㅜ

  • 56. 이야~~
    '17.8.10 3:37 PM (220.126.xxx.94)

    10억집.. 부럽습니다 우선..
    근데 말 않하면 아무도 모르잖아요.. 쉿!! 하면되져 뭐

  • 57. 전 징징 싫어해서
    '17.8.10 3:40 PM (59.6.xxx.151) - 삭제된댓글

    더 깨고 재수없을 듯요
    평소에 얻어먹지만 않았다

  • 58. 원글
    '17.8.10 3:40 PM (193.18.xxx.162)

    대출이 많아서 허리띠를 또 바짝 졸래매야 한답니다. 애도 둘이구요.. 첫째는 계속 구립어린이집 보냈어요.. 아끼느라 사립 유치원도 비싸서 안 보냈답니다. 이사하는 거 미리 말 안하면, 정말 음흉한 사람으로 찍힌답니다. 차라리 가기 전에 미리 말해야 안찍혀요.. 미주알 고주알 말안하면 음흉한 사람으로 생각한답니다..ㅜ

    전세나 월세로 거짓말 할 생각도 없구요..등기부 등본 검색하면 다 나오는 걸요..그거 들키면 또 완전 거짓말 들통나는 거죠..

  • 59. 그래요.
    '17.8.10 3:41 PM (223.32.xxx.94)

    범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정직하게 돈모아 이사가는 것이지만 주변에서 정리는 많이 할 거 같긴 해요.
    저도 20년 지기 절친 그래서 끊어졌고
    지인도 맨날 현금 만원이 없어 징징대길래 애들 항상 우리집에 초대해 밥 먹이고 영화보여주고 둘이 만날 때도 밥값 전부 다 내가 냈는데 그럴 필요없었어요.
    연금이랑 보험 넣느라 현금없는 거고 집이 두채나 더 있어 대출 갚느라...
    마지막으로 먹고 떨어지라고 밥값 내가 냈어요

  • 60.
    '17.8.10 3:43 PM (58.225.xxx.181) - 삭제된댓글

    용돈 십만원은 핑계고 돈쓰기 싫어서 돈없다고 징징댄거 아닌가요?
    돈모으려고 돈쓰기 싫어서 돈없다고 한거 같은데요
    제가 볼때 원글님은 지독한 구두쇠 같아요.

    맞아요...음흉스런사람 저도 싫어요
    님은 아마 인간관계에서 깊이 있는 친구만나기 힘들것같네요

  • 61. 저는
    '17.8.10 3:54 PM (211.253.xxx.18)

    하소연하는 사람. 징징거리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님이 벌써부터 직장사람들 걱정하는거 보면 얄밉게 행동한건 맞는것같구요. 영 찝찝하면 부모님이 사주셨다고 하심 될듯하네요
    앞으론 그렇게 살지 마세요. 재수없어요 솔직히.

  • 62. 계속 징징대겠네요.
    '17.8.10 4:02 PM (114.207.xxx.148)

    대출금에 힘들다며 계속 징징대겠는데요?

  • 63. .....
    '17.8.10 4:13 PM (59.29.xxx.12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냥 윗분 조언처럼 부모님이 대출끼고 사주셨는데 대출은 우리가 갚고 있다고 얘기하고 떠나는 인연 연연해하지 마세요. 주위에 신세진 거 없이 지냈는데도 축하해주지 않는다면 내 인연이 아닌 걸로 쿨해지세요. 제 주위에는 어떤 엄마가 애 학원도 안보내고 집도 작고 사는 형편은 안 좋아보이는데 옷은 좋은 옷 입고 비싼 거 먹으러 다니고 다른 사람에게 밥 살 때도 좀 비싼데서 사는 사람이 있었어요. 다들 그 엄마가 형편이 자기들만 못하다 짐작을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큰 충격을 받고 큰 집에 수퍼카를 산 거에요. 한 부류는 언질도 않고 이사했다며 음흉하다고 욕하고 한 부류는 원래 돈 많은데 자랑안하는 스타일이었나보다고 더 멋있게 인정해줬어요. 근데 왜 미리 얘기 안했냐고 얘기가 나오니 자기가 확신이 안섰는데 얘기하면 허세다, 혹시라도 계획이 바뀌면 거짓말이 되니까,,라고. 인연에 연연해하지 마시고 그럼에도 남는 사람을 소중히 하시면서 새곳에서 새인연만드세요.

  • 64. ..
    '17.8.10 4:30 PM (112.152.xxx.96)

    묻지도 않는데..돈돈하다가 그리가면 ..음흉하죠..그사람 느낌은...담부터는 뭐라해도 밎지는않죠..

  • 65. ri
    '17.8.10 4:39 PM (124.49.xxx.121)

    일단 축하드리고요
    윗 댓글에도 많지만 질투를 떠나
    내 돈도 그집사는데 보탰구나 싶어 어이없죠
    호갱된거죠
    주변애 그런 친구 하나있었는데
    친구들이 잘 안불러요;;
    평소에 1/n 해도 거의 안내다시피하고
    생일선물패스하고(자기는받고...;)
    친구들한테 그리 짠순이짓을하더니
    본인 여행, 집사는데 턱 쓰더라구요
    신뢰가 안생겨요 이제 잘 베풀며지내시길 ㅎㅎ

  • 66. 원글이
    '17.8.10 4:55 PM (193.18.xxx.162)

    조언 감사합니다..제가 누구한테 베푸는 건 인색하지 않답니다.. 오히려 친구들한테는 주로 더 많이 내거나 사는 편이랍니다...고민은 직장 동료 선배들인데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그분들이 저를 많이 사 주셨죠..왜 회사에서 주로 나이 많은 선배가 후배들 밥을 더 많이 사잖아요..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제가 동생이고 하소연을 좀 했던지라..걱정을 했는데... 제 성격이 너무 남 눈치를 많이 보는 탓에 이런 고민을 하고 있네요... 떠날 인연 이라면 어쩔 수 없죠..

  • 67. 원글님
    '17.8.10 5:15 PM (221.148.xxx.8)

    이제여기 좀 조용해진 거 같으니 제 경험 얘기할께요
    전 얼굴 평범한데 전문직 남편이랑 살아요
    우리 동네에선 제일 싼 9억 정도 아파트 살구요
    같은 초등학교 보내는 친한 엄마가 ㅅㅎ예중 예고 나와 자기 떤엔 강남으로 시집온다고 잘 왔다고 생각하고 재건축 목전에 둔 아파트 살아요 얼굴 스스로 대단히 미인이라 생각하구요
    남편은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시댁에서 아파트 하나 사줬고.
    전 학벌이 그 엄마보다 좀 좋아서 아마 그 여잔 제가 학벌로 제 남편이랑 산다고 오랫동안 굳게 믿고 있었던거 같아요.
    씀씀이도 비슷하고 하니 그 여자 입장에선 전 미모 없고 자기네보다 싼 집에 살지만 남편은 전문직이고 제 학벌이 좋은 뭐 이정도로 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제가 실언을 한거죠
    친정에서 사준 근처 7억에 전세낀 작은 평수 아파트 얘기를.
    그 순간 그녀가 표정관리를 전혀 못 하고 갑자기 자기 친정은 원래 엄청 부자였는데 (맨날 하던 소리였음) 뭐 어쩌고 저쩌고 하며 막 중언부언하더라구요 변명도 아니고 이 얘긴 뭘까 싶게.
    그러다 대충 넘어가고 다음에 제 차를 좀 좋은 걸로 바꾸게 되자 또 어쩔 줄 몰라하며 부러워 미치더라구요

    그러곤
    몇개월 있다 인연 끊어졌어요
    5년간 너무 잘 지내온 인연이
    제 친정의 부를 아는 순간
    자신의 욕심의 민낯이 보이는 순간 인연 끊는 거
    그게 인간이랍니다.

  • 68. ㅁㅁㅁㅁ
    '17.8.10 6:13 PM (110.70.xxx.31)

    어디로 이사간다고 꼭 말해야하나요?

  • 69. ....
    '17.8.10 6:18 PM (175.223.xxx.24)

    비슷한 사례가
    자기는 돈이 없대요. 그래서 힘들어죽겠고
    해외여행도못가보고, 백화점 옷 입어본지는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대요.

    알고봤더니 월급의 칠십프로 이상을 적금들면서
    그러는거였어요.

    나보다 더 잘사는 사람한테 밥도 사고 차도사고..
    나중에 질투가 아니고
    기분더럽더라구요..
    이런게 호구인가 싶어서..
    누구는 아낄줄 몰라서 밥사주고 차사줬겠어요.
    측은지심으로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그리한건데
    내 호의가 이용당한거 같아서..

  • 70. 저도
    '17.8.10 6:49 PM (222.237.xxx.12)

    같이 아이키우는 아파트 애셋엄마..
    매일 없다없다 엄청 아끼고
    난 하나고 넌 셋이니 그래 내가 좀 더 쓰자 했었는데
    나중에 아파트 대출 다갚고 새차 두대뽑고...

    엄청 바보 된 느낌이였네요 ㅎㅎ

  • 71. 재수X
    '17.8.10 7:28 PM (221.145.xxx.83)

    돈 없다 하지마시고 돈 모으느라 아끼고있다고 하시지 그러셨어요..33333

    어떤 아짐 생각나네... 돈없다고 징징징대더니만 광화문 경희궁아침 분양할때 제일 넓은 평수로 계약하드만요
    소문날까봐 집들이 안한다고 나만 살짝 불러 집자랑했떤 그 아짐...
    돈없다는 기준이 다름을 그때 알았음... 자기 쓸 돈, 용돈이 없다는 거였음... 재수없어.

  • 72. 소심하고 부정적인
    '17.8.10 7:29 PM (210.183.xxx.241)

    원글님 성격이 소심하고 부정적인 면이 강한가 봐요.
    아끼며 살 때
    돈 모이는 기쁨을 생각하면 긍정적일 수도 잇었는데
    그때는 돈없다고 징징징.

    지금은 좋은 집을 샀으니 기쁠텐데
    이번엔 다른 사람들이 욕할까봐 징징징.

    결국 원글님은 항상 좋은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을 강화해서 보기때문에
    행복을 못 느끼시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원글님이 항상 행복하지 않다는 겁니다

  • 73. 실속
    '17.8.10 7:36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실속있는 거죠.
    쓸 거 다 쓰고하면 모으기 힘들잖아요.
    근데 비슷한 경험이 있는 데, 더이상 그 사람이 좋게는 생각안되더군요.
    그렇게 아꼈으니 좋은 아파트 사는구나 싶긴했는 데, 뭔가 바보짓한 거 같고 얄미워서 연락을 안해요.
    솔직히 질투나고 샘나요.
    어차피 세상은 넓고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많은 데 스트레스 받아가며 사람 만날 필요 없잖아요.
    그 사람 만나면 내 바닥을 보일 것 같아서 그냥 데면데면하게 지내요.
    그쪽에서 속좁다 비난해도 어쩌겠어요. 제가 이것밖에 안되는데...

    원글님 대인관계도 어찌될 지 모르겠어요.
    저처럼 속이 좁으면 좀 문제가 생기는 거고, 좋은 사람들이면 그냥 축하해주고 말겠지요.
    그와 별개로 앞으로 돈없다 징징대지는 마세요.
    알아서 잘 답례하고 얻어먹지도 않았다지만 힘들다하면 은연중에 그 사람을 배려해요.
    원글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배려를 받았을 겁니다.

  • 74. 이상하게
    '17.8.10 7:48 PM (124.53.xxx.131)

    늘 없다 없다 하면서 주변인들에게 궁상떨며 사는 사람들은
    알토란 같이 돈 모아도 제대로 돈 써보지도 좋은거 누려 보지도 못하고
    돈돈돈 거리며 살더란 거,
    늙어도 인색하고 천원한장 베푸는건 그들 사전엔 없던데요.

  • 75.
    '17.8.10 7:50 PM (101.96.xxx.106)

    지금도 하소연 하고 계신걸요.
    그집에 들어가도 당분간은 대출금 갚느라 허리띠 졸라야 하고 구립 유치원 보내고 있고 등등
    잘 생각해세요.그분들이 나이가 있으셔서 돈을 더 내고 하소연 많이 했고 그래서 불편하신건지요.
    스스로 말 안하고 속이고 있다는건 알고 계셨쟎아요.다만 지금 집이 그렇고 하니 굳이 오픈하지 않으면서 그분들께 배려 받은거쟎아요.마음으로 배려 받은걸 알기에 찔리는거고요.
    인간관계 끊어지는건 어쩔수 없다라고 하는건 내가 특별히 잘못 하지 않았는데 서로 안맞는다거나 등등의 문제라면 모를까 이런 경우는 마음의 빚이 있는건데 욕 먹을까봐 다른사람이 뭐라 할까봐 이런거에 촛점을 두시니...이기적으로 보이네요.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 사과하세요. 미안 하지 않다면 다른사람들이 뭐라하든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하소연 하는거,현재에 만족하지 않는거,갖고 있는것이 얼마나 큰지 모르는 사람은 평생 인간관계가 이럴수 밖에 없어요.
    사람도 인생의 자산입니다.

  • 76.
    '17.8.10 7:57 PM (121.124.xxx.123)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돈보태주는 거라면서 뭘 이리 징징대나요

    친정에서 해줬다 하면 될걸
    대출도 있고

  • 77. 누가
    '17.8.10 8:03 PM (124.49.xxx.115)

    어디사는지 직장사람들이 관심이 많나요??? 보통 남일에 무관심 하는데 괜한걱정 같은데요.

  • 78. ㅇㅇ
    '17.8.10 8:05 PM (222.104.xxx.5)

    용돈 십만원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야기 안하네요. 남자가 용돈 십만원 쓴다 하면 남자가 돈 버는 기계냐라면서 게거품무시던 82분들이 여자가 용돈 십만원 쓴다고 하면 관대하네요.

  • 79. 헐..
    '17.8.10 8:12 PM (61.72.xxx.74) - 삭제된댓글

    10억짜리 아파트 가신다니 부럽네요 ㅎㅎ
    축하드려요

    성격이나 화법의 단점이야 고치면 되는거니까.. 심보 자체가 못된분은 아닌것 같군요

    내가 안 쓰고 노력해서 더 나은 집으로 가는데 괜히 주변 이웃들 눈치 보면서 가면 내 기분도 나쁠 것 같아요

    저라면, 좋은 집으로 이사가는게 내 잘못도 아닌데 괜히 남들 눈치 보면 더 짜증날 것 같아서
    미리 하소연하는 소리니 없다는 소리 안하고, 남들한테 내 경제적 사정도 오픈하니 마니 할 것도 없고, 그냥 내 돈 내가 모으고 맙니다

  • 80. 헐..
    '17.8.10 8:18 PM (61.72.xxx.74) - 삭제된댓글

    없다는 소리 주구장창 하면서, 남한테 매일 얻어먹고, 빈대 붙고 그러면 정말 밉상이죠... 꼴불견이고..

    근데 원글님은 그런 건 아닌것 같은데, 소소하게 많이 베푸셨다면서요..

    세상에 질투 없는 인간은 없으니까, 순간적으로 님이 비싼 아파트 간 사실에 질투의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수는 있지만...

    님은 영 안베푸는 얄미운 과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 뭘 이렇게까지 고민하고 남 눈치를 보나 싶네요

    원글님 정도면 그냥, 원글님 행복을 마음껏 누려도 될 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너무 자랑하라는 소리는 아니구요 ㅋㅋ

  • 81.
    '17.8.10 8:30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스탈나오네요
    자랑은 안하는스탈
    다들 힘들다니 죽는소리친거죠
    앞으로 안그럼 괜찮아요
    너무 죽는소리 듣기싫고
    반대도 그렇고~~~~

  • 82.
    '17.8.10 8:30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징징버릇고치심 괜차나요~~

  • 83. ...
    '17.8.10 8:30 PM (58.233.xxx.140)

    왜 큰집으로 이사가는 좋은 일 앞에 두고

    본인 지레짐작으로 회사 동료들 나쁜 사람 만들며

    사서 걱정하세요?

  • 84. 진심
    '17.8.10 8:32 PM (124.50.xxx.93)

    남에게 민폐 안끼치고 보답할꺼 다 보답하고, 얻어먹지 않았는지... 궁금하네요. 보아하니 대출을 핑계로 징징대는거 앞으로도 계속할듯 보이는데요. 그거 버릇이라 쉽게 못고쳐요.
    내돈아까워 남에게 인색하고 받는거만 좋아하는거니까요.

  • 85. 근데
    '17.8.10 8:58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용돈 꼴랑 십만원이라면서 뭘 베풀었는지..

  • 86. 원글
    '17.8.10 8:59 PM (223.62.xxx.222)

    많은 분들이 글 주셨네요.. 제가 성격에 좀 그렇습니다. 자기자랑 못하고 안하고 오히려 안 좋은 점 위주로 말하고..부정적인 것 같아요..그래서 집안얘기할 때도 안 좋은 거 위주로만 말하고..돈도 남편이 알뜰해서 다 주고 관리하게 두면서도 쓸 돈은 없고 저도 아끼자는 생각에 안 쓰니 그게 언니들 앞에서 하소연처럼 하게 되었네요. 앞으로는 정말 안 그러려구요..

    근데 제 성격이 받는만큼 줘야 저도 맘이 편해서 쓸때는 쓰고 했답니다. 거지도 아니고 저도 월급받는 사람인데 매번 어찌 얻어만 먹나요..맘 불편하더라구요..

  • 87. 십만원?
    '17.8.10 9:00 PM (223.62.xxx.248)

    원글님 용돈 십만원이시라면서
    친구들에게 잘 베푸는 사람이고
    직장분들에도 종종 내셨다하고
    그게 가능한가요?
    얻어먹는사람들 특징이 남들 10번 정도 살때
    1번 정도 사고는 자기는 엄청 베푸는 사람이라고
    착각들 하던데
    제 오해라면 죄송하고요

  • 88. 십만원?
    '17.8.10 9:02 PM (223.62.xxx.248)

    십만원이시라면서 =>십만원이라면서

  • 89. ..
    '17.8.10 9:03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어디 아파트 산거 꼭 얘기해야 해요? 그냥 아무말 없이 이사가면 되지 않나요?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감정이 질투라고 그랬어요.
    그냥 아무말 없이 들어가는 게 좋을 듯요.

  • 90. 원글
    '17.8.10 9:05 PM (223.62.xxx.222)

    그런데 어쨌든 짜증나는 성격은 맞는 거 같아요..ㅜㅜ 앞으로 진짜 안 그러려구요..휴...

  • 91. 대출이 많다고 하고
    '17.8.10 9:10 PM (42.147.xxx.246)

    나도 집을 어째튼 샀으니 조금 여유가 생기네
    하면서 님이 밥도 사시고 하세요.

  • 92. 베푸는 게 관건
    '17.8.10 9:14 PM (121.141.xxx.64)

    대출많고 친정이 사줬다. 은행 집이다. 이 정도만 하시고요.
    한 달은 계속 님이 사세요. 선물도 계속 안기시고요. 눈치보는 듯 하면 풀어지는 게 사람 마음입니다.

    내가 왜? 라는 생각이면, 이런 걱정을 뭐하러 하시나요.

  • 93. ㅔㅔㅔㅔ
    '17.8.10 9:15 PM (115.161.xxx.239)

    사회초년생일때
    23세 정도 되었을때
    고졸이 들어왔어요. 예쁘고 싹싹하고 열심히하고 똘똘하더라고요
    나이도 차이 안나 친해졌는데 저보다 동생이기도 했고
    자기는 엄마한테 용돈 타쓴다 그래서
    매번 제가 사줬어요. 정말 매번.
    매번. 매번.
    언제 얘기하다가 자기 모은돈이 오천이래요. 전 그나이에 진짜 개뿔도 없이 월급 카드값으로 다 나가고 있었는데..
    그이후로 한두번 더 사줬지만
    결혼식날에 바빠서 못왔던 그 아이.
    인연 끊길잘했다 생각듭니다.
    생각해보니 가끔 편의점에서 음료 한두번 얻어먹었던거 같아요. 근데 그마저도 돈 없다는 게 입에 베어있는애라 황송하게 너가 무슨돈이있다고 이걸 사주냐 그랬고..
    돈 모은걸 안 그날 택시로 걔를 데려다 주고 나혼자 택시에서 24세에 쥐뿔도 안모은 내가 어찌나 초라하고 한심해서 웃음이 나던지...

  • 94.
    '17.8.10 9:30 PM (223.62.xxx.121)

    원글님 댓글을 읽어보니용돈 십만원으로
    많이도 베풀고 사셨네요 ㅎ
    그 비법이 정말 궁금할뿐이고~^^

  • 95. 여기다
    '17.8.10 9:32 PM (124.50.xxx.93)

    재수없겠죠? 물어보는거 자체가 뭔가 남에게 베풀지, 아니
    받은만큼만도 못 돌려줬다는걸 느껴서 찔리시는거잖아요.

  • 96. ㅎㅎ
    '17.8.10 9:37 PM (220.124.xxx.197)

    나도 궁금하네.
    한달 십만원이면 내 밥값에 커피마시기도 벅차겠구만 뭘로 베푸셨단건지?

  • 97. 1111
    '17.8.10 9:39 PM (61.82.xxx.10)

    흠 ................
    그냥 회사를 그만두세요

  • 98. 777
    '17.8.10 9:41 PM (182.209.xxx.119)

    그냥 시댁 친정이 잘 안베풀다가 이번에 왕창 도와줬다하세요 ㅋㅋ 그러면 끝이지. 별로 배아파하지도 않아요

  • 99. 성격자체는
    '17.8.10 9:56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아주 음흉하고 더러운 성격 같이 있으면 주변사람 다 기빨리면서 용돈 십만원인데 뭘 베풀어요 주구장창 얻어처먹기만 했어보이는데ㅋ포장하지마세요 역겨움

  • 100. 어쩌다가
    '17.8.10 10:02 PM (1.236.xxx.107)

    그런 성격 진짜 민폐에요....
    왜 타인을 피곤하게 하면서 자기위안을 얻으려고
    하세요
    유산을 미리 떼어주셨다고 하세요

  • 101. . .
    '17.8.10 10:04 PM (58.141.xxx.251)

    죄송한데, 좀 유아적이실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안 좋게 보일 수밖에 없어요.
    실은 돈 없지 않은데 그동안 가난한 막내 징징이로 살면서 주변도움 받은건 사실이잖아요.

  • 102. ㅡㅡ
    '17.8.10 10:13 PM (1.238.xxx.253)

    암소리나 말지 징징거리다가 저러면 어이없죠

  • 103. ㅡㅡ
    '17.8.10 10:14 PM (1.238.xxx.253)

    위에 어떤ㅁ분 좀 격하게 표현하셨지만
    용돈 십만원으로 남에게 '베풀'지는 못합니다.

    저도 밖에서 커피도 잘 안 사먹지만 그보다는 더 써욫

  • 104. 음.....
    '17.8.10 10:19 PM (39.7.xxx.85)

    배신감 느끼고 재수없고 멀리할듯....
    친구가 저희집 근처에서 식당을 해요 아이들이 우리 애들이랑 나이가 비슷하고 항상 장사해도 남는거 없다 하소연 하고 ... 힘들어서 알바도 내보내고 부부가 둘이 장사 하는데
    많이 힘들겠거니 생각해서 친구 애들 봐줄사람 없을때 대부분 챙겼고 생일때도 매번 선물 케익... 식사 술값 이런거 제가 더 많이 냈어요 항상 힘들다 했으니...
    장사 한지 1년 됐는데 1년동안 제가 많이 베풀었다고 생각 하는데.... 이번에 울 큰애 생일 이었는데 그냥 넘어 가더라구요 난 자기 애들 생일 꼬박꼬박 다 챙겼는데... 내가 호구였나 며칠을 속앓이 하다 요즘 장사 많이 안되서 힘든가 보다 그냥 이해 하자 하고 넘어 갔는데 일주일 뒤 4천만원 짜리 새차를 사더라구요 그것도 현금으로... 진짜 그소리 듣는데 배신감 느껴 지더라구요 친구한테 장사 안된다더니 어찌 그돈 모았냐고 하니 1년 장사해서 모은돈 차산다고 다써서 이제 거지 됐다고-.- 그뒤로 그냥 자연스럽게 멀리 하게 되더라구요

  • 105. . .
    '17.8.10 10:20 PM (39.7.xxx.113)

    십만원이면 점심값 간신히 될까말까인데 어찌 베풀죠?
    오천원짜리 점심 먹으면 4주에 십만원인데요.
    원글님 진짜 "베풀다"는 표현은 심하네요

    질투라기보단 배신감이죠 회사사람들이 느낄 감정은요.
    질투로 몰고 가는건 그 회사언니들 두번 죽이는 거에요

  • 106. . .
    '17.8.10 10:22 PM (58.141.xxx.251)

    님아 그리 살면 오던 복도 도망가겠어요

  • 107. 성격
    '17.8.10 10:39 PM (1.233.xxx.136)

    원글님 성격 넉살 좋은거 같은데요
    이사 간거 다 사실대로 말하고 미안하다고
    사람 얼르고 달래고 다 하실 성격임
    주젼인한테 십만원 용돈으로 뭘 베푸나요?
    그냥 항상 넉살 좋은 아줌마일꺼 같은데
    직장 생활 잘하실수 있어요

  • 108. 아이스
    '17.8.10 10:40 PM (1.227.xxx.242)

    님이 꼭 그런 건 아니겠지만
    얻어먹으며 겸연쩍어서 자기 상황 안좋게 이야기하다가 나중에 들통나면 진짜 짜증나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전 안꾸미고 검소하게 다녀도 평소에 많이 쏘기도 해서 강남집 샀어도 다들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더라고요.

    제 생각에 님이 회사생활 유지하려면
    1) 정말 좋은 곳에서 기분 좋게 밥 사고 축하해달라고 하세요. (저람 호텔 평일런치 부페 수준. . . 최소 두당 2만원 맛집) 그러면서 힘들 때 투정 하소연 들어준 좋은 언니들 덕에 참고 지내니 이런 좋은 날도 있나보다고 내가 복받은 것 같다고 하세요. 친정 부모님 도움이나 대출 있으면 그런 이야기 살짝 흘리시고요.
    2) 그 담에 커피 사는 것도 솔선수범해서 먼저 하세요. 소소한 간식 사서 돌리거나 모닝 커피 사와서 주거나 이런것도 좋고요.

  • 109. 맞는말이네
    '17.8.10 10:42 PM (221.145.xxx.83)

    질투라기보단 배신감이죠 회사사람들이 느낄 감정은요.
    질투로 몰고 가는건 그 회사언니들 두번 죽이는 거에요 22222

    님아 그리 살면 오던 복도 도망가겠어요 22222

  • 110. 윗님
    '17.8.10 10:44 PM (1.233.xxx.136) - 삭제된댓글

    그동안 얻어 먹은 횟수가 몇년인데
    2만원이라고 얘기 하시나요?
    진짜 원글님 2만원으로 뚱 치면 어쩌나요

  • 111. ...
    '17.8.10 11:08 PM (116.120.xxx.248) - 삭제된댓글

    안 얻어 먹고 안 사고 좋은 집 이사가면 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평소에 자기 돈 쓰는 건 벌벌 떨면서
    남이 사는 건 당연하다는 듯이 얻어 먹기만 한 경우라면 싫을 것 같아요.

    '누가 사달라고 했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들 없는 형편에 내 돈 너무 아까워 하지 않고 사람 중하다 생각하며 사는 건데...
    나만 좀 바보된 느낌이 들 때가 있긴 하거든요.

    자기 돈만 아까워하고 남의 돈은 아까운 줄 모르는 사람은
    싼 집을 샀건 비싼 집을 샀건 그냥 다 싫더라고요.

  • 112. ...
    '17.8.10 11:15 PM (116.120.xxx.248) - 삭제된댓글

    근데

    '제 성격이 받는만큼 줘야 저도 맘이 편해서 쓸때는 쓰고 했답니다.
    거지도 아니고 저도 월급받는 사람인데 매번 어찌 얻어만 먹나요..맘 불편하더라구요..'

    십 만원 가지고 '받은 만큼 주고, 쓸 땐 쓰고' 할 수 있나요???
    그냥 본인만 받은 만큼 주고, 쓸 땐 쓴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는 거 아닌가요?

  • 113. ㅇㅇ
    '17.8.10 11:34 PM (59.11.xxx.83)

    선배님 들도 아낄줄 몰라서 밈 사주고 그런건 아니것죠.

    진짜 어이없겟네요.
    마지막 거짓말로 친정 허룸한 땅이 좀 올라서
    나눠주셨다고 하셈

  • 114. 설마
    '17.8.10 11:48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자판기에서 빼주는 정도를 베풀었다고 생각하는거 아닌지.
    10만원가지고 한달살기도 빠듯하구만
    대출금 갚기 힘들다고 또 징징대는거 아닐지.
    인생사 새옹지마인데 마음을 좀 여유있게 가져보세요.

  • 115. ㅋㅋㅋ
    '17.8.11 12:35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하소연 하는척 하면서 지자랑하는 스타일 재수없져.
    다들 대강 알고있을걸요?
    직당동료라는게 하루종일 같이있는 사람들인데
    앓는소리하면서 어려운 일 빠져나가고 곤란한거 패스하고 위아래로 공 살짝 가로채고
    리플 보니까 더이상 까일것도 없는 사람인데 걱정 마세요.
    이미 다 재수없어하고있어요.
    물건 준 사람들은 어차피 버릴걸로 생색낸거.. 나는 버릴걸 주워쓰네? 얼씨구? 이런 사람도 많아요.
    서로 재수없어하시면 될것 같아요

  • 116. ㅋㅋㅋ
    '17.8.11 12:36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친정거짓말 이런거 하지마세요.
    저같은 사람 주변에 있으면 증여세 탈루 의심된다고 딱 찍어서 세무서에 신고들어갑니다.

  • 117. ㅋㅋ
    '17.8.11 12:42 AM (191.184.xxx.154)

    어쩐지 좀 그렇네요..
    낚시 같아요.
    뭐랄까 댓글 많이 받기 위해서 무척 반성하는 듯 댓글을 계속 달고 있잖아요?
    직장 다니면서 10만원 용돈도 말이 안되고요.
    베풀긴 뭘 뭘 베풀어요 입에 풀칠도 못할 돈이구만..
    자판기에서 일반커피 아니고 고급커피라도 쏘신걸 베풀었다 생각하는거 아닌지.
    솔직히 돈이 없다는 소리 들으면 그 후로 그 사람 만날때 얼마나 신경쓰이나요?
    그런소리 한번 들으면 만날때도 장소도 신경쓰이고 뭘 사도 다 내가 사게 되죠.
    그렇게 살면서 차곡차곡 모아서 이사한다.
    그 소리 듣고 겉으로 축하한다고 하고 뒤돌아서는 아 나 십억짜리 집 사는 사람에게 밥 산 호구였어? 이렇게 되는거죠.
    그렇게 살아놓고 이제 욕은 먹기 싫다.. 흠...

  • 118. 저도
    '17.8.11 1:00 AM (58.140.xxx.232)

    당신같은 사람 당해봤는데, (돈없다 어렵다 노랠불러서 의당 내가 다 부담했는데 알고보니 나보다 훨부자) 내가 세상에서 제일 거지인데 누굴 안됐다고 도운거지? 싶어서 자괴감에 괴로웠어요.
    그냥 욕먹고 인연 끊기고 그래봐야 정신차리죠. 지금도 이사가면 대출걱정 하는것보니 그놈의 징징대는 버릇 고쳐질것 같지도 않구만.

  • 119. ...
    '17.8.11 1:02 AM (223.33.xxx.146) - 삭제된댓글

    타인의 선의를 거리낌없이 악용하는건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죠..
    소시오패스 성향으로 보임. 가급적 이런 유형과 얽히지 말아야 함

  • 120. 웃겨요
    '17.8.11 1:28 AM (14.47.xxx.244)

    댓글읽다 보니 지버릇 개 못준다고 또 징징

    솔직히 재수없어요.
    재수없다고 하면 질투난다고 할까봐 겁나네요
    돈모으느라 쓸 돈이 없다고 하면 누가 돈 내놓으라고 하나요?

  • 121. ㅋㅋㅋ
    '17.8.11 3:22 A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저는 일단 징징이는
    어디 이사가고 말고 할 것도 없이
    징징 댈 때 아웃이라서
    이런 황당한 경험은 할 일이 없겠네요.

    아유.. 사는 거 피곤하고
    일도 바쁘고, 집에가서 애들 건사하고
    머릿속 복잡해 죽겠는데.
    징징거리는거 딱 질색

  • 122. ㅋㅋㅋ
    '17.8.11 3:23 AM (180.230.xxx.54)

    저는 일단 징징이는
    어디 이사가고 말고 할 것도 없이
    징징 댈 때 아웃이라서
    이런 황당한 경험은 할 일이 없겠네요.

    아유.. 사는 거 피곤하고
    내 일도 바쁘고, 집에가서 애들 건사하고
    내 머릿속 복잡해 죽겠는데.
    남이 옆에서 징징거리는거 딱 질색

    내숭떠느라 징징대는거든, 실제로 힘들어서 징징대는거든

  • 123. 행복하고싶다
    '17.8.11 3:28 AM (218.51.xxx.41)

    에고.
    저라면 그동안 얻어먹은거 갚는 셈치고 거하게 한번 쏘면서 굳이 얘길 해야 한다면,
    시댁이랑 친정에서 많이 도와줬다고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할래요ㅜ
    사람 마음 어쩔수 없어요. 착하고 안착하고를 떠나 배신감 들죠. 그러니 감사하게도 어른들이 많이 도와주셨다 하면서 조금이라도 배신감을 줄이는 쪽으로...

  • 124. ㅇㅇ
    '17.8.11 6:12 AM (121.168.xxx.41)

    진짜 하소연 많이 하는 사람이네요
    이 글 올리기 전에도 짧은 글로 또 댓글로
    몇번 문의했죠?

    그때마다 제가 글을 봤네요
    처음은 새가슴, 소심한 분인가보다 했는데
    이제는 비싼 집 샀다는 거 돌려 자랑하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하소연도 습관.
    이제는 다른 얘기를 하세요
    제일 만만한 게 티비, 날씨 얘기.

  • 125. 이게 사람들 본성
    '17.8.11 7:32 AM (121.131.xxx.89)

    이래서 나보다 부자인 동료,친구가 좋아요.
    나 돈 있다 첨부터 말했으면 그냥 첨부터 왕따시켰겠죠.
    나중에 알렸으니 음흉죄까지 더해진 것 뿐...

  • 126. 이상
    '17.8.11 7:43 AM (121.88.xxx.102)

    이게 사람들 본성님은 독해능력이 떨어지나봐요

  • 127. 한국문화
    '17.8.11 7:46 AM (175.223.xxx.55)

    더치페이로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사주고 , 얻어먹고 그런 일이 있으니까 누구는 내돈으로
    밥 먹고 뒤로는 돈 모았네 어쩌네 하는 소리가 나오죠.

  • 128. 00
    '17.8.11 9:15 AM (183.101.xxx.129) - 삭제된댓글

    재수가 많이 없을거 같아요
    직장 옮기세요
    알게 모르게 직원분들이 많이 배려하고
    대신 돈을 내줬을거 같아요
    거지근성으로 인생살지 말아요
    그렇게 살면 돈이 더 모아지나요?
    민폐에요 민폐
    쓰레기라는 소리까지 듣고 살던데요
    제주변에 아주 지독하게 사는 여인네가요
    님이 그와 비슷하네요

  • 129. ...........
    '17.8.11 9:30 AM (175.192.xxx.37)

    제가 그런 경우 당했는데
    과거에 사 준 우동까지 생각나고
    웃어주는 것도 아깝더라구요.

  • 130. ㅇㅇㅇㅇㅇ
    '17.8.11 9:42 AM (210.222.xxx.147)

    별것도 아닌데 왜 고민하세요.. ㅠㅠㅠ

  • 131. 맨날
    '17.8.11 10:00 AM (211.243.xxx.122)

    빈대붙어 지내다가 자기거 떡 지르는 거 아니면 모.. 할 건 하신다는 거 보니.
    글고 진짜 빈대들은 이런 고민 조차도 안하더라구요.

  • 132.
    '17.8.11 10:04 AM (175.223.xxx.145)

    이상하신분
    누가 등기부등본까지 알아볼까요?
    돈없다고 징징 대서 얼마나 많은 혜택을 누렸길래 이런 걸 고민할까요?

    이제 쓰신대로 또 징징거리면 되겠어요.

    다 대출받아 산거야. 대출금갚느라 허리띠 졸라매야해.
    애도 공립보내. 사립 보낼 돈 없어~~

  • 133. 진상
    '17.8.11 10:32 AM (117.111.xxx.226)

    돈 없다니까 선배들이 식사라도 더
    냈다는 거잖아요
    자기들보다 어린게 징징대니 오죽하면
    저럴까 했겠죠 ㅉ
    그러고 어쩌다 한두번 싼밥값이라도 내면
    얻어 먹지만은 않았다?베풀었다???
    개뿔 뜯어먹는 소리.
    지인이 맨날 앓는 소리 죽는 소리
    해서 엄청 챙겼는데 그집 가 보니 헐~~~~
    크고 보기 좋은 가전제품에 ...
    재수재수 왕재수
    음흉하고 기분 드럽고
    핑계는 많죠 이래서 돈이 없고
    저티비는 마트 할인때 아주 싸게 산거라느니
    저건 사은품이라느니 ㅉ
    그런 재수 없는 짓 하고 다니지마세요

  • 134. ..
    '17.8.11 10:33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용돈 10 만원 가지고 남에게 차를 사면 얼마나 사고 밥을 사면 얼마나 샀겠어요
    용돈 10 만원은 30년전 제 대학시절 용동 수준인데..
    설마 일년에 한두번 자판기 커피 사고서 나 남한테 차 사고 베풀고 다녔는데 그러신거 아니죠?
    여튼 음흉하다 싶고 앞으로 상대 안해야 겠군 할거예요

  • 135. ...
    '17.8.11 11:08 AM (121.141.xxx.53)

    묶어논 돈은 있고(많고) 실 수입이 적어 맨날 돈 없다 노래하는 친언니 있어요
    애들 한테 학원비로 얼마 들어간다고 징징..(강남학원 비싸지!!) 공연 일등석까진 아니여도 비싼거 끊어보지..
    그러면서 하는 말이 현금이 없으니까 자긴 부모 생신때나..등등 가방사주고, 우리가 동네 놀러가면 왔으니까 자기가 사야지...(그래봤자 일년에 한번 갈까말까..)하면서 자기도 할도리 다 한다고 생각하는데...진짜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그런 언니가 몇억짜리로 들어간다면...정말 재수 없어요...
    나보다 몇억씩이나 더 많으면서 나는 우선 직장생활로 현금이 많이 들어온다니까 내가 부자래요...미쳐요...
    왜 그런색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당췌...

  • 136. ...
    '17.8.11 11:08 AM (121.141.xxx.53)

    왜 그런색을 - > 왜 그런 생각을

  • 137.
    '17.8.11 11:34 AM (123.215.xxx.204)

    제인생에서 뺄 사람입니다
    그동안 돈 얼마 모으고 있는지 모를수가 있나요?
    모으는 와중에도
    그 형편 어려운중에 언니랍시고 사주는것 얻어 먹었잖아요?
    저라면 그때
    안 얻어먹고
    언니 내가 언니보다 더 어렵진 않아
    내가 살께 했었을것 같아요

    원글님 어떻든
    저라면 피하고 다신 상종 안합니다
    지금은 그들중 젤 값나가는 집 산다 하니
    자랑도 하고 싶고 그런게지

    그 원마음 어디로 가나요?
    얼마안가 본모습 다시 나오겠죠

  • 138. 마자마자
    '17.8.11 11:35 AM (119.70.xxx.8)

    얻어먹는사람들 특징이 남들 10번 정도 살때~~
    1번 정도 사고는 자기는 엄청 베푸는 사람이라고 착각들 하던데~~22222222222222222222

    베풀었다는게 전혀 구체적이지가 않네요. 막연하게 나도 할만큼 했다 이러는것도 얻어먹는 사람 특징이죠!

  • 139. 친정에서
    '17.8.11 11:36 AM (125.178.xxx.133)

    유산 받았다 하시고 이제부터 베푸면서 사세요.

  • 140. . .
    '17.8.11 11:51 AM (222.111.xxx.216)

    저라도 슬슬 피할 것 같아요 원글님같은 이는.

  • 141. 마자마자
    '17.8.11 11:52 AM (119.70.xxx.8)

    이런 사람들은 직장이던 어디던지간에.....스스로 어린 막내 포지션 잡는걸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언제나 받기만 하고, 책임은 없고 실속은 알차게 잘 챙기는 막내 말이죠.

    자기는 맨날 징징대도, 남이 징징대는건 또 못봐주더라구요. 자기보다 어린 사람 꺼리고, 나이많은 사람 좋아하죠.

  • 142. ..
    '17.8.11 12:07 PM (1.238.xxx.165)

    베이비시터까지 쓰면서 돈이 없다고 했으면 주변분들이 뒷담화 좀 했겠네요

  • 143. ..
    '17.8.11 12:08 PM (1.238.xxx.165)

    이사갔다 자랑한번하고 대출금많아 나 돈 없어 아껴야 돼 하면서 또 징징징 거리시겠죠

  • 144. 아니..ㅋㅋ
    '17.8.11 12:09 PM (58.230.xxx.234) - 삭제된댓글

    그동안 짠순이로 얌체처럼 살았으면
    그 정도 욕먹을 각오하고 이사 가야죠.
    헤어지는 순간까지 뭘 위장하고 싶은건지

  • 145. 아니..ㅋㅋ
    '17.8.11 12:15 PM (58.230.xxx.234)

    그동안 짠순이로 얌체처럼 살았으면
    그 정도 욕먹을 각오하고 이사 가야죠.
    마지막 순간까지 뭘 위장하고 싶은건지
    사람들이 모를 것 같죠?
    바보 아닙니다... 다 알아요.

  • 146. ..
    '17.8.11 12:24 PM (61.74.xxx.92)

    제가 원글님같은 분이랑 친했어요. 사람이 나쁘지 않은건 알았고 이성적으로는 이해못할 바 아니지만 솔직히 그 사람이 내 생각보다 형편이 어렵지 않았다는 거를 알고 나서는 내 자신이 더 싫었어요. 그동안 나보다 어려운 형편이라 생각해서 오지랖 피웠던게 참 바보같았구나. 남챙기지 말고 나나 챙기고 살아야겠다...라는 자괴감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그 사람이 내겠다고 해도 기어이 내가 사줬던것도 후회스럽고..

    다들 겉으로는 축하해줄거예요. 하지만 마음속으로 저처럼 자괴감 같은 걸 느낄거예요. 원글님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요. 내가 등신같은 느낌...

  • 147. 허세스런 사람보다
    '17.8.11 12:36 PM (119.70.xxx.8)

    이런사람이 더 비호감이죠. 허세쩌는 사람들은 최소한 남들 앞에서 징징대지는 않으니까요.

  • 148. ㅋㅋ
    '17.8.11 12:37 PM (180.230.xxx.54)

    10만원으로 뭘 베풀고 살아요.
    ㅋㅋㅋㅋ
    아.. 진짜 커피 하나 사주고 베풀었다고 생색냈을 거 생각하니 웃겨서 ㅋㅋ

  • 149. 하루
    '17.8.11 12:58 PM (14.54.xxx.77)

    원글이 댓글을 보니 평소에 어떤지 알겠네요 비호감 없는 척하면서 자랑하고 다녀서 주변사람들 놀라지도 않을듯 싶어요

  • 150. 자판기커피도
    '17.8.11 1:09 PM (14.41.xxx.158)

    얻어 먹었을 여자임! 내가 저런 여자 겪어봐서 알지

    그리고 저런 냔에 특징이 얻어 먹은걸 모름. 10번 얻어 먹고 지가 1변 산거 그 1번이 300원 자판기 커피 산거ㅋ 그걸 자기도 똑같이 했다고 말하더구만? 결론은 상종할 인간이 못돼!!

    자판기 커피까지도 얻어 먹었던 그냔이 한날 빌라 한동을 구입해 임대수입이 월300이라며 자랑자랑~을 하면서도 차 한잔을 한사더라

    그러니 지금도 주위 사람들이 그냔 얘기나오면 머리를 절레절헤 한다는거,

  • 151. 음흉해서
    '17.8.11 1:13 PM (182.226.xxx.200)

    이런 사람과는 안만나고 싶다

  • 152. 저기요.
    '17.8.11 2:25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불교식으로 말하면 요.
    한번 얻어 먹으면 내생엔선 7번 갚아야 한다네요.
    노 보살들이남들 돕는 일에 열심히 하는것도 본인의 선업을 쌓기 위함일 때도 많다는거..
    그리고 거지 팔자도 있대요.
    돈 모아 두고도 늘 남에게 빌어 먹을..
    감정 건드려 결국 늘 얻어먹는 ..
    친구중에 아무리 때깔좋은 옷을 입혀놔도 어색할거 같고 늘 배고파 보이는
    걔를 만나면 생김 표정 행색 고루 갖춘채 없는척 하지만
    말이 차분하고 조용조용 입안의 혀처럼 굴며 사르르 녹아서 그런지
    본인보다 다 괜찮은 친구들..
    큰 어려움 안겪고 자라서 결혼 생활도 무난하게들 하는 애들이라
    그애의 실체를 몰랐단거..
    지금 같이 만나던 애들중 걔가 제일 알부자..
    하여튼 부부가 쌍으로 ..선하고 사람좋은 척은 다하더니 ...
    아무리 쌓아둬도 마인드가 거지면 평생 그렇게 없는척 하며 옆사람에겐 소소하게 얻어 챙기며
    평생 그렇게 살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 보면 사람보는 눈은 기가 막히게 발달했는지 ...
    이런애들은 본인이 조금이라도 손해날거 같은 사람들과는 애초부터 옆에 두지도 않는다는거..
    남들은 평생을 통해 겪을 고난을 성장기에서 결혼전까지 겪어버려 아무것도 모른 우리들과는 너무도 달랐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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