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교통사고 100% 일방과실은 없다는 경찰과 보험사의 거짓말

해남사는 농부 조회수 : 6,499
작성일 : 2011-09-05 20:23:54

교통사고에서 100% 일방과실은 없다는 말은

교통사고를 당해보신 분들이면 사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보험사 직원으로부터 들어보지 않은 분들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교통사골르 조사 처리하는 경찰이나

보험사고를 처리하는 보험사 직원들도

교통사고 관련법을 제대로 알고 처리하는 결찰과 보험사 직원이 많지 않습니다.

교통사고가 나면

교통사고를 조사하고 처리하는 경찰이 참고하는 것은

도로교통법이나 교통사고처리특례법 같은

교통사고 관련법이 아니라

퇴직경찰단체에서 발간한

"교통사고처리지침"이라는 책을 근거로 사고처리를 합니다.

 

그 책에는 사고의 유형별로 교통사고를 처리하는 방법이 기술되어 있는데

책 자체도 법을 전공한 사람들이 기술한 것도 아니고

교통사고를 처리하는 경찰들도 법을 전공하거나 제대로 공부한 사람들이 아니어서

그들이 알고 있는 지식과 상식 및 관행으로 처리를 하기 때문에

심지어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바뀌는 억울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고 목격자나 블랙박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100% 일방과실은 없다면서 쌍방과실로 처리하는 것이

경찰의 오랜 관행이며 또 그렇게 사고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보험사의 경우에도

될 수 있으면 쌍방과실로 사고를 처리함으로서

어느 한쪽 보험사에서 전적인 책임을 지는 부담을 덜어줌으로서

보험사끼리 상부상조 한다는 사실은

방송과 신문을 통해서도 이미 보도된 일이 있습니다.

도로교통법에는 100% 쌍방과실이라는 조항이 없슴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를 처리하는 경찰과 허험사에서는

법에 대한 이해부족과 관행으로 안이하게 처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 경우에

분당 정자동 이마트 4거리에서 미금역 방향으로 내려가는 중에

3차로로 진행하는데

2차로를 과속으로 주행하던 광역버스가

앞차를 받을 위험에 처하자 이를 피한다는 것이

방향등도 넣지 않고 갑자기

 제 차 운전석쪽을 대각선으로 밀고 들어오는 바람에 사고가 났었습니다.

사고 직후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으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아무 조치도 하지 않은 채

저와 버스 운전사를 경찰서로 데리고 가

사고처리 경찰에게 인계하고는 가버렸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

사고를 낸 버스운전사를 경찰차에 태유고 간 것입니다.

 

경찰서에서 사건은 맡은 경찰이 조사를 하면서

제가 가해자가 되고

버스운전자는 피해자로 바꾸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면서

검찰에서 약식기소로 벌금 100만원을 통보받고서 정식재판을 청구했습니다.

1심인 성남지원에서는

재판을 맡은 판사와 법리와 사실관계를 따지다가

재판을 받는 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패소하고 항소해

2심인 수원지방법원에서 승소했으며

2심 판결에 불복한 검사가 상고했으나

최종심인 대법원에서 검사의 항고가 이유없다며 기각해

최종적으로 제가 이겼습니다.

사고부터 재판이 끝날 때 까지

1년이 넘는 기간이 걸렸지만 재판에서 이김으로서

차 수리비와 치료비는 물론 보상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교통사고의 경우

특히 처음 교통사골르 당하는 분들은 당황해

경찰과 보험사직원이 처리하는 대로

자기의 잘못이 전혀 없으면서도

교통사고에서 100% 일방과실이 없다는 말에

경찰과 보험사 직원이 처리하는 대로 맡기고 따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잘못이 없고

전적으로 상대방의 잘못으로 사고가 났다면

경찰과 보험사 직원에게만 맡기지 말고

재판을 통해 책임을 땨져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IP : 211.63.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남사는 농부
    '11.9.5 8:30 PM (211.63.xxx.132)

    에구!
    필명을 익명으로 한다는 것이 그만...
    그런데 익명으로 수정하려고 수정단추를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데
    삭제를 하려고 해도 삭제단추도 보이지 않네요.
    아래 피해자로서 쌍방과실처리에 대한 글을 보고 답답해서 올린 글이었는데 그만...

  • 2. 영우맘
    '11.9.5 9:31 PM (175.123.xxx.94)

    맘고생 많으셨겠네요
    승소하셔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66 대문에 알바 글이 걸리면,,, 2 ggg 2011/10/10 4,528
26365 돈벌레(그리마) 퇴치방법 좀 알려주세요~(살려주세요.리플절실 ㅠ.. 12 무서워 2011/10/10 30,847
26364 5%의 박원순이 어떻게 50%의 안철수가 될수있나? 8 기냥 2011/10/10 4,966
26363 6개월만에 군대를 제대한 사람! 7 2011/10/10 5,260
26362 동물들에게도 영혼이 있을까요. 42 생각 2011/10/10 15,195
26361 컴퓨터 오래켜두면 파란화면이 나오는데요.. 1 .. 2011/10/10 5,197
26360 처음으로 도우미 아주머니 도움 받은 날 6 ^^ 2011/10/10 6,400
26359 부부 싸움 했어여 2 다우기 2011/10/10 5,192
26358 아침형 인간이 되려면 15 올빼미 2011/10/09 7,277
26357 욕도아까운 ㅁㅂ.... 7 에라이 2011/10/09 5,550
26356 삶은 배추 요리법 알려 주세요^^ 3 초보 2011/10/09 7,666
26355 보수가 보수가 아닌 사회! 11 2011/10/09 4,853
26354 전복 옥돔 생선류 구입처 추천해주세요 2 제주동문시장.. 2011/10/09 5,621
26353 스마트폰으로 결재가 되네요? 1 애셋맘 2011/10/09 5,036
26352 월세로 받는 다면.. 집주인이 세금을 내야되는 것 아니에요? 9 집주인세금 2011/10/09 6,420
26351 주 7일로 일할수 있을까요??? 5 고민맘 2011/10/09 5,384
26350 애정만만세 어제오늘 줄거리 좀 얘기해주세요 ㅜㅜ 1 요리조리 2011/10/09 5,819
26349 선거철이 오긴 왔나 봐요,,,, 알바들..보니 8 ggg 2011/10/09 4,892
26348 이번에는 진짜 *나라당 떨거지들 몰아내고 서울시장 바꿀 수 있나.. 6 참자참자.... 2011/10/09 5,292
26347 향수 추천해주세요,, 1 살빼자^^ 2011/10/09 4,987
26346 VJ특공대에 나왔던 커피집(아침에 기차이용하면 할인) 1 베이글서비스.. 2011/10/09 5,716
26345 바비킴이 퇴출당할정도로 룰을 어긴거라고 생각하세요? 47 나는가수다 2011/10/09 23,194
26344 남편에게 정이 떨어질만한 일인가요? 6 궁금 2011/10/09 6,628
26343 "빚 못갚아" 급매물 속출…집값 하락 이자부담 1 부동산미래 2011/10/09 6,578
26342 박원순씨는 아버지를 형으로 엄마를 누나로 부른데요.. 61 이럴수가 2011/10/09 8,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