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혹같은게 났는데요..
대음순이라하나요?ㅜ 암튼 그 부분에 콩알만한게 있어요.
예전부터 조금 뭔가 있긴 했는데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였는데
요즘은 좀 더 부은 것 같고 청바지같은 옷을 입으면 불편하네요.
얼마전에 건강검진하러 산부인과 갔다가 여쭤보니
외과에서 떼서 조직검사를 해봐야 뭔지 안다고 하는데
혹시 이런 경험있으신 분 계시는가 해서 글 올려봅니다ㅜㅜ
1. 콩알?
'17.8.8 9:28 PM (116.127.xxx.144)진짜 그만큼 커요?
그정돈 아니고 좀 작은거...몇번 난적 있는데
저절로 없어졌던거 같아요
근데 산부인과 의사도 모르는걸 여기서 물으시면..
그의사 왜 그런식으로 대답하죠?2. 추측
'17.8.8 9:29 PM (119.198.xxx.26)피지낭종
한번 검색해보세요
맞으면 피부과로 가서 레이져로 없애야해요3. 걱정
'17.8.8 9:31 PM (122.42.xxx.33)예전에는 몇번 나다가 없어지고 신경 안썼는데
씻을때 좀 다르게 느껴져서 알았어요..
종기같은거라 할까ㅜ
의사가 그렇게 얘기하는게 어떤의미인지 모르겠어요.
위험한거면 빨리 떼서 검사해라고 할텐데
그것도 아니구요..4. 그거
'17.8.8 9:31 PM (121.144.xxx.116)좀 더 있어보세요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시간 지나니 저절로 없어졌어요
대신 지금 여름이니 청바지 그런거 입지마시고 통풍 잘되는 옷입으시구요5. heart
'17.8.8 9:32 PM (14.33.xxx.43)쥐젖이 커진것일수도 있어요. 피부과가면 금방 뗄수 있어요.
6. 걱정
'17.8.8 9:33 PM (122.42.xxx.33)다른 병원에 한번 가보고싶은데 직장때문에 시간이 잘 안나네요ㅜㅜ
검진도 휴가때 한거라..7. 작은 종기면
'17.8.8 9:36 PM (112.214.xxx.67)심각하지 않은 피부 뾰루지같은 거면 면봉에 프로폴리스 적셔서 아침 저녁으로 발라보세요. 아니면 애니크린이란 소독스프레이 화장거즈에 뿌려서 역시 아침 저녁으로 소독해보세요.... 저도 두어주 전에 생겨서 효과 본 방법임
8. 티트리 좌욕
'17.8.8 9:38 P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티트리오일 한두방울로 좌욕해보셔요
9. 일부러 로긴
'17.8.8 9:42 PM (222.99.xxx.213) - 삭제된댓글흔한 증상인데 모르시는분이 너무많네요.
비톨린낭종 인것같아요.
자연스레 없어지기도하고 손으로 비틀면 피고름 나오기도하고 좀 깊은 위치에 불편하시면 산부인과서 치료하시면됩니다10. ..
'17.8.8 9:43 PM (211.36.xxx.45)산부인과에서도 치료 받을수 있을것같은데요 다른 산부인과 가보세요
11. 걱정
'17.8.8 9:45 PM (122.42.xxx.33)윗분!
제가 검색해본게 바톨린낭종 같긴 했는데요
의사가 그런 식으로 얘기한게 좀 그래서요..^^;12. 일부러 로긴
'17.8.8 9:45 PM (222.99.xxx.213)바톨린낭종 입니다.
그냥 없어지기도하는데 불편하시면 산부인과에서 찢고 피고름빼야해요13. 걱정
'17.8.8 9:49 PM (122.42.xxx.33) - 삭제된댓글이게 배란기 되면 더 커질 수도 있을까요?
14. 걱정
'17.8.8 9:52 PM (122.42.xxx.33)이게 배란기 되면 더 커질 수도 있을까요?
오늘 유난히 더 부은 것 같아서요..
다른데 야간진료라도 하는데 가서 물어봐야겠어요.
그 의사 말하는게 너무 마음에 안드네요ㅜ15. ㅇㅇ
'17.8.8 9:55 PM (211.244.xxx.65) - 삭제된댓글저도 그것땜에 산부인과 갔었는데 그냥 놔두라고 하더라구요~피곤하면 목이 붓듯이 그쪽도 부은거라며~
16. 걱정
'17.8.8 9:56 PM (122.42.xxx.33)근종은 원래 몇개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 난소에 물혹도 하나 있다고 하고...
이것도 신경 쓰이고 미치겠어요ㅜㅜ
일때매 스트레스를 받아서 더 그런가 싶기도하고
아프면 안되는데 싶고..
즐겁게 일하고싶은데 맘이 싱숭생숭해요..17. dma
'17.8.8 9:56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원글과 비슷했는데
한때 많이 커지고 그러다보니 쓸리고해서 아프기까지 했는데
저절로 없어졌네요.
쓸리면서 상처나서 쓰릴수있는데 그때 집에 연한연고발라줬더니 진정되고
위생신경쓰고 습하지않게 하니 어느새 없어졌어요.18. ...
'17.8.8 10:04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별거는 아닌데 산부인과에서 주사바늘로 찔러
짜내고 항생제 먹었어요.
안생기려면
1.습한 여름엔 치마입으세요.
레깅스바지는 쥐약입니다.
2.대음순이 크시다면 축소수술하세요.19. 걱정
'17.8.8 10:04 PM (122.42.xxx.33)에구 저랑 비슷한 분 계셔서 좀 위안이 되네요..
윗분은 어떤 연고 바르셨어요?
박트로반 있는데 발라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질문 드리는것도 우습긴한데
이해해주시길 바래요ㅜㅜ20. 음...
'17.8.8 10:04 PM (220.80.xxx.68)몇 달 전에 생겼었는데, 저절로 없어졌어요.
윗분처럼 저도 티트리나 카모마일 블루 저먼을 팬티에 한 두방울 뿌리는 것으로 나름 처방했는데
다음날부터 부피가 빠르게 줄어들더니 금방 낫더군요.
쓸리지 않게 꽉끼는 옷 피하고 통풍 잘 되게 유지며 위생관리만 잘 하면 건강한 분들은 금방 나을 것 같네요.21. 걱정
'17.8.8 10:08 PM (122.42.xxx.33)네..일단 위생에 더 신경쓰고 통풍 잘되게 할게요..
조직검사까지 얘기하시니 걱정돼서 글 올려봤어요.22. ㄴㄴ
'17.8.8 10:17 PM (122.35.xxx.109)얼마전에 덩어리가 만져저서 혹시 암?
하는 마음에 산부인과 가서 쨌는데 그게 바톨린 낭종이었군요ㅠ
의사가 짜면서 피 엄청나온다고 하던데...
얼마나 아픈지 눈물이 다 나더군요ㅠ23. ...
'17.8.8 10:18 PM (112.169.xxx.172)가정의학과 갔었는데, 후시딘 바르래서 며칠 바르니 없어졌어요.
집에 있던 약은 후시딘 아니고 그런 계열.. 상처난 데 바르는 거였고요.24. 걱정
'17.8.8 10:20 PM (122.42.xxx.33)윗분!
그거 짜고 생활하시는데는 많이 불편하셨나요?
약 잘 먹고하면 잘 낫는지요ㅜㅜ25. ...
'17.8.8 10:20 PM (112.169.xxx.172)지금 보니 박트로반이네요. 그거 그냥 바르세요.
26. 저는
'17.8.8 10:22 PM (36.38.xxx.181)그냥 여드름 짜듯이 한 번 짜봐요. 그럼 진짜 여드름처럼 뭐 나오더라구요. 그렇게짜고나면 가라앉아요.
27. ㅡㅡ
'17.8.8 10:24 PM (1.238.xxx.253)종종 나는디 가라앉기도 하고
많이 익(?)으면 짜기도 하고28. ㅇㅇ
'17.8.8 10:33 PM (223.62.xxx.13)제 고민이 지금 이거예요.
예전엔 뭐 나도 금방 사라져서 별 신경 안 썼는데 이번건 좀 크기도 크고 줄어들 생각을 안 하네요. 진짜 병원가소 째야 할라나요. ㅠ
님 덕분에 여러 댓글 읽고 참고합니다.29. 경험자
'17.8.8 10:53 PM (223.62.xxx.139)제가 가끔 고생을 하는데 여기서 알려주신데로 죽염 푼 물에 좌욕을 하는 방법으로 정착했어요. 신기하게 톡 터져있어요. 이 방법 써보세요
30. 저도 경험
'17.8.8 11:08 PM (218.54.xxx.204) - 삭제된댓글그거 팬티라인 근처에 생기는 종기같은거ㅜㅜ 20대 때 생겼었는데 면역력 떨어지거나 피곤하면 꼭 같은 위치에 생기더라고요. 종기처럼 넓직하게 부풀어올랐는데요, 저는 내과 가서 째고 지방같은거? 다 빼내고 처치 받았어요. 겁내 아팠고ㅜㅜ 피 겁내 나와서 놀랬다는요. 드레싱한다고 거즈로 틀어막았는데 진심무서웠다는요. 마치 사랑니 뺀 흔적처럼 궁성이 ㅜㅜ
근데 그 이후로는 종기 안생겨서 그때 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31. 오타
'17.8.8 11:08 PM (218.54.xxx.204) - 삭제된댓글궁성이 아니고 구멍..ㅜㅜ다시 생각해도 무섭
32. ..
'17.8.8 11:27 PM (211.108.xxx.176)저 두달전에 님이랑 같은곳에 콩알만하게 났는데
보*매병원 산부인과에서 째고 긁어냈어요
처음엔 항생제로 말려보자고 했는데
일주일 지나니까 터지지도 않고 안에 그대로
있으면서 아프더라구요
마취하고 수술아닌 수술 했어요33. 여기
'17.8.9 1:00 AM (58.232.xxx.191) - 삭제된댓글얼마전에 밑이 빠지게 아파서 산부인과 갔다가 정말 간단하다는 의사말에 수술했다가 마취까지 ㅎ했는데도 아파서 죽는줄 알았어요.
질옆에 분비샘이 막혔는데 혈관까지 터져서 피고름 짜내느라 의사도 고생 저는 죽을것처럼 아파서 고생 게다가 피가 멈추지 않아서 한시간 가량 누워있다가 상태 한번 더보고 집에 왔어요.
애낳는거보다 더 아픈듯요......
지금은 20일정도 지났는데 붓기 가라앉는게 3주 걸린다네요.34. 여기
'17.8.9 1:02 AM (58.232.xxx.191)얼마전에 밑이 빠지게 아파서 산부인과 갔다가 정말 간단하다는 의사말에 수술했다가 마취까지 ㅎ했는데도 아파서 죽는줄 알았어요.
질옆에 분비샘이 막혔는데 혈관까지 터져서 피고름 짜내느라 의사도 고생 저는 죽을것처럼 아파서 고생 게다가 피가 멈추지 않아서 한시간 가량 누워있다가 상태 한번 더보고 집에 왔어요.
애낳는거보다 더 아픈듯요......
지금은 20일정도 지났는데 붓기 가라앉는게 3주 걸린다네요.
원글님 병 더 키우지 마시고 얼른 산부인과 가셔요...35. oo
'17.8.9 2:19 AM (121.130.xxx.156)바르톨린 낭종 세번 재발한 사람입니다 ㅜ 대음순 쪽이면 바르톨린 낭종은 아닌것 같은데..
화끈거리고 열감이 있고 아프다면 염증이 생긴거라 항생제 먹어야 하고요
심한경우 의자에 앉지도 못할 만큼 붓게됩니다 이때는 주사기로 고름을 빼거나 조대술(개창술)을 해야 하고요 ㅠ
통증없이 그냥 붓기만 있는거라면 잘 쉬면 자연히 가라앉기도 합니다 피곤할때 편도선 붓는거랑 같아요
이거 한번 생기면 계속 재발하는 경우도 많으니까 더 키우지말고 병원 가시길 권합니다 ㅠㅠ
윗님이 말씀하신 죽염 방법 저는 안 통했구요~ 짜도 나오질 않고.. 민간요법 보다는 병원 꼭 가세요 약도 드시구요36. oo
'17.8.9 2:22 AM (121.130.xxx.156)주사기로 빼내거나 작게 구멍내서 고름 빼내면 시원~ 합니다 전 첫번째 수술하고 나서 바로 돌아댕겼어요. (바로 일상생활 가능)
37. 걱정
'17.8.9 7:24 AM (122.42.xxx.33)아이고 저랑 비슷한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네요..
여자들은 참 힘드네요ㅜㅜ
암은 아닐 것 같은데 조직검사까지 얘기한 의사가 참 이상하고
원망스럽네요..38. ..
'17.8.9 9:29 A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바르톨린 낭종이면 산부인과의사가 모를리가 있을가요?
또 바를톨린은 엄청 아프고 고름도 팬티에 묻고 대음순 위치도 아니예요,
대음순은 신경있는 그냥 근육이라던데..39. 아이
'17.8.9 10:00 AM (116.123.xxx.98)밑에 작은 종기.. 저도 항생제 먹고 나은 적 있는데 똑같은 곳에 또 나서 약국 약 사다먹으며 병원 미루다가 이제 좀 작아졌어요. 근데 말끔히 낫지 않고 그 부분에 가려움증 가끔 생겨 신경 쓰이네요 ㅜㅜ
40. 별로
'17.8.9 11:21 AM (211.38.xxx.42)큰게 아니면 샤워할때 뜨거운물로 많이 불리면 노랗게 될 경우 살짝 건드렸다가
안터지면 성나서..(건드렸기에) 며칠후엔 꾹 누르면 툭~나오기도 하는데
엄청 아프고 피는 많이 나는데 그냥 뾰루지 느낌으로 짰거든요. 크거나 안 짜지면 병원가보시는게
좋을것41. ㄱ
'22.11.13 11:25 PM (110.14.xxx.221)바툴린낭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