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탐있는 사람이 싫은건 무슨심리죠

ㄴㅇㄹ 조회수 : 6,026
작성일 : 2017-08-09 13:18:40
먹을거에 집착이나 욕심보이는 사람을 싫어하는건
어떤 심리일까요
이런거에 대한 분석은 못찾겠네요.
혹시 아실까요?
IP : 175.198.xxx.9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9 1:1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본인이 싫어하는 모습은 본인이 남 눈에 비쳐지기 싫은 내 모습이라네요.
    즉 남 눈에 내가 식탐있어 보이는 게 싫다는 의미...

  • 2. ;;;;;;
    '17.8.9 1:20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나도 식탐에 집착하니까 내안의 본성을 타인을 통해서 확인하니까 싫은거죠 ^^
    타인을 대하는 감정은 나의 거울이니까요.
    저 사람이 싫은건 나의단점이 투영되어서예요.

  • 3. 헤헤
    '17.8.9 1:20 PM (182.228.xxx.123)

    내 꺼 뺏어먹을까봐. 내 먹는 거 줄어들까봐......

  • 4.
    '17.8.9 1:21 PM (121.133.xxx.2)

    저같은 경운 식탐있어 보이는 사람이 별로라고 느끼는건 '미련해보여서'에요.

  • 5. 샬랄라
    '17.8.9 1:22 PM (103.1.xxx.29)

    분석이랄 것 까지는 없지만

    본능적 욕망을 이성이 제대로 제어 못하는 사람을 보면

    사람이라기보다 짐승 쪽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 6. ???
    '17.8.9 1:23 PM (118.127.xxx.136)

    내게 식탐이 있어서 보기 싫은게 아니라 게걸스러운 모습이 보기 좋을게 있나요???? 잘 먹는걸 식탐있다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남 생각은 안하고 오로지 본인 먹고 싶은 본인 욕구에만 충실해서 행동할때 식탐있다하죠. 그게 좋아 보일리가 있겠어요?? 지만 아는건데????

  • 7. ???
    '17.8.9 1:25 PM (118.127.xxx.136)

    많이 먹는 사람들은 맨 위 댓글 3개처럼 위안을 하나봐요.
    대부분 식탐 많은 사람 보기 싫은 이유는 미련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모습땜에 추해 보이는거에요

  • 8. ㅇㅇ
    '17.8.9 1:28 PM (223.62.xxx.133)

    무슨 심리까지 찾아요..
    누구나 다 싫어해요

  • 9. 당연한건데
    '17.8.9 1:32 PM (159.203.xxx.73)

    식탐의 문제를 고민해야지 왜 반응에 대한 문제를 찾는건지
    본능을 조절 못해 과하거나 민폐인 사람을 어떻게 정상적으로 받아들여요
    먹고 입고 자고에 문제가 있음 그 문제가 있는 사람이 문제인데요

  • 10. 내 몫이 주니까요
    '17.8.9 1:36 PM (222.119.xxx.223)

    식탐 많은 친구들과 밥먹으면 항상 배고파요
    열심히 먹지만 오래 씹다보니
    몇 젓가락 먹고나면 음식들이 없어요
    같이 식사할때마다 배부른 만족감을 못 느끼는데
    좋을 수가 없죠~
    이 친구들 마지막 한점은 꼭 남겨두고 안먹는데...이건...???

  • 11. ...
    '17.8.9 1:37 PM (209.171.xxx.79)

    사람처럼 안 보이고 짐승같아 보여요.

  • 12. 게걸스러
    '17.8.9 1:38 PM (211.36.xxx.201)

    보이는데 누가 좋아해요
    원초적으로 보이잖아요

  • 13. ㅡ,ㅡ
    '17.8.9 1:41 PM (70.191.xxx.216)

    일단 먹는 속도가 무지 빨라요. 씹지도 않고 삼키는 것 같은? 보고 있음 헉 소리가 나옴.

  • 14. ,
    '17.8.9 1:42 PM (115.140.xxx.74)

    오래전에 센과치이로의 여행 이란 만화영화를 울아들들 초등때 극장에서
    같이봤어요.
    첫장면이 주인공 엄마,아빠가 어느음식점에서 음식을 마구마구 게걸스럽게
    먹는데, 점점 돼지로 변해가더라구요.
    - 오래전 본 영화라 세밀한기억이 다를수 있습니다 -

    제나이 마흔가까이 됐을때인데 저는 그 장면이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충격적이고 무서웠어요;;;

    그후론 게걸스럽고 욕심스레 음식먹는사람을보면
    그 장면이 떠오릅니다ㅠ

  • 15. 식탐
    '17.8.9 1:53 PM (14.1.xxx.17) - 삭제된댓글

    있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자기 욕구도 조절하지 못해서 꾸역꾸역 먹는 모습 본적있으세요?
    동물도 그렇게는 안 살잖아요.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추하고 흉한거 모르더라구요.
    남의것도 자기것인냥 다 먹어야 직성풀리더라구요.

  • 16. 근데
    '17.8.9 2:05 PM (117.111.xxx.87)

    식탐의 기준도 결국 주관적인 거잖아요 저는 쉽게 타인을 혐오하는 게 더 실어요

  • 17. ㅡㅡ
    '17.8.9 2:10 PM (118.127.xxx.136)

    117님 살몀서 식탐이 있어 추하다고 느낄 사람 쉽게 못봐요 누가 쉽게 혐오를 하겠어요??? 어지간히 도를 넘어서야 눈에 들어오는게 저런 모습인데요.

  • 18. ----
    '17.8.9 2:13 P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글쎄요 그렇게 식탐있는 사람이
    주위에 많아요?
    전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좀 식사매너 없는 못배운 사람들이 옆에 있어서 그냥 우월의식
    느끼고 싶은 심리인거 같은데요? 저도 사실 학벌안좋거나 못배운 사람 옆에 가끔 있으면 답답하고 자리 뜨고 싶어져요 무의식적으로 계급적 우위 생각하고 거리두고싶은 그런 심리가 사람한테 있죠. 서양사람은 한국사람 쩝쩝거리거나 식당에 화장실용 후지 놓은거보고 또 비슷하게 느끼구요. 그냥 혐 으로 날 높이고 싶은 인간심리인듯.

  • 19. 식탐
    '17.8.9 2:24 PM (118.33.xxx.146)

    우선 죄송하지만 저는 많이 먹습니다.
    옥수수 두세개정도는 한꺼번에먹고... 위가 큰 아줌마입니다.
    같이 일하시는분은 소식하시고 위도 참 작은가봅니다.
    호두과자 3개먹고 배부르다고... 저보고 식탐? 많이 먹는다고 맨날 그러는거 듣기 싫습니다. 저 남의꺼 뺏어먹진않아요.
    반대로 식탐? 없고 먹는거 경멸하는사람 시러요.

  • 20. 118님
    '17.8.9 3:01 PM (117.111.xxx.87) - 삭제된댓글

    그 도를 넘는다는 기준은 뭘까요? 식탐이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것은 혼자 독식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정도가 아니라면 먹는 양이 많다고 타인의 시선으로 절제를 못한다느니 미련해보인다느니 그런 이야기를 쉽게 할 필요가 있냐는거죠

  • 21. ..
    '17.8.9 5:36 PM (112.152.xxx.96)

    내꺼 영역 침해에 대한 반발??정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571 안하무인인 중국인들이 가끔 있어요 9 .. 2017/08/09 1,520
716570 장충기 문자...종편이 너무 조용합니다. 11 시사인 힘내.. 2017/08/09 1,882
716569 보수언론의 '부동산 공화국 지키기' 대작전 6 샬랄라 2017/08/09 682
716568 외국도 아들아들 하나요? 9 ,.,., 2017/08/09 2,835
716567 택시운전사’의 독일기자 힌츠페터를 광주로 보냈던 사람이 있었네요.. 5 고딩맘 2017/08/09 2,356
716566 나쁘게 비윤리적으로 살아봐도 될까요? 11 2017/08/09 2,158
716565 에어컨 설치할때 배관 어떻게 하나요??? 4 질문 2017/08/09 1,217
716564 중등내신과 고등내신은 어떤점이 다른가요? 5 지방일반고 2017/08/09 1,553
716563 오늘 인천공항 사람 많을까요? 3 ... 2017/08/09 810
716562 확실히 중국은 문통을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네요 ^^ 5 무더위 2017/08/09 1,083
716561 아는 엄마랑 둘이 만나도 칼같이 더치페이해요 19 ... 2017/08/09 6,620
716560 문통 기념우표 나온대요 15 우연히기사봄.. 2017/08/09 1,540
716559 아무리 동안이래도 후드티는 아니죠? 23 참아야하느니.. 2017/08/09 4,956
716558 해리포터 랜드 어디 있을까요? 5 Aa 2017/08/09 741
716557 최근 냉장고 구입하신분들 추천 부탁드려요 bloom 2017/08/09 325
716556 헤나염색 4 헤나염색 2017/08/09 1,377
716555 중3 아들 생일때 어떤 외식하면 좋아할까요? 7 아이는 아무.. 2017/08/09 998
716554 둘이 만나면 더치페이 하세요? 12 .. 2017/08/09 2,994
716553 성장판마사지 자녀 받아보신분이요 4 키.크 2017/08/09 1,439
716552 동네친구 사귀는것도 힘드네요 10 원글이 2017/08/09 3,832
716551 초6 방학어찌보내고 있나요 3 . . 2017/08/09 710
716550 몸매가 무지 예쁜데 의외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여자보구. 13 새실 2017/08/09 6,657
716549 일반 택배차에 냉동고?그런거 있나요? 2 택배 2017/08/09 482
716548 자녀들 스마트폰보다 더 좋아하는 게 있다면 그게 뭔가요? 5 궁금 2017/08/09 1,116
716547 과잉보호라는 말의 뜻이 궁금해요 1 궁금 2017/08/09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