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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자가 단어뜻도 모르고 기사쓰고 앉아있으니..

한심 조회수 : 4,540
작성일 : 2017-08-10 12:04:22
요즘 자주 보이는 오류인데
어떻게 기자가 직업의 기본중에 기본이 되어야 할 국어실력이 부족함을 만천하에 알리는 기사를 써대는지....
기자면 일반인보다 국어사용에는 전문가여야 하지 않나요?

복병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뜻은
뜻밖의 걸림돌로 나타난 경쟁자나 장애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라고 나와있고
보통은 어떤 일을 추진해나가려고 하는데 뜻하지 않은 난관을 만났을때 복병이라는 표현을 쓰잖아요.

그런데 영화 관련된 글에 이 영화가 재미있어서 올 여름 극장가의 복병이 될거라는 식으로 글을 쓰네요.
근데 한두명이 이런식으로 쓰는게 아닌걸 보니 선배 기자들이 쓰는 표현 잘못배워서 그대로 따라쓰는듯..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0809100418429?f=m


왜곡보도로 기레기 소리 듣는것도 모자라 기자로서의 기본 국어실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맞춤법 황당하게 틀리는거며....
참나 언론고시 통과해야 진짜 기자되는거 맞는건가요?
IP : 117.111.xxx.199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10 12:06 PM (39.7.xxx.203)

    기사 안 읽어봤어요?
    저 영화가 약체로 평가 받았는데 의외의 복병이 될 거 같다는 내용인데
    뭐가 잘못 쓴거죠?
    고도의 광고인가?

  • 2. 아뇨..
    '17.8.10 12:07 PM (58.230.xxx.234)

    원래 뜻은 '적을 공격하기 위해 숨어있는, 매복해 있는 병사'죠.
    뜬굼없이 나타나거나 의외로 드러날 때도 쓰는 말입니다.

    다른 영화들 입장 또는 극장가 전체의 입장에서 보아
    특정 영화를 복병이라고 쓰는 것
    잘못된 사용 아닙니다..

  • 3. 아뇨..
    '17.8.10 12:08 PM (58.230.xxx.234) - 삭제된댓글

    원래 뜻은 '적을 공격하기 위해 숨어있는, 매복해 있는 병사'죠.
    뜬굼없이 나타나거나 예상외로 드러날 때도 쓰는 말입니다.

    다른 영화들 입장 또는 극장가 전체의 입장에서 보아
    특정 영화를 복병이라고 쓰는 것
    잘못된 사용 아닙니다..

  • 4. ...
    '17.8.10 12:08 PM (14.39.xxx.18)

    (다른 영화의) 복병이 되었다로 읽혀지는데요

  • 5. ..
    '17.8.10 12:10 PM (117.111.xxx.134)

    그러니까 누구 입장에서 복병이냐구요.
    대중을 대상으로 쓴 기사인데요.
    경쟁 영화에 복병이라는 뜻이라고 쓴거라는건 기자입장을 너무 이해해주는 자세인거 같은데요

  • 6. ??
    '17.8.10 12:12 PM (39.7.xxx.203)

    제목-극장가 복병 되나?
    극장가의 복병되냐는 말인데 그게 왜 이상하다는거예요?
    대중을 대상으로 썼으면 항상 대중이 주체가 되야 한다는거예요?

  • 7. ....
    '17.8.10 12:13 PM (58.230.xxx.234)

    "'청년경찰'이 여름 극장가 복병으로 떠올랐다"

    이 문장이 왜 이해가 안되시는지?

    여름 극장가의 복병이라잖아요.

  • 8. ..
    '17.8.10 12:14 PM (117.111.xxx.134)

    "재밌다", "시원한 오락영화"라는 호평을 얻으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기사중에 썼듯이
    라는식으로 긍정적인 표현을 쓰는게 맞는 표현이죠.

    극장가에 복병이라고 썼으면
    이 영화의 포인트가 경쟁영화사에 난관이 되었다는 의미로 쓴 기사여야 하는데
    대중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기사에 복병이라는 표현을 쓰는게 맞지 않죠. 대중에게는 복병이 아닌 다크호스처럼 긍정적 단어로 표현해야 맞는거죠

  • 9. ~~~
    '17.8.10 12:14 PM (58.230.xxx.110)

    아...
    책을 좀 읽고 살자구요~

  • 10. 원글님이
    '17.8.10 12:15 PM (58.230.xxx.234) - 삭제된댓글

    복병의 사전적 의미를
    '장애물' 정도로 잘못 알고 있어서 그런 겁니다.

    장애물이 아니라
    '숨어있다가 갑자가 나타나는 병사' 라는 뜻이라니까요.
    장애물이라는 뜻으르도 쓰이지만
    의외로 갑자기 뭔가 튀어나올 때도 쓰는 말입니다.

  • 11. ...
    '17.8.10 12:15 PM (58.230.xxx.110)

    다크호스는 뭐가 긍정적 표현인데요?
    영어라?
    아~~~~~~

  • 12. 원글님이
    '17.8.10 12:15 PM (58.230.xxx.234)

    복병의 사전적 의미를
    '장애물' 정도로 잘못 알고 있어서 그런 겁니다.

    장애물이 아니라
    '숨어있다가 갑자가 나타나는 병사' 라는 뜻이라니까요.
    장애물이라는 뜻으르도 쓰이지만
    의외로 갑자기 뭔가 튀어나올 때도 쓰는 말입니다.

    원래 의미를 제대로 알아야
    사용법도 제대로 알죠.

  • 13. 아..
    '17.8.10 12:16 PM (39.7.xxx.203)

    복병이 부정적 의미라 생각하는거예요?
    왜요?

  • 14. 뭐죠
    '17.8.10 12:20 PM (223.33.xxx.229)

    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뭐가 잘못됐다고 이렇게 난리이신지 ㅋㅋㅋ 아이고 원글님 ㅠㅠ

  • 15. ................
    '17.8.10 12:20 PM (175.192.xxx.37)

    관객에게도 복병 맞아요.
    그 영화 볼 생각 없었는데,,

  • 16. ..
    '17.8.10 12:22 PM (121.134.xxx.44) - 삭제된댓글

    뜻밖의 경쟁자..가 복병이에요..

  • 17. ..
    '17.8.10 12:24 PM (117.111.xxx.134)

    답답하네요.
    숨어있다 나타나는 매복병사의 원 뜻이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나타내는 말로 확장돼서 쓰이는 거구요
    매복병사 자체가 부정적인 상황에서 쓰는 말이죠.
    전쟁에서 내가 싸우고 있는데 장애물을 만난 상황에서 쓰이는 말이므로
    부정적인 표현으로만 써야하는게 맞아요
    답답하네요

  • 18. 다크호스
    '17.8.10 12:26 PM (58.231.xxx.50) - 삭제된댓글

    기자가 잘못 쓴 것 맞아요. 아마 다크호스 의미로 쓴다는 걸 복병으로 쓴 걸 거예요

  • 19. ..
    '17.8.10 12:28 PM (117.111.xxx.134)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정 복병이란 표현을 쓰고싶으면
    극장가 기존 영화들의 흥행에 복병이 될 것이다
    라는 식으로 써야하죠.

  • 20. ....
    '17.8.10 12:30 PM (117.111.xxx.134)

    그러니까 정 복병이란 표현을 쓰고싶으면
    택시운전사나 군함도 등의 흥행에 복병이 될 것이다
    라는 식으로 써야하죠.

    왜 다들 비웃고 조롱하시는지... 당황스럽네요.

  • 21.
    '17.8.10 12:32 PM (202.171.xxx.2)

    그렇네요
    경쟁영화에게는 복병(이라는 부정적 의미)

  • 22. ..
    '17.8.10 12:32 PM (223.54.xxx.24)

    원칙은 그렇지만

    이미 오래전 부터 원뜻에서 벗어나
    저런 식으로 통용되는 말입니다

    다들 오해없이 받아들이구요

    전 원글님이 좀 답답해요

    자장면 표기법이...
    현실과 맞지않아 짜장면도 맞는 걸로
    바뀐 것 처럼

    좀 상황은 다르지만
    말의 의미와 사용법은 항상 사전의 뜻에 매여있지않고

    그 시대 사람들의 암묵적인 이해 속에서
    유동적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원뜻대로 유지 고수 해야할 말이 있지만
    이제 그 뜻만으로 쓰기엔 그 표현. 그 단어의
    외연이 넓어지거나 달라져서 널리 통용되다보니
    사전의 뜻이 현실에 맞지 않는 경우죠.

  • 23.
    '17.8.10 12:33 PM (202.171.xxx.2) - 삭제된댓글

    병사가 숨어있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적을 즐겁게 해주는게 아니잖아요
    당연히 부정적 의미로 봐야죠

  • 24. 아니 ㅋ
    '17.8.10 12:33 PM (58.230.xxx.234) - 삭제된댓글

    원래가 부정적인 뜻이면 영원히 부정적인 뜻으로 쓰자는 건지요..?

    다크호스도 실력을 모르는 숨어있는 경마말이라는 뜻으로 부정적인 의미가 원래 의미입니다.
    다른 경쟁말에게도, 경마 베팅을 하는 관객에게도 원래 부정적인 의미죠.
    모르게 숨어 있으니까요.

    "이번 월드컵에서 카메룬이 H조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이 기사 제목도 마음에 안드시죠?

    기사에 "여름 극장가의 복병"이라고 했는데 뭐가 문제입니까?
    다크호스와 똑같은 뜻으로 쓰인건데.

  • 25. 그래도
    '17.8.10 12:34 PM (202.171.xxx.2)

    당사자/장본인
    일반인들은 혼용해서 쓰지만
    기자는 그러면 안되죠
    외연이 넓어져 달리 통용되는 것이 아니라
    오인하고 있는거죠

  • 26. ..
    '17.8.10 12:35 PM (117.111.xxx.134)

    갑자기 뭔가 튀어나올때 무조건 쓰는 말이 절대 아니구요
    생각지도 못한 매복병사가 튀어나와서 전세에 불리해지는 상황일때 쓰는것처럼
    갑자기 뭔가 튀어나와서 난관이나 장애물이 되는 대상에게 쓰는 말이라구요

  • 27. 아니면
    '17.8.10 12:35 PM (202.171.xxx.2)

    그 기자가 군함도, 택시운전사 제작사에 투자했으면 가능할 용어 사용 정도일까요 ㅎㅎ

  • 28. 아니..ㅋ
    '17.8.10 12:35 PM (58.230.xxx.234)

    원래가 부정적인 뜻이면 영원히 부정적인 뜻으로 쓰자는 건지요..?

    다크호스도 실력을 모르는 숨어있는 경마말이라는 뜻으로 부정적인 의미가 원래 의미입니다.
    다른 경쟁말에게도, 경마 베팅을 하는 관객에게도 원래 부정적인 의미죠.
    모르게 숨어 있으니까요.
    다크 호스는 원래부터 좋은 뜻인줄 아시나보네요.

    "이번 월드컵에서 카메룬이 H조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이 기사 제목도 마음에 안드시죠?

    기사에 "여름 극장가의 복병"이라고 했는데 뭐가 문제입니까?
    다크호스와 똑같은 뜻으로 쓰인건데.

  • 29. ..............
    '17.8.10 12:40 PM (175.112.xxx.180)

    극장가의 예상 못한 뜻밖의 경쟁자

  • 30. ..윗님!!
    '17.8.10 12:41 PM (117.111.xxx.134)

    제 댓글 제대로 읽고 댓글을 좀 다시면 좋겠네요

    이번 월드컵에서 카메룬이 H조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이 기사에서는 H조라고 명시했잖아요.
    H조의 다른 나라에게 카메룬이 복병이 된다는 뜻이니
    다른 나라들이 본선 진출하는데 장애물=복병이 된다는 뜻이니 옳게 쓰인 경우죠!

    목소리 크신 댓글들이 이기는 형국이군요.
    그렇게 사용하실 분들은 계속 그렇게 사용하세요 그럼.
    다만 중고등학생 자녀들에게는 그렇게 가르쳐서 국어과목에서 문제나오면 오답체크하게 하지는 마시길..
    저는 더이상 댓글 안달렵니다.

  • 31. 정리
    '17.8.10 12:43 PM (211.36.xxx.51)

    복병이나 다크호스나 같은 쓰임새 아닌가요???

    청년경찰 별로 관객 못모을거라고
    다른 영화들이 경쟁작으로
    취급하지도 않았는데
    (단연 흥행할거라 예상한
    군함도 택시 제외)

    개봉하고 보니 관객평이 좋아
    흥행할거라보이니
    다른 영화들이 긴장한다는뜻으로
    기사가 읽히는데요???

  • 32. 아니..
    '17.8.10 12:44 PM (58.230.xxx.234) - 삭제된댓글

    'H조'와 '올 여름 극장가'가 대체 뭐가 다르죠?
    H조에 의외의 어려운 경쟁자가 나타났다는 뜻이고,
    올 여름 다른 영화들에게 의외의 경쟁자가 나타났다는 뜻이잖아요.

    답정너인 줄 알았으면 진작에 답글 안 달았잖아요.

  • 33. 아니..
    '17.8.10 12:45 PM (58.230.xxx.234)

    'H조'와 '올 여름 극장가'가 대체 뭐가 다르죠?
    H조에 의외의 어려운 경쟁자가 나타났다는 뜻이고,
    올 여름 다른 영화들에게 의외의 경쟁자가 나타났다는 뜻이잖아요.

    다크호스는 여전히 애초부터 긍정적인, 좋은 의미인 걸로 알고 계시는 건가요.
    보고 싶은 것만 보시네요.

    답정너인 줄 알았으면 진작에 답글 안 달았잖아요.

  • 34. 지나가다
    '17.8.10 12:52 PM (220.125.xxx.250)

    복병은 뜻하지 않은 경재상대, 변수란 의미인데,
    올 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는 맞아도,
    올 여름 극장가의 복병은 맞지 않아요.
    대신 군함도(흥행)의 복병이라고 하면 맞겠지요.
    기자가 단어를 제대로 써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기자가 많아요.

  • 35. ...........
    '17.8.10 12:53 PM (175.112.xxx.180)

    님, 기사의 제목을 어떻게 뽑나요?
    최대한 간추려서 짧게, 생략할 건 생략해서 쓸 수 밖에 없잖아요.
    누가 기자 제목에 주어 목적어 서술어 부사 형용사 다 갖춰서 쓰나요?
    대충 한두개 생략해도 기사보고 다 이해하잖아요.
    기사를 보니 누구에게, 왜, 복병이라 했는지 자세히 나오잖아요.

  • 36. 저 윗님
    '17.8.10 12:57 PM (58.230.xxx.234)

    복병은 뜻하지 않은 경재상대, 변수란 의미인데,
    올 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는 맞아도,
    올 여름 극장가의 복병은 맞지 않아요.

    ===============
    다크호스나 복병이나 같은 뜻입니다.

  • 37. 원글만 그렇게 쓰고 있구요
    '17.8.10 12:58 P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1.
    적을 기습하기 위하여 적이 지날 만한 길목에 군사를 숨김. 또는 그 군사.

    2.
    예상하지 못한 뜻밖의 경쟁 상대.


    원글이 그렇게 인식하고 있는데 지나지 않습니다.
    이기회에 하나 알면 좋죠

  • 38. 고구마
    '17.8.10 12:59 PM (220.81.xxx.148)

    http://dic.daum.net/word/view.do?wordid=kkw000113478&supid=kku000141105

  • 39. qas
    '17.8.10 1:09 PM (175.200.xxx.59)

    원글님 말이 맞는데
    사전적으로도 뜻밖의 경쟁 상대, 즉 뜻밖의 라이벌이라는 뜻이고, 여기서 극장가의 복병은 말이 안 되죠.
    극장가에서는 어느 영화가 잘 나가나 상관 없는건데..

  • 40. 이런 글 좋아요.^^
    '17.8.10 1:11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원글의 주장이 훨 더 설득력 있어요.
    복병은 복병을 만나다 처럼 뜻밖의 장애요인을 만났을 때
    쓸 수 있는 반면 다크호스는 숨겨진 의외의 실력을 갖춘 사람, 사물을 비유하죠. 두 단어의 쓰임새가 각각 다르다고 봐야죠.
    기자면 전문직 까지는 아니지만 글을 써서 먹고사는 직종이라 글쓰기에서 일반인들 보다는 더 원칙에 근거해서 글을 써야하는게 맞죠.

  • 41. 58.230.
    '17.8.10 1:17 PM (220.125.xxx.250)

    다크호스와 복병은 사전적의미도 쓰임새도 달라요.
    다크호스는 떠오르는 선두주자의 의미지요.
    그렇기에 극장가의 다크호스(=떠오르는 선두주자)는 맞는 표현이지만,
    영화하나가 극장가 자체의 경쟁상대, 변수가 되는 건 아니지요.
    그러니 극장가의 복병은 맞지 않고 , "군함도의 복병" 처럼 쓰는게 맞지요. 개인적으로는 "군함도 흥행의 복병"이 제일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 42. 다크호스는
    '17.8.10 1:21 PM (58.230.xxx.234) - 삭제된댓글

    떠오르는 선두주자라는 뜻이 아닌데요.
    의외의 경쟁자라는 뜻입니다.

    https://www.google.co.kr/search?newwindow=1&q=다크 호스&oq=다크 호스&gs_l=psy-ab.3..0j0i30k1l2j0i5i30k1.1469876.1472208.0.1473121.15.11.3.0.0.0.269.1300.0j7j1.8.0....0...1.1j4.64.psy-ab..5.10.1251.6..35i39k1j0i131k1.mcdhOqGPHHQ

  • 43. 윗님
    '17.8.10 1:22 PM (58.230.xxx.234) - 삭제된댓글

    다크호스는 떠오르는 선두주자라는 뜻이 아닙니다.
    의외의 경쟁자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극장가'는 극장에 내걸린 다른 영화들이라는 뜻으로 새겨야 하는 말입니다.

    https://www.google.co.kr/search?newwindow=1&q=다크 호스&oq=다크 호스&gs_l=psy-ab.3..0j0i30k1l2j0i5i30k1.1469876.1472208.0.1473121.15.11.3.0.0.0.269.1300.0j7j1.8.0....0...1.1j4.64.psy-ab..5.10.1251.6..35i39k1j0i131k1.mcdhOqGPHHQ

  • 44. 윗님
    '17.8.10 1:23 PM (58.230.xxx.234) - 삭제된댓글

    다크호스는 떠오르는 선두주자라는 뜻이 아닙니다.
    의외의 경쟁자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극장가'는 극장에 내걸린 다른 경쟁 영화들이라는 뜻으로 새겨야 하는 말입니다.

  • 45. 윗님
    '17.8.10 1:24 PM (58.230.xxx.234)

    다크호스는 떠오르는 선두주자라는 뜻이 아닙니다.
    의외의 경쟁자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극장가'는 '극장에 내걸린 다른 경쟁 영화들'이라는 뜻으로 새겨야 하는 말입니다.

  • 46. 저도
    '17.8.10 1:30 PM (67.40.xxx.166)

    저도 원글님이 맞는 것 같아요. 극장가의 복병이라고 하면 계속 비가 와서 사람들이 외출을 안 한다든지,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오락거리가 사람들을 끌어보아 극장에 사람들이 안 가는 상황 정도로 들리네요.

  • 47. 다크호스 또한
    '17.8.10 1:31 P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예상치 않았던 경주마가 좋은 성적을 내는걸 말하는거라 복병과 같은 뜻이예요
    문맥으로 틀린 것 없어요

  • 48. 극장가의 복병이 왜 말이 안돼
    '17.8.10 1:32 P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참....ㅉㅉㅉㅉㅉㅉ

  • 49. 우리말 전문가
    '17.8.10 1:35 PM (223.62.xxx.44)

    원글님 말이 100프로 맞습니다.
    복병은 부정적 의미로만 써야 합니다.
    저 글이 맞으려면 '다른 영화들에게 복병' 식으로 써야합니다.
    기분 상하지 마세요.
    원래 서울 안 가본 놈이 이기니까요.

  • 50. 엽마눌
    '17.8.10 1:48 PM (218.53.xxx.85) - 삭제된댓글

    원글남말이 맞습니다
    난 우라말 전문가는 아니자만 ㅎ

  • 51. ㅇㅇ
    '17.8.10 2:03 PM (39.7.xxx.203)

    극장가의 의미를 사전적으로 이해하니 그렇죠.
    예전이야 종로 같은데 극장이 몰려있으니 극장가라 했지만
    지금은 개봉된 영화들을 아우르는 말로 이해를 해야 하죠.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면서 무조건 까려고만 하지 말고요.
    무슨 서울 안가본 놈이 이겨 ㅋㅋㅋ

  • 52. ㅡㅡㅡ
    '17.8.10 2:38 PM (223.38.xxx.184)

    극장가라는 말을 극장 모여있는 길거리로만 이해하는 분들 참 많네요. ㅎㅎ

    다크호스라고 써야한다고 우기는 분들도 많구요.
    둘 다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모르면 배웁시다 좀.

  • 53. 원글님 지적
    '17.8.10 3:09 PM (59.14.xxx.103)

    원글님 지적이 맞는것 같아요.
    다크호스랑 복병은 비슷한 의미이지만 쓰임이 다르죠.

    둘다 예상치 못했던 숨겨진 의외성이라는 뜻이 있지만,
    "복병"이라는 말을 쓸려면, 윗분들 지적처럼 대상자가 있어야합니다. 누구에게 복병인건지..

    다크호스는 그런것 없이 사용할수 있는 말이죠.

  • 54. .......
    '17.8.10 3:14 PM (175.118.xxx.184)

    ^^ 재미있는 논쟁이네요!
    정확한 답이 뭔지
    국립국어원에 한 번 물어봐야겠어요.

  • 55. 다크호스
    '17.8.10 3:16 PM (59.14.xxx.103)

    다크호스가 부정적인 의미란 말도 잘못된 해석이네요.

    저도 쭈욱 "전혀 예상치못했는데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을 나타낸다고 알고 있었는데,
    사전적 어원으로 경마에서 일반인이 전혀 몰랐는데 갑자기 우승한 말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갑자기 떠오른은 맞지만, 부정적 의미라던가 누군가의 경쟁자를 말하는건 아니죠.

  • 56. 원글님의 지적이
    '17.8.11 11:32 AM (1.245.xxx.161) - 삭제된댓글

    맞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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