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한말땜에 계속 신경이 쓰여요

바다 조회수 : 1,705
작성일 : 2017-08-09 20:46:25
세사람이 한집엘 놀러갔어요ㆍ
밖에 있다가 잠깐 들린거구요 ㆍ 구조는 시골집이였고요ㆍ
화장실을 갔는데 ᆢ슬리퍼에 물기가 많아서 제가 두번째로 들어갔다 나오면서ᆢ세번째사람한테 첫번째사람이 슬리퍼에 물묻혀놔서 축축해요한거예요ㆍ

암말도 않고 나왔어도 될일을요ㆍ
그말을 첫번째사람이 들었지요ㆍ 첫번째사람이 내가 안그랬어 했고요ㆍ
괜히 안들리는 자리에서 고자질한거같아서 찝찝하고 미안하고 그러네요ㆍ

담부턴 조심해야겠어요ㆍ 반성합니다
IP : 117.111.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8.9 8:49 PM (58.230.xxx.234)

    슬리퍼가 젖었다고 알려주는 게 보통 아닌가요..
    누가 적셨는지 어떻게 안다고 그리 구체적으로..; ;

  • 2. ㅡㅡ
    '17.8.9 8:50 PM (118.218.xxx.117)

    그냥 신발 젖어있으니까 조심해 하면 될것을
    왜 굳이 첫번째 사람이 적셔놔서 축축해 라고 한거예오?
    아무리 생각 해도 이해불가..

  • 3. 바다
    '17.8.9 8:51 PM (117.111.xxx.180)

    그러게요ㆍ 그냥 젖어있다고만 말했어야했는데 ㅜㅜ후회하네요ᆢ기분상했겠죠

  • 4. 바다
    '17.8.9 8:52 PM (117.111.xxx.180)

    무심결에 제가 안그랬음을 말하려다가 그런거같아요ㆍ
    인격수양이 부족하네요ㆍ

  • 5. 흠...
    '17.8.9 9:11 PM (191.184.xxx.154)

    누가 그랬는지 모르는데 그렇게 말했으니
    첫번째 간 사람이 내가 안그랬어 하면 일단락 된거지요.
    넘 신경쓰지 마요.

  • 6. ㅇㅇ
    '17.8.9 9:50 PM (61.82.xxx.156)

    누가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슬리퍼가 젖어 있어요 이렇게 말했으면 좋았을걸...
    상황을 설명하고 자신을 변명해야 할때 순간적으로 대처할 말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제가 그렇거든요

  • 7.
    '17.8.9 10:18 PM (211.243.xxx.103)

    살다보니 실수하면서 배우는것같아요
    저도 말실수한날은 맘이 너무 심난하더라구요
    너무 자책마시구
    자고 일어남 다 잊혀지길 바래요~

  • 8. 알면서도
    '17.8.9 10:24 PM (175.223.xxx.228)

    그 순간이 정말 찰나죠

    이미 말이 나가버린 상태..

    근데 사실 계속반복되는거 아니면
    그정도실수한번은 괜찮아요

    신경쓰지말고 푹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439 워너원? 2 ... 2017/08/10 1,644
717438 사이 안좋은 남매 부모가 해줄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요? 11 heart 2017/08/10 2,324
717437 조금 전 상황, 제가 남편에게 너무 한 건가요?^^;; 29 내가 이상한.. 2017/08/10 6,107
717436 영어공부 도움되는 유투브 채널 아시면 공유해요~ 4 열심히 2017/08/10 1,650
717435 장애인.비행기 2 ㅡㅡㅡ 2017/08/10 728
717434 실업급여 신청 및 수급기간 중 소득 문의 3 .. 2017/08/10 3,061
717433 수능절대평가 보완정책은요? 6 ^^ 2017/08/10 680
717432 오랜만에 연락온 사람 반갑지 않다면 그 느낌이 맞는 거지요? 4 카톡 2017/08/10 2,525
717431 글은 지우겠습니다. 22 hsueb 2017/08/10 5,748
717430 선생님 미치기전에 하는게 방학,엄마 미치기전에 하는게 개학 8 .... 2017/08/10 3,020
717429 직장인혼자서 강아지 키울수있을까요? 9 ㅇㅇ 2017/08/10 1,528
717428 아까 4~50대에게 이쁘다는소리 자주듣는다는글 4 2017/08/10 2,353
717427 文대통령 "박기영, 黃사태 책임 있지만 공도 있어&qu.. 27 추워요마음이.. 2017/08/10 1,997
717426 안철수 태시운전사 영화관에서ㅎㅎㅎ 4 ㅋㅋ 2017/08/10 1,889
717425 이마트 광고 웃기네요 13 heart 2017/08/10 3,681
717424 홈쇼핑에서 산 추어탕 어떻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3 추어탕 2017/08/10 873
717423 순간접착제를 청바지에 흘렸는데 어떡하죠? 5 2017/08/10 987
717422 중2 아이 있는데 통합사회.통합과학에 대해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2 이제 중2 2017/08/10 1,184
717421 안철수는 왜 표정을 이렇게 어색하게 짓나요 14 웃음 2017/08/10 2,455
717420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을때ㅠㅠ 5 흑흑 2017/08/10 1,600
717419 예율 이라는 이름 별로인가요? 44 ... 2017/08/10 3,816
717418 고구마 백만개 직장 동료 ㅠㅠ 2 .. 2017/08/10 1,796
717417 효리네 민박 아이유 밥 엄청 꼭꼭 씹어 먹네요.. 17 ㄹㄹ 2017/08/10 11,065
717416 동생한테 심부름을 부탁했는데 ㅋㅋ 6 ㅎㅎ 2017/08/10 1,891
717415 비내려도 걷기하러 나가시는분 많으세요 5 잘될꺼야! 2017/08/10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