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 먼저 해보는게 좋을까요?
아이 유년기 3년여를 친하게 베프처럼 지냈어요..
그러다가 저희가 이사을 하게되어,
1년반을 연락없이 살았는데요..
가끔은 제 아이가 그 아이를 그리워하고 전화하고 하고싶어하는데,
아무래도 제가 먼저 연락하면 반가워는 할거 같은데,
연락은 제가 늘 먼저 해야 지속되는 관계일듯해서 모른척하고 있는데,
이사와서 베프를 못만나서 그런지 아이가 안쓰럽네요,,
82님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1. ..
'17.8.10 2:02 PM (70.191.xxx.216)님 애때문에 연락하는 거야 자유겠지만 눈치 빠른 그쪽이 귀찮아 할 수도 있어요. 그 집 애들은 정에 굶주지리 않았다면요.
2. 여름수박
'17.8.10 2:03 PM (211.114.xxx.126)아이를 위해서라면 먼저 연락 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3. 만남의 유통기한
'17.8.10 2:03 PM (119.198.xxx.26)거기까지가 아녔을까요??
이미 1년 반이 지났고
뜬금없이 내쪽에서 아쉬워서 먼저 연락을 한다면 상대방은?
뭥미...싶을 것 같은데요
아쉬운건 아쉬운채로 그냥 내버려두겠습니다.4. 원글
'17.8.10 2:05 PM (112.148.xxx.86)해외에서 만난 사이라서 좀 각별했어요..
저희는 작년에 들어왔지만, 그아이네는 올해 들어와서,
아마 적응하고 친구가 그리울듯해요,,저희아이처럼,,
두아이가 비슷해서 나서서 친구를 만들지는 못한 성격이긴해요..5. 아쉬운쪽은 항상
'17.8.10 2:08 PM (119.198.xxx.26)원글님쪽이었나 봅니다.
"연락은 제가 늘 먼저 해야 지속되는 관계일듯해서 모른척하고 있는데,"
상대방이 먼저 연락할 가능성은 제로인가요?
내가 항상 먼저해야만 연결되는 관계라면 그만둘래요6. ...
'17.8.10 2:10 PM (70.191.xxx.216)아쉬운 쪽이 먼저 손 내밀 수 밖에요. 게다가 눈치가 느리면 상대쪽이 답답해 죽을 거 같을텐데.
7. ..
'17.8.10 2:11 PM (119.196.xxx.136)1년반을 연락없이 지냈는데 그 집은 올해 한국 들어왔다구요?
한국와서 서로 연락 한번 없이 지냈다가
이제와서 그게 가능하시겠어요?
연락처도 모르실거 같은데....8. 원글
'17.8.10 2:12 PM (112.148.xxx.86)저는 아쉽지는 않은데 눈치없는? 제아이가 늘 그리워하니요...
저도 눈치란걸 배워서 이제는 눈치채게 되네요....9. 원글
'17.8.10 2:13 PM (112.148.xxx.86)카톡으로 영상통화되잖아요...
작년에 들어와서 몇번은 연락했었어요.. 저희쪽에서,,10. ..
'17.8.10 2:18 PM (119.196.xxx.136)자존심 안 상하시겠어요?
이번에도 님 쪽에서 연락하는일요
이쯤되면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다는걸
원글님도 이제 아실거 같은데...11. ㅇㅇ
'17.8.10 2:22 PM (125.190.xxx.161)그쪽에서 연락 한번 없다는건 이 관계 유지하고 싶지 않다는 뜻으로 보임
아이 친구라도 엄마들이 서로 마음이 맞아야 오래 유지가 돼죠12. 원글
'17.8.10 2:24 PM (112.148.xxx.86)네,모두 감사드립니다,
무슨말인지 알겠습니다.
아이를 잘 설득해보겠습니다.13. ...
'17.8.10 2:53 PM (210.105.xxx.64) - 삭제된댓글그런데 해외에서 각별하게 지낸 사이라면 한 번 만나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매번 내가 연락해서 만나는 관계는 그닥 바람직하지 않지만, 서로 돌아온 시기가 다르고 한국에서 만난 적이 없다면 한 번 정도는 아이를 위해 만남을 주선해 보세요. 저희도 해외에서 엄청 친하게 지내다 서로 다른 시기에 한국에 들어와 한참 있다가 만났는데 아이들은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부모들끼린 서로 예의차리는 관계 ㅎㅎ
14. ..
'17.8.10 6:37 PM (219.254.xxx.151)저라면 한번 다시만나보고결정하겠어요 아이들도좋아할거같구요 어른자존심싸움에 못보게하지마시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7448 | 생리 미루는 약을 어제 깜박했는데 ㅠ 1 | .. | 2017/08/11 | 645 |
717447 | 대상포진 어느 병원 가야하나요 9 | 춥네 | 2017/08/11 | 3,172 |
717446 | 인천살인 공범 박X 엄마 15 | 인천살민 | 2017/08/11 | 8,267 |
717445 | 그럼 제2외국어나 한문 공부시켜야할까요? 2 | 중3엄마 | 2017/08/11 | 1,262 |
717444 | 밥먹고 커피한잔 하고 바로 설거지 하시나요.. 26 | 생활습관 | 2017/08/11 | 5,431 |
717443 | 나이들수록 사람을 만나면 할 얘기가 없어져요 17 | ee | 2017/08/11 | 6,215 |
717442 | 압력밥솥 추 없어졌네요. 8 | 하다하다 | 2017/08/11 | 1,910 |
717441 | 문재인부동산대책, 부동산투기와의 전쟁선포 4 | '새가 날아.. | 2017/08/11 | 1,341 |
717440 | 집행유예는 누구를 위해 있는건가요?.. 4 | 하 | 2017/08/11 | 663 |
717439 | 지금 괌으로 여행가는건 미친짓인가요? 8 | ... | 2017/08/11 | 3,041 |
717438 | 삼성 장충기 문자로 MBN 한겨레 연합뉴스 전화했더니.... 19 | 삼성기생충들.. | 2017/08/11 | 2,283 |
717437 | 고2 딸이 성희롱을 당했다고 하는데 21 | 아침 | 2017/08/11 | 5,022 |
717436 | 대박..kbs에 장충기문자 보도?? 4 | 케병신 | 2017/08/11 | 1,567 |
717435 | 버진스키의 폭로 암은 큰 산업이다.(폄) 5 | 뉴욕타임즈 | 2017/08/11 | 2,164 |
717434 | 브라바 구입 3 | 청소자유 | 2017/08/11 | 2,095 |
717433 | 넷플릭스 한국영화나 한국드라마의 경우 한글자막 되나요? 4 | 00 | 2017/08/11 | 2,283 |
717432 | 아파트 누수 12 | . | 2017/08/11 | 2,692 |
717431 | 프랑스어 한번만 더 부탁해요 3 | 프랑스어 | 2017/08/11 | 864 |
717430 | 도우미 아줌마 얘기가 나온 김에 17 | 어쩔까요 | 2017/08/11 | 6,678 |
717429 | 밤에 냉동실 문이 열렸어요. 4 | 냉동 | 2017/08/11 | 3,168 |
717428 | 계란에서 피가 나오는건 3 | 왜일까요 | 2017/08/11 | 3,180 |
717427 | 오랜만에 티비 뉴스 보다가 뒷목.. 1 | 헐어제 | 2017/08/11 | 961 |
717426 | 뉴스공장에 김엄마 출연중~ 8 | 고딩맘 | 2017/08/11 | 3,261 |
717425 | MBC 사장하고 배현진 잘렸으면 좋겠네요. 3 | ........ | 2017/08/11 | 1,667 |
717424 | 치매진단 잘 하는곳 | 알려주세요 .. | 2017/08/11 | 4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