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원들한테 존대말 하시나요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17-08-09 10:57:17
직원네명 매장을 운영하는데 직원들한테 전 존대말을 해요
가끔은 딸뻘인 셈들한테는 가끔 이름부르고ㅡ분의기너무딱딱할까봐
매니저도 제가 이모뻘이니
그래도 매니저한테는 말안놔요 회식할때 가끔만ㅎㅎ 매니저는 둘째셈빼고는 거의말 다 놓더라구요
매니저가 넘 쎄서 눈치기분을 늘 살피게되서힘들어요 아무리 능력좋아도 자기위에밑에 사람없는듯한행동은 결국 함께갈수없죠

IP : 125.182.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하고 계시네요
    '17.8.9 11:06 A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

    강남에 유명 빵집 오너셰프 분을 아는데요.
    빵 좀 먹는다는 사람들이 들으면 대부분 알 만큼 유명한 곳이에요.
    그 분도 직원들하고 대화할 때 항상 존댓말을 쓰시더라구요.
    하다못해 알바생에게 까지도요.
    그래서 그런지, 그 집에 가 보면 직원들이 항상 웃으며 즐겁게 신나게 일을 해요.
    섬김을 받고, 존중 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겠지요.
    서로 더 믿고 신뢰하게 되는거 같고요.
    그 분은 정산 까지도 직원들에게 맡기시거든요.

  • 2. ....
    '17.8.9 11:24 AM (14.39.xxx.18)

    제가 직장 고르는 기준중 하나가 상사라고 해서 아래 직원들한테 ~야라고 부르거나 반말하는 곳이면 절대 안갑니다. 쎄다가 말 안놓는다니 진짜 싫은 오너군요.

  • 3. ....
    '17.8.9 11:24 AM (14.39.xxx.18)

    쎄다가 -> 쎄다고

  • 4.
    '17.8.9 11:34 AM (125.182.xxx.27)

    쎄다고 말 안놓는다뇨
    저는 매니저 권위를 주기위해서예요
    참 부정적인사람이네요

  • 5. 개인적으로
    '17.8.9 11:44 AM (211.193.xxx.130)

    직장에서 만난 사람은 선배든 후배든 존대해요.
    제가 감정적으로 서툴러서 그런 것도 있고, 직급의 상하가 있는 것이지 인간으로 상하는 아니다 싶어서요.

    또, 나이가 어려도 배울 점 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렇다고 저한테 반말하는 윗분들 무조건 나쁘게 생각하진 않아요.
    사람마다 일하는 방식이나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니깐 그런가보다 하긴하는데, 칭찬받을 때는 물론 혼날 때도 존대말 쓰면 기분이 좀 덜 나쁘긴 하죠.

    나중에 그 직장 나와서도 계속 연락하고 상대가 이제 말 낮추라고 하면 낮추기도 합니다. 상사였던 분들도 나와서 연락계속하면 자연스럽게 언니동생 되더라구요.

  • 6.
    '17.8.9 11:51 AM (175.252.xxx.172) - 삭제된댓글

    당연한 거 아닌가요? 남인데..
    직원 사장이든 누구든 예의 안 지키면 서로 손해.

  • 7. ....
    '17.8.9 2:04 PM (223.62.xxx.7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말을 놓던 안놓던 상관없이 권위 있는 직장상사에는 변함없어요. 그러나 경계를 긋고 그선을 넘지 않게 대하셔야 돼요. 부하직원이든 남편이건 아이들이건 나를 만만하세 대하면 안되게 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500 문화센터 영어강좌 괜찮은가요 4 문센 2017/10/19 1,428
739499 택배기사에 통행료 걷는 아파트,"전기료 부담시킨 것&q.. 35 미친것들많네.. 2017/10/19 6,612
739498 잡티 제거하고 맥주마셔도 되나요? 2 .. 2017/10/19 1,020
739497 추선희, CJ에 돈 요구하는 자리에 "청와대·국정원 관.. 4 샬랄라 2017/10/19 1,283
739496 내가 사랑하는 이 남자는( 차였어요. 남친 관련글 후기) 21 ... 2017/10/19 6,979
739495 겨울철에 입는 복실복실한 티를 입고 싶은데 2 복실이 2017/10/19 989
739494 주말 설악산 가실 분을 위하여~~ 3 속초 2017/10/19 1,868
739493 코트 패딩 겨울 옷 많이 사셨나요? 13 계속나옴 2017/10/19 5,590
739492 정마트 알바 상주 하는듯... 7 정마트이러기.. 2017/10/19 1,575
739491 샤워하고 눕자마자 큰 게 마려워요 5 ..... 2017/10/19 1,785
739490 유산균 효과는 변만 잘 보는거 하난가요? 3 ㅇㅇㅇ 2017/10/19 2,483
739489 고위공무원 이메일 주소를 알아낼수 있나요? 4 혹시 2017/10/19 3,292
739488 사십중반인데두 시력이 떨어졌어요. 4 ... 2017/10/19 2,609
739487 돌된 아기가 책보다 울어요 26 아기 2017/10/19 5,299
739486 세미 패키지와 전일 패키지 골라주세요- 오사카 9 ㅇㅇ 2017/10/19 1,347
739485 수행평가과제 다해주고 있는데 그냥 넘어가야 할까요? 5 중등엄마 2017/10/19 1,571
739484 녀러분~ 오마이 호구 지수가 드디어 13000대로 진입했습니다~.. 4 냐하하하 2017/10/19 1,292
739483 새집 욕실 주방 줄눈 꼭 해야할까요 6 줄눈 2017/10/19 3,487
739482 훈제연어 냉동보관해도 괜찮을까요? 1 ㅇㅇ 2017/10/19 1,007
739481 청와대 문건은 어디서 계속나오는걸까요? 4 신기해요 2017/10/19 1,510
739480 외출했다 돌아오니 집안에서 똥내가 나요 44 다스는 누구.. 2017/10/19 27,778
739479 성체조배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ㅁㅁ 2017/10/19 1,248
739478 23년 전에도 황당한 첫 월급 -뉴스룸에 나오네요 1 고딩맘 2017/10/19 1,189
739477 미국 배송대행 어디 이용하세요? 2 ㅇㅇ 2017/10/19 1,049
739476 토요일 오전 11시반 비행기면 9 주말 2017/10/19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