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 중에서 한 자식이 잘되면 다른 쪽은 기울기 마련인가봐요.

ㅇㅇ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17-08-09 22:52:08

한 자매간이 있다고 하면, 딸 하나는 신랑 잘 만나 결혼해
딸애까지 두며 안정적으로 자리잡았고,
하나는 부모옆에서 노처녀로 전락...(제 얘기임)..

제가 주변에 만나지는 사람들도 꼭 보면, 자라면서 부모한테
상처받은 게 있다고 토로하는 사람들, 아니면 다른 형제한테
눌려서 지원도 못받았다고 서러워하는 남자..
여동생한테, 누나한테 눌려 빛을 못봤다는 남자들..
(한마디로 상처를 극복 못하고 머물러있은 찌질이들로 봐야?)

또 어느집을 보니 형제지간에 동생은 번듯한 대기업 사원,
결혼해서 아이까지 뒀는데, 첫째 아들은 아직도 자리잡지
못하고, 나이는 찼지만 여친있어도 결혼 못하고 있는 신세..

같은 엄마에서 나도 왜 이런 격차가 생기는지요?
다는 아니겠지만 유독 제 주변이 더 그런지는 몰라도,
같은 자식이라도 부모 맘에 들고 더 잘 맞는 자식은 결국
있을수밖에 없고, 약자로 태어난 자식은 어쩔수 없이 눌리게
되는건봐요.
예전에 알던 제 친구 엄마도 아들들이 대학 잘가서 성공해야
한다는 이유로, 점괘를 보고 온 뒤에 공부 잘하던 딸을 마구
기죽이고 구박했대요. 그래서 애가 정신적인 불안이 왔고
아직도 고생이 심해요.

(비유가 좀 그런지는 몰라도, 이런 경우랑 비슷한거 같아요.
집에서 기르는 개나 고양이를 봐도 꼭 새끼를 낳으면 개중에
약해서 일찍 죽어 버리거나, 형제들 사이의 젖경쟁에서 밀려나
잘 먹지도 못하고 발육이 잘안되는 개체가 있듯이요.)
다같은 인간이라도, 결국엔 동물인 이상,우열이 갈리는건
어쩔수가 없나봐요.
IP : 117.111.xxx.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가천국
    '17.8.9 11:12 PM (118.34.xxx.205)

    똑같이사랑하고 키워도
    자식마다 유전자조합이 조금씩 다르잖아요
    좋은유전자몰빵도있고
    나쁜면만 닮기도해서
    똑같이지원받아도 성격 습관에 따라 결과가 다른듯 해요

  • 2. ㅏㅏ
    '17.8.9 11:16 PM (70.191.xxx.216)

    경우의 수가 많죠. 잘난 자식들만 둔 집도 많아요. 자식들이 다 별볼일 없는 경우도 많고요. 즉, 둘 이상 두면 비교병이 생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591 원세훈 구속 속타는 MB .. 기타 공감 트윗 모음 ... 2017/08/30 950
723590 뜬금없이 별게 다 궁금하네요.. 빨리온가을 2017/08/30 464
723589 라디오스타 김생민 왜케 불편하고 좀 건방지죠? 23 라디오스타 2017/08/30 8,306
723588 발피로 푸는 노하우 3 ㅡ.ㅡ 2017/08/30 1,484
723587 이 사진 보셨어요? 텍사스 수해현장에 온 멜라니아 15cm 킬힐.. 6 니들도탄핵해.. 2017/08/30 4,249
723586 칫, 그래요 나 아들둘맘이에요. 24 아들둘맘 2017/08/30 4,651
723585 수제화 추천 좀 해주세요 1 쇼핑중 2017/08/30 737
723584 현 중2 가...진짜 새 고입 대입 다 시험대상이네요. 16 답답 2017/08/30 3,800
723583 옥수수 세척은 어떻게.. 1 옥수수 2017/08/30 1,026
723582 크라운산도.뽀또.커피우유. 다 시식중입니다. 11 ㅜㅜ 맛있당.. 2017/08/30 2,448
723581 요번 초등학교 사건이요~ 2 엄마 2017/08/30 1,620
723580 청담레벨 버디면 어느정도인가요? 7 dufma 2017/08/30 5,678
723579 부부가 또는 가족이정치 성향이 안맞으면 어떠세요..?? 16 ... 2017/08/30 3,115
723578 청와대 여성가족부 장관 경질 건 - 도와주세요. 8 ㅇㅇㅇㅇ 2017/08/30 1,041
723577 mbc kbs 사장들이 바뀐다면 ‥ 2 2017/08/30 489
723576 평범한 제가 나름대로 겪은 실패와 성공에 대해 생각해보니 3 냥이 2017/08/30 1,445
723575 달콤한 어쩌구 아침드라마ㅡ보시는 분! 12 ........ 2017/08/30 1,410
723574 낼 점심에 먹을 죽이요 2 든든하게 2017/08/30 511
723573 식기세척기 도착했어요! 이제 세제 가루? 타블렛? 뭐 살까요? 12 식세 2017/08/30 4,034
723572 댓글만 달아도 백원씩 기부되는 거 있어서 알려드려요 같이가치 2017/08/30 378
723571 씻어쓰는 먼지제거기는 어떤가요? 4 찍찍이 2017/08/30 739
723570 수시 논술 많이 쓰나요? 7 입시맘 2017/08/30 2,175
723569 이니굿즈 이거는 도체 어디서 ?? 5 고딩맘 2017/08/30 1,412
723568 다시만난 세계 아무도 안보세요? 7 2017/08/30 1,577
723567 503 에게 문통 떨어진거 정말 분하고 암울했는데요......... 29 역사의 순리.. 2017/08/30 4,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