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나만의 시간 뭐 하고 싶으신가요?

자유시간 조회수 : 3,739
작성일 : 2017-08-10 12:28:57
아들커서 군대가고
남편은 여전히 열정적으로 회사생활합니다
저는 전업인데 남편이 처음으로 지방 근무 하게되어
같이 내려오게 되었는데
지인도 없으니 시간이 너무 풍부하네요
무의미하게 외로워하면서 보내고 싶지는 않아요

나중에 여유 시간 생기면
꼭해보고싶다 배우고싶다
그런 거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미술관 다니다
인문학강의 듣고 있고
기타도 치기 시작했습니다
IP : 211.206.xxx.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8.10 12:31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수영해보세요 꿀잠 보장

  • 2. 50대면
    '17.8.10 12:34 PM (112.185.xxx.153)

    종교에 귀의하는 것. . 갖고 계시다면 단체활동. . .봉사활동.

  • 3. 나 같으면...
    '17.8.10 12:36 PM (180.67.xxx.84)

    1. 자격증 공부. (바리스타, 베이비맛사지, 컴활.....)
    2. 운동 한가지
    3. 인문학 강의듣기(이건 하고 계시네요)

  • 4. 큰엄마
    '17.8.10 12:45 PM (49.163.xxx.70)

    저도 50대인데
    우선 규칙적으로 스포츠센타 다니기

    세례공부해서 성당 다니기

    늙어가는 내얼굴 우울해서 한달에 한번 피부과 관리받기

    우선 이렇게 계획하고 있어요

  • 5. 신앙
    '17.8.10 12:53 PM (223.62.xxx.219)

    늙어가는 얼굴에 마사지도 좋지만
    신앙을 갖게되면 가슴속에서 기쁨과 행복이 퐁퐁 쏫아나고

    얼굴이 나도 모르게 주름이 확 없어지면서
    평안한 얼굴이 된답니다

  • 6. 공인중개사
    '17.8.10 12:55 PM (61.74.xxx.151)

    공부를 더늦기전에 하고 싶어서 시작했는데요

    괜히 시작했다싶어요 힘들어요~~~

  • 7. 같은 50대
    '17.8.10 1:58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다들부지런 하시네요

  • 8. ...
    '17.8.10 1:59 PM (119.64.xxx.92)

    50대 여가생활이라는게 다 뭔가 끔찍(?)한것들이네요.
    젊은애들한테 하라고 하면 36계 줄행랑칠만한 ㅎ
    나이들면 다 그런건가욜? ㅎㅎ 저도 50대 ㅎㅎ

  • 9. 윗분..
    '17.8.10 2:52 PM (203.210.xxx.99)

    뭐가 끔찍하다는 건지 노이해...
    엄마가 50대 후반이라 참고하려고 왔는데,,
    30대인 제가봐도 이상하지 않은데요??
    솔직히 신앙만 제외하면 저도 다 하는 것들이네요~
    그런 취미생활에서 활기도 많이 얻구요

  • 10. ...
    '17.8.10 3:20 PM (125.128.xxx.118)

    신문 배달해서 읽어보세요. 본인 관점과 맞는걸로요...아니면 시사주간지나요...은근 집중해서 읽으면 그동안 몰랐던ㄱ거 많이 알게 되서 좋네요

  • 11. 원글
    '17.8.10 3:59 PM (183.105.xxx.109)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탁구 40세에 시작해서 10년쳤는데 지금이곳이
    너무더워 잠시 쉬고 있는 중입니다
    조금더 시원해지면 운동도 열심히 다시 시작하려구요
    냉담하던 천주교인인데 신앙 신문 등 조언 감사합니다
    82를 통해 제가 더 성장할 수 있을 듯 합니다
    82에 조언줄 수 읺는 친구 백명있다고 절친들에게
    늘 자랑합니다^^
    댓글 감사하고 또 다른 의견도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 12. 원글
    '17.8.10 4:02 PM (183.105.xxx.109)

    신문은 읽을 수 있지만 공인중개사등 본격적인 공부는
    눈이 피곤해서 점점 자신이 없어집니다 눈이 안좋아지멱 집중력도 떨어져서요 그래서 공부가 때가 있다고 하는가 봅니다 제 경우는 자격증보다는 즐기는 공부를 해야할 것 같아요
    ~^^

  • 13. 가드닝 어떠세요?
    '17.8.10 5:36 PM (121.139.xxx.99)

    제라늄 가드닝한 지 햇수로 6년인데
    너무 재밌고 좋아요
    한겨울에도 베란다에서 꽃을 볼 수 있답니다
    관심 있으심 네이버의 제라늄카페(제라늄으로 검색해서 제일 이름이 길고 카페 등급이 높은 카페에요) 들어오셔서 구경해 보세요~

  • 14. 원글
    '17.8.10 6:41 PM (211.206.xxx.45)

    앗~가드닝... 제겐 신세계입니다^^ 손끝이 여물지 못한데
    가드닝이 가능할지? 제게 물음표 던져봅니다
    멋진 취미 갖고 계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947 저는 맥주를 마시면 11 컨디션 2017/08/10 2,852
716946 연락 먼저 해보는게 좋을까요? 13 ㅁㅁ 2017/08/10 2,931
716945 오늘 수면내시경 했는데 희한한 현상이.... 8 건강 2017/08/10 3,983
716944 김형준 스폰서 검사 풀려나네요... 3 .... 2017/08/10 1,034
716943 내 기준에 절대 이해안되는 소비품목 119 써봐요 2017/08/10 30,899
716942 통영 해물뚝배기 맛집 소개해주세요 4 통영 2017/08/10 1,858
716941 류승범 스페인으로 유학가네요 41 ... 2017/08/10 16,931
716940 남성 기자들 단톡방 성희롱 논란 2 고딩맘 2017/08/10 1,346
716939 일박에 30만원- 4박 휴가왔는데 비와서 이마트에 왔어요. 젠장.. 13 이런일이 2017/08/10 3,863
716938 삼성폰 비밀번호 푸는 팁을 알려주세요 4 도와주세요 2017/08/10 3,613
716937 '삼성 장충기 문자' 전문을 공개합니다 3 샬랄라 2017/08/10 859
716936 미나가 연상연하 결혼 선구자네요 16 미나짱 2017/08/10 6,269
716935 시어머니가 큰아들한테만 집을주신다네요 57 미운아주버니.. 2017/08/10 14,205
716934 아령같은 헬스도구인데 이름이 뭘까요? 9 궁금해요 2017/08/10 1,066
716933 앞으로 노령연금 30만원은 소득관계 없이 다 받을 수 있는 건가.. 4 궁금이 2017/08/10 3,630
716932 안방가구 색깔 다르게 사용하시는분 .장롱과 침대 색깔이 다르다 7 00 2017/08/10 1,952
716931 80년대 (제 기준에) 좀 사는집 아파트 ㅋ 15 .... 2017/08/10 4,751
716930 예상대로 21년도부터 수능 절대평가 실시한다고 뉴스 떳네요 31 역시 2017/08/10 2,848
716929 바이오칩베개 어디서 사나요? 2 음... 2017/08/10 628
716928 화려한 휴가는 극장에서 개봉 못했나요? 7 문짱 2017/08/10 858
716927 100년전에 나온책 가치 있는 .. 2017/08/10 399
716926 웃음 못참고 계속 웃는거 1 오늘 2017/08/10 613
716925 애엄마들 모임 못끼겠네요 4 ... 2017/08/10 3,819
716924 세종시 사는 82쿡님들, 혹시나 몸 (얼굴말고) 경락 잘하시는곳.. 2 세종시 2017/08/10 1,265
716923 文대통령, 직접 나서 '건보료 폭탄' 논란 차단..'문 케어' .. 3 샬랄라 2017/08/10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