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집에 있는 그릇들이 ㅠ.ㅠ 코렐 그림 다른 짝짝이들...무슨 이름 모를 사은품받은 접시들 기타 ....
아우 ..정신 차리고 .그릇을 좀 바꾸고 싶어서 검색 중인데 이건 무슨.... 참 어렵네요.
이왕 결혼 20년 만에 사는거, 딱 필요한 것으로 그러나 이쁜 것으로 갖추고 살고 싶습니다.
우선 국밥그릇부터 바꾸고 접시는 천천히 들이라는 황금같은 82의 글들을 읽어보고 그건 맘을 먹었는데
광주요? 덴비? 코페니 흰색? 산다면 무슨색? 또 여기서 막혀서 한참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 실물을 못봐서 주말에 구경나가보려고 하는데요 . 제가 사는 지역에는 큰 백화점이 없어서
강남 신세계나 하남 스타필드? 이런데 가면 그릇 종류 많이 볼 수 있는지...
하얀색은 왠지 재미없어 보이고 그렇다고 쨍한 색은 다른 접시들하고 안맞을 것 같고요
상차림 좀 구경해 보니 검정 밥그릇도 의외로 많이들 쓰시는데 좋아보이네요
그렇다고 검정색밥그릇만 주르륵 놓기는 좀 그렇고
기본색은 튀지 않는 것으로 갖추고 예쁜 접시들을 몇개 하는 식으로 일단 맘먹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상차림 구경하다보면 수시로 맘이 변하긴 합니다 ....)
뭐로 사야 할까요? 현재 2식구 주말에 식구들이 오면 4식구 될때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뭐라도 조언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아 참 그리고 스타우브 베이비 웍인가 그거 바로 상에 놓고 먹기 좋아보이던데 너무 작지 않나요? 더불어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