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울증 고칠 수 있을까요?

간절 조회수 : 5,390
작성일 : 2017-08-09 05:12:41
고치신 분 계세요?
오래됐는데,치료 받는다고 받는데 잘 안 되네요.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어쩜 이렇게 한심한지요
IP : 118.45.xxx.7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확인요
    '17.8.9 5:18 AM (96.246.xxx.6)

    우울증과 조울증 다른 겁니다.
    확실하게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여러군데서 확실히 조울증이라고 하나요?
    여자들은 생리 때문에 조울증 비슷한 현상이 나올 것도 같아요.
    조울증은 우울증과 달라서 고칠 수 있는 게 아니고 평생 약으로 다스려야 하고
    우울증과 달리 조울증은 정신병으로 본다고 알고 있습니다.

  • 2. 그런가요.
    '17.8.9 5:19 AM (118.45.xxx.77)

    조울증 맞습니다.
    뎌학병원만 몇군데 다녔습니다.
    조현병보다 고치기 쉽다 합디다.

  • 3. 확인요
    '17.8.9 5:19 AM (96.246.xxx.6)

    우선 정말 조울증인지 확실하게 진단 받으셔야 합니다.

  • 4. 원글입니다.
    '17.8.9 5:21 AM (118.45.xxx.77)

    확실합니다.

  • 5. ...
    '17.8.9 5:23 AM (96.246.xxx.6)

    아 고친다고 하던가요?
    의학이 발달해서 고칠수 있나 보군요.
    여러 고통 받는 이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의사가 고칠 수 있다고 했으면
    가능성이 있는 거지요.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잘 따라 하셔야 합니다.
    얼른 고치시길 바랍니다.

  • 6. 약을
    '17.8.9 5:29 AM (80.144.xxx.103)

    꾸준히 먹어야죠. 약 안먹으면 못 고쳐요.
    평생 약 먹어야 해요.

  • 7. 원글
    '17.8.9 5:29 AM (118.45.xxx.77)

    정확한 진단이냐고 하셔서 글타고 했어요.
    고칠 수 있다하시던데,
    실례를 알고 싶어서요.

  • 8. ....
    '17.8.9 5:38 AM (86.130.xxx.66)

    저도 약물을 평생 복용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약물로 조절가능한 병 아닌가요?

  • 9. 확인요
    '17.8.9 5:38 AM (96.246.xxx.6)

    원글님 이글 있다가 한국이 아침이 지난 후에 그 때 올리면 더 많은 분이 보니
    경험있는 분들이 댓글 달 겁니다. 직장에서 집에서 한숨 돌리고 컴퓨터 킬 때
    올리시면 더 날 거 같아요. 의사분도 댓글 달아주곤 하니..
    봐서 있다가 다시 올려보세요.

  • 10. 네,
    '17.8.9 6:08 AM (118.45.xxx.77)

    감사합니다.
    애정해 주셔서요.

  • 11. ...
    '17.8.9 8:57 A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힘드시지요?
    집안가족중 조울증 환자가 있어서 아는대로 말씀드릴께요
    일단 병원결과는 반드시 받으셔야하구요
    저희가족은 개인피티를 받으며 운동을 심.각.하게 많이 하는걸로 이겨내더군요
    꼼짝도 안할려는 증상때문에 더괴로웠는데 개인선생을 레슨받으니 어쩔수없이 나가더라구요
    온몸이 땀에 절을정도로 운동을 하니 밤에 잠을 잘자게 됐다며 수면제부터 끊었어요
    불면증도 있어서 새벽에 혼자 술도 많이 마셨거든요 ㅜ
    계속 운동을 하니 건강해지고 정신과약도 끊어갑니다
    요새는 개인피티는 안받지만 조을증 증상이 다시찾아오면 또다시 열심히 운동하는것밖에
    정답이 없다고 본인이 얘기하네요
    저희집 경우가 좋은 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12. 호러
    '17.8.9 8:57 AM (112.154.xxx.180)

    당뇨병처럼 평생 약 먹으며 관리해야된다고
    알고 있어요
    조현병도 같이 오는 경우도 있고
    병식 있어서 치료의지 있는게 가장 좋은거네요

  • 13. ...
    '17.8.9 9:20 AM (61.40.xxx.60) - 삭제된댓글

    전 신촌에 있는 개인병원에서 우울증으로 진단받고 4년정도 약을 복용했는데 매일 잠만자고 무기력 한 증상이 없어지질 않아서(대신 화도 안 냈음) 서울대 병원으로 가서 진단 받았더니 조울증이라고 약을 천천히 바꾸자고 하시더러구요.... 무기력증과 잠만자는 증세는 엄청 좋아졌어요...근데 기운이 나니 힘들어서 표출안하던 감정도 표출하게 되네요 ㅎㅎ

  • 14. ...
    '17.8.9 9:28 AM (203.228.xxx.3)

    조울증이 어느 정도인가요.,사회생활 할 정도면 약먹고 충분히 생활할 수 있고..저는 재발하면 조증이 심해서 망상자아애가 오고 병원에 입원해야할 정도예요. 사회생활 못하죠..재발한지 6년지나서 그후로 계속 약먹으면서 직장생활하고 있어요. 이 병은 약을 먹어도 재발이 와요...항상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살아요.

  • 15. ㅡㅡ
    '17.8.9 9:55 AM (223.62.xxx.215)

    당뇨나 고혈압처럼 자기가 자기병 잘 알고 맞는 약 찾아서 다루어나가는 병이에요 조현병조차도 요즘은 약이 좋아져서 자기 에피소드 조절하고 사회생활 하며 사는 사람들 많아지고 있답니다 영어가 편하실지 어떨지 모르지만 아래는 조증아닐때 자기의 상태에 대해 설명하고 일상 살아가는 이야기하는 유투버들이에요
    검색어는 조증 manic episode이고요 조울증도 bopolar 넣어보세요 적응하고 사는 사람들 분위기를 볼 수 있어요

  • 16. ㅡㅡ
    '17.8.9 9:56 A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ajULdRvfREk

  • 17. 원글
    '17.8.9 4:03 PM (118.45.xxx.77)

    많은 조언 감사 드립니다.
    참고할게요.

  • 18. 조울
    '23.10.5 10:06 PM (121.165.xxx.111)

    조울증에 대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345 지금 목동에서 여의도 러닝 가는거 괜찮을까요 17:46:44 17
1631344 곽튜브 여자문제 성지순례했었어요. 제가 17:46:21 125
1631343 어떤 배우자를 만나냐에 따라 가정의 흥망성쇠가 좌우되는 것 같아.. 인생 17:44:26 135
1631342 명절때 이혼하는 이유가 추석 17:37:28 446
1631341 직장맘님들 배달 음식 횟수 어떻게 되세요 1 oo 17:33:52 158
1631340 쿠팡에서 산 단순변심 무로반품, 사용해보고 반품은 안되는거죠? 13 무료반품 상.. 17:25:27 646
1631339 남자들이 바람피우는 과정 8 쿄쿄 17:23:12 1,264
1631338 아울렛에서 남편이 프라다 클러치사줬어요 2 가방 17:18:49 1,076
1631337 시어머니 밥 차별 20 .. 17:16:00 1,498
1631336 고1 둘째딸 방이 없는데요. 이런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41 ㅣㅣㅣ 17:11:49 1,622
1631335 43년생이신 아버지가 2년 더 일하신다고. 5 일기는 알기.. 17:11:40 1,117
1631334 엄마가 독립적으로 살라고 해서 그렇게 살았는데요 3 모순? 17:07:21 767
1631333 어제 에어컨 안틀고 전 5바구니와 송편 쪘다는 글 3 ... 17:06:52 1,300
1631332 입덧에 생강차 안 좋을까요. 3 우리 팀장님.. 17:03:55 226
1631331 지하철인데 옆에 아저씨 신고하고싶어요 11 아오 17:01:42 2,333
1631330 지오디~~ 5 지오디 17:01:15 585
1631329 한여름에 추석 쇤 기분이었네요 2 덥다 17:01:09 683
1631328 돌싱남녀 536명이 꼽은 추석 명절 부부싸움 1위는 3 명절 16:58:59 1,393
1631327 어제 외출했다 땀 범벅했는데 10 hh 16:53:34 1,619
1631326 윤석열 대통령 탄핵준비 의원연대 제안 기자회견 4 ... 16:52:44 576
1631325 배종옥의 레몬꿀팩 사용해보신분 4 16:52:01 794
1631324 음식먹을때 한쪽으로 흘리는 이유 5 노인 16:46:51 740
1631323 요양원에서 추석이라고 10 Jin 16:45:36 1,375
1631322 곽튜브 옹호하는 윤서인 11 .... 16:44:09 1,682
1631321 시댁보다 친정가면 더 쉴수가 없어요 13 16:42:24 2,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