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자녀관련 조언구해요~
넘 실망스러워요 2.7이고 아마 누적학점평균도 3전후일듯요
학교는 서성한이고요 과는 전화기중 하나어요
이성적으로 아무리 취업잘되는 과라고하지만 취업가능할지 ㅜ ㅜ
공무원시험은 학점 안들어가나요?
제가 봤을땐 공대적성이 좀 아닌것같아요 근데 지금와서 어찌할수도없고
본인은 성적 이미다 알고있었을텐데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것같지도않고 그래요 작년에 한동안 영화쪽 관심갖다가 것도 접고 그냥 학교다니겠다해서 맘잡은줄알았는데..
계속 이럴바엔 휴학하고 진로탐색시간이 필요한가요?
이런경험 있으셨던분들 뭐라도좋으니 조언부탁드려요
1. ....
'17.8.9 10:40 PM (49.168.xxx.75) - 삭제된댓글우리 아들과 같은 상황이네요.
군대는 갔다왔나요?2. ㅇㅇ
'17.8.9 10:47 PM (125.176.xxx.154)애구 군대전이면 정신차리라고 보내면되는데
작년 2학년2학기 복학해서 지금 이상황이네요 ㅜ ㅜ3. rjrj
'17.8.9 10:54 PM (121.140.xxx.11) - 삭제된댓글헬리콥터맘이니 어쩌니 해도,
대학교 1학년부터 잔소리 해야 되더라고요.
고3 시절 1년 공부해서 대학 가는 것이 아니라,
저 아래학년부터 공부한 것으로 대학가듯이..
취업도 졸업장으로 가는 게 아니라,
1학년부터 학점관리, 자격증, 영어, 인턴 등....빡세게 해야 되더라고요.
그걸 대학생 1년생이 알까요...대입으로 기뻐서 노느라 바쁘죠.
이미 아차 싶을 때는 늦었지요.
3학년 정도 되면, 본인이 알아서 모자란 거 채울 겁니다.
그냥...듣기 싫은 정도가 아닌....관심 있는 가벼운 잔소리만 하세요.
이미 닥달하는 시기는 지난 것입니다.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때는 지났지요.4. ㅇㅇ
'17.8.9 11:02 PM (125.176.xxx.154)닥달하려는건 아니고요 진심 아이가 공대공부가 적성이 아닌건지 그럼 시간이 걸리더라도 진로탐색이 필요한건가싶어서요
아님 그냥 노느라 학점관리못한거면 공무원준비를 권할까싶기도해서요 아이가 워낙 속얘길 잘안해서 생각을 잘 모르겠어요5. ㅣㅣ
'17.8.9 11:29 PM (223.62.xxx.85) - 삭제된댓글술한잔 하면서 물어 보든지
맨정신으로 들어보든지
아들 스타일대로 물어보세요
고민중이면 있는대로, 다른 길을 가고싶으면 그런대로
재수강을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는거고
대화를 해보세요
아들 얘기 들어보는게 우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