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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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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제 기준에) 좀 사는집 아파트 ㅋ

.... 조회수 : 4,755
작성일 : 2017-08-10 13:25:24
80년대 좀 사는집 아파트 내부.
저는 하도 가난하게 살아서;;;; 
친구네 집에 초대받아 갔다가 
눈이 휘둥그레졌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네보다 조금 좁지만 아주 비슷해요. 
그 친구 아버지가 옛날과자공장 
사장님이셨거든요.

https://www.youtube.com/watch?v=ed_PzGz5rjQ
IP : 220.81.xxx.14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0 1:25 PM (220.81.xxx.148)

    https://www.youtube.com/watch?v=ed_PzGz5rjQ

  • 2. dma
    '17.8.10 1:29 PM (61.82.xxx.16)

    피아노도 있었죠~
    제 친구네가 참 부자였었는데, 당시에 걔는 침대도 있었어요! 정말 눈이 휘둥그레졌었죠 ㅋㅋㅋ
    옛날 그립네요^^

  • 3. 80년대
    '17.8.10 1:32 PM (118.127.xxx.136)

    부자 아니고 평범한 맞벌이 집인 우리집도 저정도는 있었어요. 부자인 친구 집은 단독 2층에 으리으리한 친구들이었죠.

    냉장고 보세요. 낡은티 나고 알뜰하게 사는 평범한 집 모습인데요. 티브이는 70년대 아니고 80년대에는 거의 보급되었고 부의 상징은 그전 이야기에요.

  • 4. ...
    '17.8.10 1:33 PM (175.113.xxx.105) - 삭제된댓글

    저거는 굉장히 평범한 느낌인데요.. 저는 저희집은 평범한집이었고 저희 이모집이 굉장히 부자였는데 전 느낌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집에 가보면 그때당시에도 화장실에 비데 있고 파우더룸 같은 옷방에 그런것들 다 설치 되어 있었거든요. 그이모네가 그집에서 90년대 중반까지 살아서 위치 구조까지 기억나는데 영상속에 집은 그냥 평범한 집인것 같은데요..

  • 5.
    '17.8.10 1:33 PM (118.34.xxx.171)

    저희 친정 아버지 회사원이셨고
    어머니도 그냥 주부셨고
    그냥 보통 평범했던 집안인데 저 정도 살았어요.
    제가 80년생이니 동영상 때는 제 기억보다 오래된 필름이겠지만
    제가 자랐던 그 아파트가 더 좋았던 듯 ㅋㅋㅋㅋ

  • 6. ....
    '17.8.10 1:34 PM (175.113.xxx.105) - 삭제된댓글

    저거는 굉장히 평범한 느낌인데요.. 저는 저희집은 평범한집이었고 저희 이모집이 굉장히 부자였는데 저 느낌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집에 가보면 그때당시에도 화장실에 비데 있고 파우더룸 같은 옷방에 그런것들 다 설치 되어 있었거든요. 그이모네가 그집에서 90년대 중반까지 살아서 위치 구조까지 기억나는데 영상속에 집은 그냥 평범한 집인것 같은데요..

  • 7. ....
    '17.8.10 1:35 PM (220.81.xxx.148) - 삭제된댓글

    제가 그정도로 가난했다고요;;;; 아... 눈물..

  • 8. 저도
    '17.8.10 1:35 PM (175.208.xxx.184)

    79년부터 계속 아파트 생활했는데
    저 정도면 보통 수준이었어요

  • 9. .....
    '17.8.10 1:35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추억 돋네요. 좀 산다 하는 집엔 피아노, 비디오, 전자렌지, 오디오가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 10. ...
    '17.8.10 1:35 PM (175.113.xxx.105)

    저거는 굉장히 평범한 느낌인데요.. 저는 저희집은 평범한집이었고 저희 이모집이 굉장히 부자였는데 저 느낌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집에 가보면 그때당시에도 화장실에 비데 있고 파우더룸 같은 옷방에 그런것들 다 설치 되어 있었거든요. 그이모네가 그집에서 90년대 중반까지 살아서 위치 구조까지 기억나는데 영상속에 집은 그냥 평범한 집인것 같은데요..저 영상속은...ㅋㅋ심지어 평범헀던 우리집이 더 좋아보여요..

  • 11. ....
    '17.8.10 1:36 PM (220.81.xxx.148) - 삭제된댓글

    제가 그정도로 가난했다고요;;;; 아... 눈물..
    그리고 서울이 아무래도 생활수준이 나았겠죠.
    전 지방이라..

  • 12. ....
    '17.8.10 1:37 PM (220.81.xxx.148) - 삭제된댓글

    제가 그정도로 가난했다고요;;;; (아... 눈물..)
    그리고 서울이 아무래도 생활수준이 나았겠죠. 전 지방이라..
    제가 친구집 구경한게 83년, 그러니까 저 국민학교 3학년때였어요.
    저한텐 꽤 충격이었거든요.. 아파트란데도 첨 가봤고 ㅋㅋ

  • 13. ....
    '17.8.10 1:39 PM (220.81.xxx.148)

    제가 그정도로 가난했다고요;;;; (아... 눈물..)
    그리고 서울이 아무래도 생활수준이 나았겠죠. 전 지방이라..
    제가 친구집 구경한게 82년, 그러니까 저 국민학교 3학년때였어요.
    저한텐 꽤 충격이었거든요.. 아파트란데도 첨 가봤고 ㅋㅋㅋㅋ

  • 14. 지극히
    '17.8.10 1:46 PM (220.68.xxx.85) - 삭제된댓글

    평범인데요?
    제가 서울에서 80년대 말에 강남 XX에 과외를 했는데
    그 집 가서 보고 진짜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아파트인데도 안쪽은 보이지도 않고 그 애 방쪽에 있는 화장실에만도
    비누며 뭐가 다 외제에
    저는 화장실에 그렇게 물건 많은 것도 처음 봤고 조명도 요즘 같은 조명으로 노르스름했고
    저기 나오는 집하곤 댈 게 아닌 집이었어요.
    저 집 말고 85년도 갔던 역시 강남 아파트, 거긴 남자는 무슨 작가처럼 그리고 약간
    기생오래비 같은데 좀 나이있어 보이고 여자는 한 15살은 어려 보이는데 애기 안고서
    둘이 같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 벌써 VISA 카드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었어요.
    근데 그 집도 얼마나 다른 세계였다구요.
    저는 지방서 서울와서 오로지 대학 하나 좋은 대학 와서
    대학 선배로 연결되어서 방학 때 무슨 알바 한다고 연결해줘서 갔다가 본 게
    아주 소수는 그 당시 80년대에도 저기 나오는 집은 평범이고 전혀 다르게 살았어요.
    그 때는 부페라는게 서을에나 고작 몇 군데 있던 정도 시절로 부페가 뭔지 사람들이 알지도
    못하던 때엿어요.

  • 15. ㅇㅇ
    '17.8.10 1:49 PM (14.38.xxx.182)

    80년대 좀사는집 치곤 솔직히너무 누추하구 빈티나는데요
    제가 서울도 아니고 지방광역시살았는데 저희집도 좀산다 하는집이기도했지만 80년대 초반에 2층 단독주택에 내부도 자재나 가구도 저것보다 몇배는 더 고급스러웠어요
    제친구네집도 가보면 저희집보다 으리으리 삐꺼뻔적한집들 있었구요
    결론은 화면속 저집은 좀사는집은 아닐것같다구요

  • 16. ....
    '17.8.10 1:52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아파트 아닌 주택이었지만 내부는 저희집과 비슷하네요.
    평범한 지방 외벌이 공무원집였습니다. 자개장은 초,중딩 쯤인가 엄마들 유행이라 곗돈 모아 다들 샀어요. 장농,화장대,문갑 세트로. 전자렌지,냉장고, 피아노도 다들 그런 식으로 샀던 것 같아요.
    제게 좀 사는 집 이미지는 7,80년대 영화 속 장면예요.
    용무늬 조각이 새겨진 1인용 소파에 길다란 가운 입은 아빠가 앉아 있고 그 옆 협탁엔 번쩍번쩍 장식된 크림빛 전화기(수화기,다이얼이 나란히 붙은 우리집 전화기와 확 다름ㅋ).
    그 전화기를 도우미 아주머니가 네~ 가회동입니다.라고 받죠.

  • 17. .............
    '17.8.10 1:58 PM (112.221.xxx.67)

    저 그때 군인아파트 11평에 살았었는데.....

  • 18. ......
    '17.8.10 2:04 PM (220.81.xxx.148)

    하도 뭐라고들 하셔서 제목 수정했네요. 괄호 추가요;;;;;;

  • 19. ㅎㅎㅎ
    '17.8.10 2:12 PM (175.209.xxx.57)

    제 친구네 아파트에는 아주 커다란 어항이 있었어요. 정말 부티났다는.

  • 20. 70년생
    '17.8.10 2:15 PM (116.37.xxx.157)

    70년생입니다
    화면보면요
    그럼 저 부잣집 딸래미였어야 하는데....
    살면서 울집 부자다.느낀적 없어요
    제가 좀 둔하긴 하지만요
    부자는 아니었지.싶어요

    우선 당시엔 아파트보다 2층 주택이 더 부자들 많았구요
    울집은 아파트지만...
    피아노도 있구
    티비도 칼라였는데 저 화면의 티비는 좀 구식 같아요

  • 21. ..
    '17.8.10 2:33 PM (223.62.xxx.86)

    냉장고가 보급형이네요
    80년대에도 부잣집들은
    웨스팅하우스 .ge같은 양문형 냉장고
    사용했어요
    세탁 건조기 있는 집도 꽤 있었구요

  • 22. 70년대
    '17.8.10 3:25 PM (14.1.xxx.204) - 삭제된댓글

    아닌가요?
    80년대라면 그냥 서민층이예요.

  • 23. 에이..
    '17.8.10 3:25 PM (75.166.xxx.160) - 삭제된댓글

    80년대 서울시 부시장하시던분 집이 이웃이었는데 그집은 어항이 아예 천장에서 구멍뚫어서 바닥까지 통으로 홀중앙에 있었어요. 강북구 지금도 변두리인 동네였는데도 그런집이었어요.
    그리고 저집은 80년에 반포 주공아파트살때 우리집이랑 비슷하네요.

  • 24. 70년말-80년대초
    '17.8.10 3:55 PM (119.204.xxx.38)

    학교에서 가구 조사때 컬러tv 오디오 자동차.... 손들라 할때 끝까지 손들고 있는 아이는 저뿐이었어요.
    어린 나이에 왠지 챙피....
    학년 올라가면서는 일부러 손 안들기도 하고...
    그냥 동네서 좀 산다는 정도였는데 당시 워낙 먹고 살기 힘든 시절이라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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