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비실에 에어컨없는 아파트도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뉴스보니 조회수 : 1,569
작성일 : 2017-08-09 17:23:15
평상시에 경비실에 별 관심 없어서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
에어컨을 입주자가 자비로 경비실에 달아줬다는데, 입주민들이 틀지 말라했다네요 . 요 몇년간은 진짜 찜통 더위인데, 어쩜 저럴수가 있나요.
경비원아저씨 경비실에서 땀 줄줄 흘리고 앉아있네요.
사람들 인심 참 야박하고 못 됬어요.
그걸 떠나서 저리 더워서 정신차리고 일이라도 제대로 할 수 있겠나요?
IP : 14.48.xxx.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9 5:26 PM (211.114.xxx.77)

    저희도 입주한지 10년된 아파트인데요. 몇년전에 달았으니까. 입주해서 몇년간은 에어컨 없었어요.
    그때 있었던 아저씨들은 힘드셨을것 같아요.

  • 2. 어이쿠
    '17.8.9 5:32 PM (14.63.xxx.121)

    이런 일 많아요.
    지금은 이사 나왔지만, 8~9년 전쯤 잠깐 입주자대표회의 일을 아주 잠깐 했었어요.
    할 사람이 없다고 해서 꼭 좀 해달라고 해서 했는데..

    작은아파트에 경비실 하나있는 곳, 정수기가 있었는데, 그 정수기 없애자고 하더라구요.
    경비아저씨들더러 자기가 마실 물 가지고 오라고 해야 한다면서.

    진짜 미친 사람인줄 알았어요.
    심지어 경비아저씨가 화장실 쓰는 것 까지도 뭐라고 하더군요.
    화장실 물값 나간다고 ㅠㅠ

    생각보다 미친 사람 많아요.

  • 3. 엄마
    '17.8.9 5:39 PM (118.223.xxx.120)

    다음 생에 그 미친 넘 꼭 경비로 태어나서 제발 에어컨이 없기를

  • 4. 아이사완
    '17.8.9 5:39 PM (175.209.xxx.236)

    생각보다 미친 사람 많지요.

    그러니 박근혜같은 인간이
    대통령까지 해먹는 나라지요.

  • 5. ㅇㅇ
    '17.8.9 5:41 PM (58.140.xxx.152) - 삭제된댓글

    그 아파트 수준 인증한거죠.
    에어컨을 아파트 사는 거주민이 오죽 했으면 사비로 사왔는데.
    그 에어컨 사용도 못하게 갑질..
    그러다 기사 탄거구요.
    그 아파트 단체공금 어디에 쓰이는지 조사해보면 볼만할거예요.

  • 6. ^^
    '17.8.9 5:44 PM (223.33.xxx.73)

    지금은 에어컨도 없나 하지만
    솔직히 몇년전에는 집안에서도 맘편히
    에어컨 못틀지않았나요?
    제목 느낌이 좀 그래서요.
    앞으로는 트는게 당연시 될터이구요.
    지금은 계속 바뀌는 중이니까
    좋아지겠죠.

  • 7. 제경험상
    '17.8.9 5:49 PM (14.48.xxx.47)

    그전에 살던 아파트는 잘 모르겠고 2006년에 입주했던 아파트부터는 경비실에 에어컨 있었어요.

  • 8. ...
    '17.8.9 7:31 PM (223.33.xxx.184)

    본인, 남편, 아이들 직장에 에어컨 없애고 일하라고 하면 인정

  • 9. 경비실
    '17.8.9 9:12 PM (115.137.xxx.213)

    30년쯤되는 아파트입니다. 경비실에어컨 다는걸 관리사무소에 의논드리니(세대 나누어부담하연 만원도 안될거같아서요)세대 10프로 동의를 받아오래요...동대표는 뭐하시고 제가 그걸해야하냐 여쭤보니 의견 낸분이 의견상정하래요...관리사무소 에어컨은 누가달아줬는지...미웠어요

  • 10. 아마도
    '17.8.9 11:08 PM (14.32.xxx.118)

    관리비 비용 때문에 그럴거예요. 송파30평대 아파트인데 관리비중 경비비가 거의 십만원 나갑니다.
    관리비 26만원에 경비비가 10만원돈이면 정말 비싸지요. 하지만 그렇게 책정될수 밖에 없는건데
    여름한철인데 조금씩 부담해서 수고하시는 분 좀 시원하게 근무하게 해드리면 좋을건데
    있는 사람이 더한다고 다들 모르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075 대한항공 여직원 사건 59 ㅇㅇ 2017/08/13 26,093
718074 잠자리 목적이 뻔한 남자라고 생각해서 헤어졌지만 16 ........ 2017/08/13 10,318
718073 형제끼리 여행경비 내 주는 거 9 ㅑㅑ 2017/08/13 3,087
718072 본인과 비슷한 연배 연예인들 나오면 애들한테 물어보시나요? 12 님들도 2017/08/13 1,495
718071 이선희 노래실력이요. 21 .. 2017/08/13 4,236
718070 애셋인 친구들 정신이 없어요 4 como 2017/08/13 2,998
718069 사드 전자파 기준치의 1/200 이라고.. Aa 2017/08/13 486
718068 시장에서 문어 숙회 사서 초무침 했는데 문어만 쏙쏙.. 6 나도 좋아해.. 2017/08/13 2,605
718067 풍숙정 주인이 상류층인가요? 22 ㅇㅇ 2017/08/13 11,577
718066 괌에서 배포한 행동수칙!!!!ㄷㄷ괌은 지금 비장하네요ㄷㄷㄷ 10 괌 준 전시.. 2017/08/13 5,480
718065 서울에서도 유난히 더운 동네가 있나요? 6 궁금 2017/08/13 2,004
718064 가게에 걸린 그림 궁금해하신 분 1 메이 2017/08/13 1,072
718063 오늘 시원한 가을날씨네요~~~~! 3 후아 2017/08/13 1,545
718062 쓰지도 않고 체크카드에서 돈이 빠져나가면? 7 질문 2017/08/13 5,590
718061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악필이 많이 이유는 뭘까요? 7 글씨 2017/08/13 2,880
718060 삐쳐서 새벽 3시에 들어온 남편.. 10 망고 2017/08/13 4,351
718059 저는 왜이리 덥나요 11 2017/08/13 2,063
718058 알러지로 입술이 부어서 며칠째 지속인데 ㅠ 4 ㅇㅇ 2017/08/13 1,086
718057 시집에 들어가는 그 돈이면 애 학원을 보낼돈인데... 5 ... 2017/08/13 2,268
718056 성수기 지난 캐라반 1 늦은휴가 2017/08/13 909
718055 토종닭은 원래 이런가요????? 10 난감하네 2017/08/13 2,588
718054 이 선풍기 값이 갑자기 몇 배가 뛰었어요. 21 .. 2017/08/13 19,991
718053 이런 악의적인 행동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3 ... 2017/08/13 2,387
718052 박병수 부인나온 프로에서 친구가 더 이뻐요. 4 친구 2017/08/13 4,819
718051 방금 택시운전사 보고 왔습니다. 3 진실 2017/08/13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