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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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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하시는 시아버님 두신 분 계세요? 시어머님이 돈 부탁하십니다ㅠ

?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1-09-05 21:03:44

결혼7년차예요. 막내며느리입니다.

결혼할때도 집문제도 양가에서 똑같이 반반 부담해서 결혼했고 혼수나 예단 합쳐서도 1억정도 들어갔어요.

 

저는 공무원부모님밑에서 자랐고 연금받으시기때문에 친정부모님 노후문제 전혀없으세요.

 

시댁은 공장있는 사업하시는데 크게 잘 산다기보다는 중산층같아요

자세한 시댁재산 모릅니다. 관심도 없구요.

 

시아버님이 사업하시지만

사업에 관해서도 이야기 나눠본적 한번 없고

자세한 상황에 대한 정보도 없어요.

 

근데 최근들어 시아버님께서 어음을 급히 막아야한다면서

시어머님이 돈 있냐? **만원있냐? 하셔서 서너번 해드린 적이 있어요.

사업하시는 당사자인 시아버님은 아무 말씀 없으시고

시어머님이 중간에서 연락하시고 자세한 내막도 모르고 설명도 없으시고

저는 시부모님이 어려워서 묻지도 않고 그러려니 하고 돈 보내드렸어요.

 

어제 일요일에도 시어머니께 급히 전화가 와서

**만원있냐? 월급날이 언제냐?

이러시는데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시아버님 연세가 70넘기셨어요..

IP : 114.108.xxx.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늦봄
    '11.9.6 9:45 AM (175.215.xxx.215)

    글보니 안갚고 빌려가시기만 하는거 같은데 남편과 상의하고 남편에게 떠넘기는수밖에 없네요

    아마 형제들 다 그런 수순을 거쳤을거 같은데요 그러니 막내에게까지 돈말씀하시는거죠
    남편이 더는없어요 말씀드려야 할때가 되었네요...
    .
    빚내서 빨리 집사시기를권합니다....아니면 계속....

  • 2. 늦봄
    '11.9.6 9:46 AM (175.215.xxx.215)

    아참 신용상태 확인하세요
    울신랑 사업하시는아버님덕에 신용불량 되었었죠...

  • 3. ..
    '11.9.6 6:49 PM (211.33.xxx.141)

    처음엔 욕도먹고 어렵겠지만 한집이라도 살아남는 방법입니다.독해야 내가정 살릴수있어요.오죽하면 은행이용 못하고 그러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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