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 때 호기심 많고 말썽꾸러기였던 애들이 커서 공부 잘하나요?

궁금 조회수 : 2,488
작성일 : 2017-08-10 11:02:24
그런 애들이 똑똑한 애들이라고 그러던데요..
IP : 175.223.xxx.6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0 11:06 AM (221.139.xxx.166)

    케바케. 대부분은 아님.
    공부는 엉덩이 힘. 인내와 지구력으로 돼요.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일정시간 안에서 미적분 풀려면 미리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하니까요.

  • 2. ...
    '17.8.10 11:0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호기심 많고 차분한 애들이 공부 잘 하죠

  • 3. ㅈㅈㅈ
    '17.8.10 11:07 AM (123.142.xxx.188)

    케바케. 말썽꾸러기였는지랑 전혀 상관없음.
    기본적 지능, 끈기, 집념, 목표의식 요게 타고나면 공부 잘함.

  • 4. ~~~
    '17.8.10 11:11 AM (58.230.xxx.110)

    대부분 아니죠~
    산만하거든요...

  • 5. ..
    '17.8.10 11:14 AM (124.111.xxx.201)

    호기심 많고 말썽꾸러기, 똑똑과 공부 잘하고는 다른 문제에요
    주위 형제만봐도 제일 호기심 많고 똑똑하다던 애가
    학벌은 젤 별로에요.

  • 6. . .
    '17.8.10 11:1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말썽꾸러기 엄마들은 그렇게 말하겠죠

  • 7. .........
    '17.8.10 11:16 AM (114.202.xxx.242) - 삭제된댓글

    호기심 많고, 말썽이 많다..자식이 둘인데 둘째놈은 학교 담임선생님 만나러 가면 거의 10년동안 이 말만 들었는데요.
    결과적으로 스카이를 간것도 아니니 한국에서 좋은 대학을 간건 아닌데.
    사는게 좀 다르기는 해요.
    어릴때부터 잡다하고 취미많고, 친구 많고, 활동해야하는거 많고,새로운 것에 두려움이 없고.
    결국, 인서울 간신히 들어가서, 졸업후에 이탈리아에서도 대학원 자기가 돈벌어서 다녔고, 중국에서 비영리 단체 활동도 했다가. 지금은 그때 인연으로 만난 사람들하고, 아시아 여기저기에서 사업하면서 사는데.
    돈은 잘 버는듯 해요. 고등학교 이후로 용돈줘본적은 없는데, 늘 대학생때부터 애는 정말 잘 먹소 다녔고, 잘 살았어요.
    방학때는 본인이 방학때 친구들이랑 몇달 장사해서 돈벌어서 다름학기 방학때 유렵 유명산을 한달씩 돌면서 스키타러 다니고,
    지금도 정확히 얼마정도 버는지 저도 모르지만, 그 업게 유명인들 모임에도 자주 초대받고, 어울릴정도는 되는거 같아요. 얼마전엔 저희집 남편 비싼 차도 한대 사주고, 부모 용돈 거꾸로 아주 잘 줍니다.
    회사도 싱가폴이랑 중국, 두군대에 등록이 되어져 있어서, 월급을 두 회사에서 따로 받고 있고, 자기사업도 따로 하고 있고, 엄청 일벌리는거 좋아하는 스타일.
    반면 공부는, 첫째애가 잘했는데.
    어릴때부터 순했고, 부모 선생님 말 잘듣고, 말썽 거의 안부렸어요.
    그냥 학교가서도 모범생이고 학교생활 큰 문제 없다는 소리만 10년 넘게 들었구요.
    당연히? 한국에서 가장 좋다는 대학 진학했고,남들보기 큰 어려움 없이 그냥 무탈하게 살아요.
    어릴때 보면, 어느정도 성향은 타고나는거 같긴해요.
    비슷하게 가르치고 똑같은 여행지에 데리고 다니고, 같은 경험을 해도 받아들이는게 저희집 같은경우엔 많이 달랐어요.

  • 8. ..
    '17.8.10 11:16 AM (222.97.xxx.6)

    옛날에는요.
    학종시대에는 힘들죠.
    한학기 삐끗하면 끝나는데
    호기심과 말썽부리는 과감한 결단력이 나이 든다고 사라지진 않아서

  • 9. 대부분은
    '17.8.10 11:16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아니죠.

  • 10. 그냥 말썽꾸러기죠
    '17.8.10 11:34 AM (124.199.xxx.161)

    정말 드물게 말썽꾸러기로 오인 받는 똑똑한 애가 있는거구 본 적은 없네요

  • 11. 말썽꾸러기란 표현 듣던 어린애들
    '17.8.10 11:35 AM (124.199.xxx.161)

    좀 크면 학폭에 연류되거나 그러는게 현실이죠
    제가 아는 아이 설기환이란 7살짜리 애는 공립 유치원에서 쫒겨났어요
    유치원에서 경찰 대동한 학폭이 열렸죠

  • 12. 아뇨
    '17.8.10 11:37 AM (58.230.xxx.234)

    인내심 있고 꾸준한 애들이 공부 잘합니다..

  • 13. ㅇㅇㅇ
    '17.8.10 11:42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답은 커서도 말썽꾸러기 될 확률이 더높더라고요

  • 14. ....
    '17.8.10 12:15 PM (220.85.xxx.115)

    남자애들 둘 키우는데 같은 학교 말썽 피우던애들 보면
    대부분 말썽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중학교부터 별짓을 다해요
    그중 그나마 엄마가 독하게 꽉 잡은애는 얌전해졌고요

    엄마가 심각하게 생각 안하고 애가 호기심 많다,에너지가 많다 어쩐다 감싸던 애들은 중1부터 담배 피우는 애들도 있어요

  • 15. .......
    '17.8.10 12:20 PM (1.241.xxx.240) - 삭제된댓글

    일단 호기심이 지적능력과 직결되는건 맞고요.
    말썽은 어떤 말썽이냐에 따라 다르죠.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규율이나 관습에 마냥 순응적이지 않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불합리하면 절대 타협하지 않는 타입.
    또는 놀때 대책없이 일을 저지르는게 아니라 어른들 사업하는 스타일로 일을 벌리는 타입이라면
    떡잎부터 남다른거고
    친구들이나 사람들과 말썽 일으키고 자기만의 기준이나 마음가짐도 없이 중구난방으로 일저지르는 타입은 떡잎이 노란거고 그런거죠.

  • 16. .......
    '17.8.10 12:21 PM (1.241.xxx.240)

    일단 호기심이 지적능력과 직결되는건 맞고요.
    말썽은 어떤 말썽이냐에 따라 다르죠.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규율이나 관습에 마냥 순응적이지 않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불합리하면 절대 타협하지 않는 타입.
    또는 놀때 대책없이 일을 저지르는게 아니라 어른들 사업하는 스타일로 일을 벌리는 타입이라면
    떡잎부터 남다른거고
    친구들이나 사람들과 말썽 일으키고 자기만의 기준이나 마음가짐도 없이 중구난방으로 일저지르는 타입은 떡잎이 노란거고 그런거죠.
    근데 전자는 사실 넉넉히 잡아도 1%도 안되고 대부분 후자라는거..

  • 17.
    '17.8.10 12:27 PM (118.34.xxx.205)

    전 공부잘했어요.
    호기심 많았고
    책에나온게 사실인가궁금해서 확인하고싶고
    배운대로 외국인들하고 말도하고싶고
    비합리적인거 어릴때부터 싫어하고
    왜 라는질문많이 해서
    엄마가 피곤해했어요.
    근데한국에서살긴힘들었어요.
    너무비합리적인게 많았어서.

  • 18. 학종으로
    '17.8.10 1:50 PM (211.205.xxx.119) - 삭제된댓글

    대학못가요.

    세특과 수행이 엉망되든요.

  • 19. 학종
    '17.8.10 1:52 PM (211.205.xxx.119)

    학종시대엔 좋은 대학가기 힘들죠.

    수행과 세특 좋게 받기 힘들어요.

  • 20. ..
    '17.8.10 1:55 PM (112.152.xxx.96)

    그냥 나대다가 끝나요..산만해서 어딜가나 욕먹고..

  • 21. 딱한명
    '17.8.10 3:26 PM (211.108.xxx.4)

    초등 아이친구
    초등때 여교사들에게 산만하고 정신없다며 그렇게 혼이 났었어요
    공부도 중간? 문제아식으로 혼나고 그러더니만

    중딩가서 과학반 들어갔는데 영재로 추천받고
    지금 카이스트 영재원 온라인 교육 받아요
    중2인데 한국영재고도 지원했다가 1차 합격했더라구요
    카이스트 발명영재원인가 거기도 다녔구요
    발상도 특이하고 창의적이라고 학교에서 모든 과학.수학분야는 이아이가 다 추천받고 상받네요

    그런데 다른과목은 보통이래요
    과학수학만 뛰어나다고..

    알아본 중학샘들도 대단하지만 이아이도 중딩와서 믿어주고 관심주는 샘들이 계시니 날개를 달고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231 여자는 결혼할때 나이가 가장 중요한가봐요 19 퍼옴 2017/10/12 9,347
737230 이상호기자 타이밍이 참... 8 뭔가 찜찜 2017/10/12 4,307
737229 삼양라면 매운맛 맛있나요? 9 라면인건가 2017/10/12 1,425
737228 가출 2 ... 2017/10/12 842
737227 엉덩이? 골반? 아파서 문의드려요 5 아파요 2017/10/12 1,628
737226 멘탈 강해지는법 뭘까요? 11 .. 2017/10/12 4,392
737225 저번에 알려주신 황태참치 미역국 넘 맛있어요! 16 입맛없을때 2017/10/12 5,608
737224 mbc kbs 파업 계속 이대로인가요? 3 가고또가고 2017/10/12 1,318
737223 아버지의 뒷모습 8 Deepfo.. 2017/10/12 2,075
737222 6억전세로 갈수있는 판교,분당아파트 추천해주세요. 4 고민 2017/10/12 2,986
737221 내일 10/13일 용인 포은아트홀 오페라 마술피리 티켓 나눔합니.. 8 꽃보다생등심.. 2017/10/12 1,002
737220 맞선남을 5개월만에 다시 만납니다. 6 ........ 2017/10/12 5,180
737219 스텐압력솥 활용법 좀 부탁드립니다 16 찬바람이불면.. 2017/10/12 1,993
737218 뾰루지 흉터 어떻게 없애나요? 1 아... 2017/10/12 1,346
737217 과탐 선택을 지1,지2 이렇게 하면 불이익이 없나요? 5 궁금 2017/10/12 1,813
737216 겨울바지 뭐 입으세요? 8 겨울 2017/10/12 3,563
737215 위기의 KBS·MBC, 구원투수로 적극 나선 조선일보 샬랄라 2017/10/12 941
737214 친구끼리 사돈 맺은 경우 있으신가요? 6 뻘질문 2017/10/12 3,979
737213 두부얼렸다가 나중에 먹을수있을까요? 15 궁금 2017/10/12 4,894
737212 제빵기능사 속성 여쭤볼께요 4 .. 2017/10/12 1,141
737211 [단독] 검찰 소환된 MB 국세청 간부 "김제동 기획사.. 하는짓마다 2017/10/12 1,551
737210 구몬수학 계속해야할까요~?몇학년까지?? 4 어디단계 2017/10/12 4,106
737209 저가 항공중 나름 가격대비 좋앗던 항공사가 있으신지요 6 ... 2017/10/12 2,792
737208 알랑 드 보통 좋아하시는 분들~~! 12 알랑도 특별.. 2017/10/12 2,089
737207 청와대가 공개한 박근혜 정부의 세월호 조작 문서(사진) 6 고딩맘 2017/10/12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