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방어막이 안되주는 시집살이는
1. ...
'17.8.10 1:31 AM (209.171.xxx.79)두반째.
길 들여져서 이상한 상황인지 모른다2. ㅇㅇ
'17.8.10 1:31 AM (211.205.xxx.175)계산적인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집이나 물질적으로 이정도 했는데 넌 이정도는 견뎌내야 하지 않겠니 같은요.3. 원글
'17.8.10 1:34 AM (112.148.xxx.86)시가가 심하고 이상한걸 알면서도
어느날은 말이 바껴요,, 그냥 문화가 그런거라고...
받은건 결혼당시 전세금5천만원이고요..
2번으로 이해하려다가도 머리회전빠른 남편이 이해안되니 심증은 1번같아요ㅠㅠㅠㅠㅠ4. ㅡㅡ
'17.8.10 1:34 AM (70.191.xxx.216)2번의 이유가 크죠. 이미 그렇게 살아왔는데 그게 왜 문제인지 인식도 못함. 그려려니 하게되고 니가 참으면 된다 식.
5. 엄마 우선이라서
'17.8.10 1:35 AM (116.40.xxx.17)엄마가 비정상적으로 우선이어서
제 아내가 병이 나도 모르는 사람도 있다는..6. 답은
'17.8.10 1:36 AM (1.237.xxx.175)남자가 ㅂㅅ 이라서 그래요.
비겁하고 용기도 없는 스타일7. 그거야
'17.8.10 1:52 AM (1.235.xxx.221)남편이 스스로 방어막 쳐봤자 얻는 게 없으니까 그렇죠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남자라면서요
방어막 안치면 너가 손해보는 부분이 있을 거다. 메시지를 주세요8. 행복하다지금
'17.8.10 2:02 AM (99.246.xxx.140) - 삭제된댓글저 결혼 10년인데요..남편은 5년쯤일때야 시집식구들이 좀 문제가 있는것 같다정도...
그래도 뭐 심각한 정도라고 인지못하다가 8년좀 넘으니 심각하게 문제 있다고 보기 시작하더라구요 .
그래도 아버지한테 맞서는거 불가능하구요 최대한 회피하려고 하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세뇌가 심하고 공포가 있어서 노력을 해도 본인 마음대로 안되는게 보여요.
저는 시집에 5년쯤때부터 제가 맞섰어요.
남편이 방패 되주길 기다리다간 이혼할거 같아서 그냥 딱 쎄게 브래이크 걸었는데 반발이 장난아니였어요.
다행히 반대를 무릅쓰고 제가 투자한것들이 대박 터지니까 다들 좀 조용해 졌습니다만
뭐.. 별로 전 감흥없구요. 좀 가까워 지려는데 제가 별로 호응이 없다고 그걸로뭐라하는데 생까고 있구요
가족간의 기본정도만 챙깁니다.
남편은 착하고 저한테 잘해주는데 가끔씩 예전 상황 비슷하게 나오면 제가 무지 예민하게
나오니까 좀 주눅들어하는거 같아 요즘은 가끔 짠하네요.
내가 쌓인거 말로라도 풀어야하니까 좀 들어줘라고 하니 알았다면서 잘 들어주는 편이예요.
여전히 부모님이나 시누한테 대놓고 뭐라지는 못하는 성격이지만요9. ,,
'17.8.10 2:40 AM (211.204.xxx.10)저도 이것때문에 괜한 시간 고민했었는데 윗님 주신 답처럼 그냥 남편이 ㅂ ㅅ 이어서 였더라구여 ㅠㅠ본가에서 자기 손해 안볼려고만 머리 굴릴줄 알지 다른데선 뭣하나 시원한 구석이 없는 ㅂㅅ ㄷㅅ
10. ....
'17.8.10 3:43 AM (128.3.xxx.44)원글님도 쓰셨잖아요. 남편 머리 좋고 이기적이라고. 방패막 안해도 되니까 안하는 거임. 딴거 없음.
11. 이기적이라 그런거죠
'17.8.10 4:36 AM (80.144.xxx.103)자기한테 피해 안가니 관심도 없죠. 나쁜놈.
12. 2번에
'17.8.10 6:48 AM (1.176.xxx.80)아내나 자식이 재물이 되기도 해요.
대타로 너네가 효도해라.
그래서 이혼했어요.
남편새끼도 병신에 주폭까지 있어서
절대 시댁일에 나서지 않을껍니다.13. ..
'17.8.10 7:46 AM (175.115.xxx.188)비겁한 나쁜ㅅㄲ라 그래요
14. 그런 사람과 결혼한 제가 제일 나쁘다 생각해요.
'17.8.10 9:07 AM (1.246.xxx.122)이렇게 늙어가면서 친정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애들한테도 미안하고 결혼은 정말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15. 남편이
'17.8.10 9:15 AM (180.70.xxx.84)시집살이시키는거에요 현명한게 아니란걸 모르는거죠 남자들 고부갈등 안생기게하려고 엄마한테가서 엄마편들고 아내한테가서 아내편드는걸 잘하는걸로아는데 이게 가정 파탄 지름길이라고 방송에서도 나오더라구요 며늘이가 의견을 말하면 좋지만 그게 안되면남편이 막아야된다고
16. ...
'17.8.10 9:20 AM (221.157.xxx.218)2번이요.저도 결혼 15년만에 그걸 깨닫고 이혼결심하고 제가 확 뒤집어 엎어 버렸네요.
저는 너무 늦게 깨달았어요.남편이 병신이라 15년 되도록 시집살이 시키는데 한마디도 못하더군요.17. ㅇㅇ
'17.8.10 9:37 AM (60.54.xxx.80)마마보이로 자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런경우 장가가도록 부모한테 정서적으로 매여있죠.18. ...
'17.8.10 3:43 PM (223.33.xxx.235)원래는 자기가 받아야할 모든 스트레스와 간섭들을 아내를 대신 총알받이 시키는거죠..
본인은 지금 그 어느때보다 평안할 겁니다
다 그런거다 니가 고생좀 해라는 핑계를 대면서요
저도 겪어봐서 아는데요
원래는 시어머니랑 남편이랑 저 오기전에는 정말 박터지게?싸웠어요
둘다 성격이 똑같이 강하거든요
싸울때는 욕이 난무하며 미칠듯이 싸우는데
신혼때는 시어머니가 저 아직 못건드릴때까지 둘이 미칠듯이 싸우다가 요즘은 둘이 안싸워요
아이고 왜저렇게 싸울까 불구경하던게 그게 이제 내일이 되었죠
남편도 저랑 시어머니 갈등이 있으니 자긴 편안한거 같아요
말로는 자기도 중간에서 곤란하다하면서 그거다 순 뻥이에요
지금 이상황이 은근 좋으니까 그래서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안하고 놔둬요
곤란하고 괴로운사람이 밤마다 좋아하는 미드보고 낄낄거릴까..
백프로 지금 남편분도 아내가 한짐덜어줘서 좋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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