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이되고싶은 딸

123 조회수 : 2,677
작성일 : 2017-08-09 17:49:40
중2 딸이에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연예인이되고픈게 꿈이에요
첨엔 무시했죠 저러다말겠지..근데 정말 그게 꿈인가봐요
어쩌면 좋을까요
아이돌이되고싶다고 혼자 밤마다 춤연습을해요
꽤 추는건인정하고 노래는 뛰어난편은아니고 그냥중상이에요

무엇보다 끼가있어요 외모도 비율도 괜찮은편이고
패션에 관심많고 화장 코디 친구들이 조언을구해요
남앞에 나서는걸좋아해요 나가면 넘 신난데요
우리집안에 저런피는 첨인지라..
운동회때도 나가서 친구랑 춤추고 남자팬도 꽤생겼어요ㅠㅠ

며칠전에 뭔 에이전씨에 오디션을보러가자고해서 따라갔어요
근데 거기는 연기자 에이전씨더라구요 연기는 전혀모르는데 그냥 경험삼아해보겠다고...
전 기나 팍죽게 올타쿠나 데려갔죠
근데 오늘 연락이왔어요 카메라테스트가 좋다구 주말에 한번 보자구
알아보니 뭐 이상한데는 아닌거같은데...
가서 트레이닝도받고 하자고하면 어떻게해야할지...
참 고민되네요
머리는좋고 공부도하면 잘하는데
문제는 전혀 공부에는 관심이없다는거죠..
이쯤되면 저도 밀어줘야되는건가
뭐 전혀 그쪽으론 정보도없고 관심도없어서 어찌해야할지모르겠어요
IP : 49.161.xxx.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9 5:53 PM (221.151.xxx.79)

    헛바람 넣고 트레이닝 얘기하면서 돈 요구할지도요. 차라리 대놓고 sm,jyp,yg 오디션장에 같이 가세요. 매주 수요일인가 공식 오디션 볼 수 있다던데요. 정말로 가능성이 없음 해보는거고 너 같은애 널렸다 싶으면 가차없이 아니라고 얘기해줘요. 제일 큰 기획사에서 그리 말하면 수긍하고 포기하시고 쉽구요.

  • 2. ㅁㅁㅁ
    '17.8.9 6:05 PM (114.242.xxx.230)

    부모가 괜찮은편이다~ 하는거 아니고
    누가봐도 너무 예쁘고 비율이 좋아야 일단 가능성이 있겠죠

  • 3. ....
    '17.8.9 6:08 PM (110.8.xxx.80) - 삭제된댓글

    오디션 순서가 있대잖아요. sm yg jyp순이라고 여기에 오디션 보게 하면 답나오겠죠

  • 4. 123
    '17.8.9 6:23 PM (117.111.xxx.227)

    남들도 이쁘다고하죠
    저만 못낫다고 택도없다하고...
    동네엄마들도 연옌시키라고해요..

  • 5. 123
    '17.8.9 6:24 PM (117.111.xxx.227)

    대형기획사를 먼저 가봐야하는건가요..
    지는 대형기획사는 싫다고..하도 해서.. 웃기지요...

  • 6. ??
    '17.8.9 6:34 PM (223.62.xxx.170)

    대형기획사가 왜 싫을까요?
    누가봐도 그쪽 출신들이 실력도 대우도 다른데...
    자신이 없을수도 있어요.. 대형기획사 오디션 일단되고 연습생되어야 준비시작해도 된다는 가능성 정도예요. 중소형 기획사 출신으로 우히가 알고있는 아이돌, 가수들도 다 예전에 3대 기획사 출신들이 대부분입니다. 연습생하다 짤리거나 데뷔가 밀려 나오거나 그런 캐이스죠~~

  • 7. ㅏ,ㅣ
    '17.8.9 6:35 PM (70.191.xxx.216)

    가능성 없는 걸 아는거죠.

  • 8. 덜랭이
    '17.8.9 6:40 PM (223.33.xxx.106)

    제가 몇달전에 이런상황이어서 일부러 로긴햇어요. 저도 확 떨어지고 맘접으라고 지방에서 서울로 카메라테스트 하너갓는데 덜컥 연습생계약서 쓰자고해서 몹시당황.
    결론은 중견급이상 회사이고 회사높은분이 직접 내려와서 설명해주시고. 지금은 열심히 연습하고 간간히 cf도 찍어요. 걱정도 되고 tv에 cf나오는거보면 기특하기도 하고 학교시험도 챙기면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아이믿고 어려운결정햇는데 아직은 잘하고 있어요. 회사가 중요한듯해요

  • 9. ..
    '17.8.9 7:11 PM (112.152.xxx.96)

    대형기획사는 돈요구 안한다쟎아요 ...키우려하지..짝퉁이 돈달라한다고...연예인하려면..멏천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261 아저씨 냄새 없애기 6 체취 2017/11/21 4,183
750260 친정엄마땜에 우울증 걸릴것 같아요 13 벼랑 2017/11/21 7,389
750259 해외 아울렛들은 직구 사이트가 없을까요? 1 어흑 2017/11/21 594
750258 죽은언니에게 도망가다 붙잡혔어요. 25 불안 2017/11/21 22,334
750257 윤선생 책 모아두시나요 1 윤선생 2017/11/21 1,146
750256 저 어둠속에서 김밥 먹고 있어요 57 재미 2017/11/21 20,151
750255 오빠와 여동생 사이 ~~ 좋은팁 주세요 8 ........ 2017/11/21 2,472
750254 혼술하기 좋은 메뉴 뭐가 있을까요? 1 소주 2017/11/21 764
750253 다낭 여행중이에요~ 마사지샵 추천 4 다다는다낭 2017/11/21 1,713
750252 네스카페 수프리모 커피포트 왔어요ㅎ 5 효니마미 2017/11/21 2,674
750251 오래된 딤채 7 고칠까 말까.. 2017/11/21 1,591
750250 정신과 약 처음 먹는데요 3 ... 2017/11/21 1,588
750249 초3인데 생리 시작하네요 ㅜㅜㅜㅜ 44 =_= 2017/11/21 17,496
750248 文대통령 "직장내 성폭력, 공공기관장·부서장 책임 물을.. 4 ㅇㅇ 2017/11/21 1,240
750247 머리숱 없는 사람들은 어떡해요? 5 ... 2017/11/21 4,113
750246 개인과외 중고등과학선생님 어떻게 구하셨나요? 7 걱정 2017/11/21 1,260
750245 사먹는 김치가 그렇게 맛없어여? 38 궁금 2017/11/21 7,075
750244 친정엄마가 뇌종양으로 수술을 하셨어요 5 겨울 2017/11/21 2,531
750243 유럽 가로수과일 먹어도되나요? 3 ... 2017/11/21 1,471
750242 어서와 핀란드친구 누굴 닮았나 했더니 7 디즈니 2017/11/21 3,487
750241 김장은 이제 안 해도 되지 않나요? 44 갸우뚱 2017/11/21 7,354
750240 Ursula 발음 부탁드려요. 3 궁그미 2017/11/21 2,154
750239 이런 맘이구나 6 루씨퍼 2017/11/21 1,617
750238 페니스 카르텔의 향연, 그 잔치는 끝나야한다. 2 제퍼슨 2017/11/21 1,150
750237 서양인들 몸냄새와 데오도란트요... 27 외국사시는분.. 2017/11/21 17,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