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집 아이들은 어떤가요?
초등1학년때 친구가 자기는 결혼 안하고 혼자 산다하니 마치 경험자인냥 결혼이 얼마나 좋은건데 안 하냐는둥 사람은 혼자 사는거 아니라는둥..하더라구요
중등때부터는 기가 시간에 아이들 성장기 특성에 대해 배운 내용을 얘기 하면서 나는 나중에 아이들을 분리불안이나 애정결핍없이 어찌어찌 키울 수 있다는 둥...
어느날은 딸은 공주처럼 예쁜 옷 입히고 귀하게 키우고 아들은 자기 아빠처럼 맨날 데리고 나가 같이 운동을 해주고...한글은 어떻게 가르쳐야 쉽게 가르칠 수 있을까...운동은 몇살때 어떤 운동이 적당할지 고민을 합니다
어릴때부터 갖고 놀던 장난감을 사촌동생에게 주곤 했는데 어느날 그러네요
자석블럭이랑 레고는 안 주면 좋겠다고...이유는 너무 괜찮은 장난감이라 나중에 자기 아이들 주고 싶다고 해서 알았다 하고 보관중입니다
다른 아이들도 이렇게 미래 결혼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가 궁금하네요
1. 결혼은
'17.8.9 5:53 PM (175.223.xxx.100)부모의 영향도 받지않나요?
부모님의 결혼생활이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을듯해요~~2. ...
'17.8.9 5:54 PM (1.245.xxx.33)어떻게 그럴수가 있죠??
남자아이가??
고등은 아니지만 남자아이인데..
절대 결혼은 안하고 애도 안낳는답니다.
귀찮답니다.
아빠가 엄청 헌신하면서 자기랑 놀아줬는데도....
너무 하는거 아닌가요?3. ㅎㅎㅎ
'17.8.9 5:57 PM (211.245.xxx.178)귀엽네요.
우리 아들 녀석은 집에 있는 좋은거 찜해놓고 저건 저 주세요~~소리는 가끔합니다.
저는 결혼하지말라고 하지만 결혼한다고는 하네요.ㅎㅎ4. s...
'17.8.9 6:10 PM (223.62.xxx.54)저희아들 8살인데 더 어릴때부터 맨날 언제결혼할수있냐고 묻습니다 섭섭해서 왜그렇게 빨리하려고 하냐고 하니
엄마아빠가 자기를 사랑하는거 처럼 자기도 자기애기한데 그렇게 사랑을주고싶대요.
얼마전 해외여행에서 넘 좋은 곳에서 액티비티하는데 나직하게 후.. 나도 빨리 내아이들 여기 데려와서 보여주고싶다 이러고 ㅋㅋㅋㅋ 좋게좋게 생각하렵니다 자기가넘행복한거라고5. 귀엽네요
'17.8.9 6:12 PM (220.119.xxx.216)부모님이 가정 이루고 사는게
좋아보이나 봐요
좋은모습 많이 보여주신듯 해요
우리아들은 고딩때
절대 결혼은 안한다고
자기가 번돈 부인이 다쓰는거 싫다고 (
제모습이겠죠? ㅎㅎ)
그러더니
지금은 6개월에 한번씩 여친이 바뀌고
선물공세에 데이트에 여념없네요6. ...
'17.8.9 6:20 PM (121.165.xxx.188) - 삭제된댓글부럽네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기에 결혼에 긍정적인게 아닐까요?
나중에 가정 이루면 좋은 아빠 남편이 되겠어요^^7. ㅋ
'17.8.9 6:37 PM (49.167.xxx.131)엄마아빠가 행복해보여서 그런듯 ㅋ 저희나름 잘살고 있는데 중고등 아들딸 둘다 독신주의라네요ㅠㅠ
8. 귀엽네여 님 얘기듣고 걱정안할려구요
'17.8.9 6:38 PM (175.223.xxx.176)고1아들 결혼 안한다하네요 중1때부터 그러는데...동생이 결혼얘기하면 야 그럼 와이프한테 돈 다뺏겨 하네요ㅜㅜ 움마가 아빠돈쓰는게 아까왔나봐요 아빠가 불쌍하대요 ㅜㅜ 급반성모드입니다ㅠㅠ
9. ㅇ
'17.8.9 7:20 PM (218.51.xxx.111)중3아들 결혼 안한다네요. 이유를 물어보니 와이프한테 잡혀살기 싫대요 ㅎ ㅠㅠ,.
잡혀사는거 아니고, 스스로? 원해서 그런건데;;;;
그러고서 버킷리스트보니
결혼하기가 떡~하니 있더라구요10. ...
'17.8.9 7:29 PM (114.204.xxx.212)제딸도 아이 여럿낳고 싶대요 결혼도 꼭하고요
직장도 다니며 독립적으로도 살고요 ㅡ 속으로 그게 다 가능하겠니? 했어요11. 스마일
'17.8.9 7:31 PM (220.123.xxx.166) - 삭제된댓글우리 아들이랑 같은 과네요..ㅋ
중학교때 기가시간의 발표할꺼 교과서에 적는데 쌤이 놀라실까봐? 아이는 3명낳는다고 줄여서 쓴다는 얘기를 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요. 침대밑에 과학상자 두상자 고이모셔져있구요 해리포터 카세트테이프,책 , 케이넥스 다 자기아이들 줄꺼라고 손 못대게 하네요. 애가 구석구석 챙겨놓은게 제법있을꺼에요;;
제가 니 자식이 공부못해서 속 썩이면 어쩔래? 라고 물어보니 때려서라도 가르쳐야한답니다. 남편이랑 둘이서 아들의 아들은 힘들겠다고 많이 웃었어요.
그랬던 아들이 얼마전 여자들 무서워죽겠다고 해서 식구들 모두 빵터졌는데..결혼은 어쩔건지...지켜볼려구요.
제 아들은 대학3학년이에요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4400 | 저만 가만 있으면되는데 ㅜ ㅠ 4 | 오옹 | 2017/10/02 | 1,794 |
734399 | 요즘 나오는 땡초로 장아찌 만들어도 될까요? 5 | .. | 2017/10/02 | 1,221 |
734398 | 중학생 딸 4 | .. | 2017/10/02 | 1,445 |
734397 | 김동철 "MB시절 국정원공작사건, 특검 도입해 .. 23 | 명박이 특검.. | 2017/10/02 | 1,345 |
734396 | 난생처음 올리브를 사서 먹는데.... 19 | 옴마나 | 2017/10/02 | 5,009 |
734395 | 기르던 강아지 5 | ..... | 2017/10/02 | 1,849 |
734394 | 한국 드라마는 왜이리 혼외자식이 많은가요? 13 | ㅇㅇ | 2017/10/02 | 3,046 |
734393 | 여수분들 홍어 살수있는곳 있을까요? 2 | 홍어 | 2017/10/02 | 1,088 |
734392 | 일렉트로룩스 청소기 괜찮나요? 8 | ㅎ ㅎ | 2017/10/02 | 2,360 |
734391 | 무수한 '말 걸기'의 역사, '아이 캔 스피크' 1 | 샬랄라 | 2017/10/02 | 781 |
734390 | 박범계의 BBK 8분 특강 "세 가지만 알면 됩니다&q.. 1 | 핵심은 주가.. | 2017/10/02 | 1,071 |
734389 | 서울한가한곳 1 | 기회 | 2017/10/02 | 800 |
734388 | 혹시 예전 영화배우 방성자 라고 아세요? 8 | ddddd | 2017/10/02 | 6,919 |
734387 | 자동차등록은 명의자만 할 수 있나요? 3 | 자동차등록 | 2017/10/02 | 510 |
734386 | 요즘 롯데아이스링크장 옷 어떻게 입어요? 1 | 99 | 2017/10/02 | 1,815 |
734385 | 10/1 슈돌에 기태영씨랑 로희랑 타고 간 기차는 뭔가요? 1 | 기차여행 | 2017/10/02 | 2,074 |
734384 | 동그랑땡 레시피 추천좀 부탁드려요 4 | 유인 | 2017/10/02 | 1,696 |
734383 | 아이허브 오른쪽위에 회원가입이 1 | 99999 | 2017/10/02 | 509 |
734382 | 시장 가 보니 3 | 비오기전 | 2017/10/02 | 1,724 |
734381 | 서울고깃집추천좀해주세요 1 | 00 | 2017/10/02 | 541 |
734380 | Elton John - Daniel(1973년) 1 | 뮤직 | 2017/10/02 | 740 |
734379 | 방광염이 잘 낫지 않아요 15 | 방광 | 2017/10/02 | 5,812 |
734378 | 말없는 저. 8 | 주부 | 2017/10/02 | 2,411 |
734377 | 연휴길다고 다들 일찍왔더라구요 17 | .. | 2017/10/02 | 7,262 |
734376 | 시댁내려오며 팟캐 정치신세계들었는데ㅜㅜ 2 | ㄱㄴㄷ | 2017/10/02 | 1,6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