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떡때문에 속상했어요

suzan 조회수 : 2,605
작성일 : 2011-09-05 19:26:39

82쿡을 통해 지난주에 감자떡을 구매했습니다

지난토요일 오후5시쯤 물품을 받아 바로 쪄서 먹었는데, 감자떡 속의 팥이 상했더라구요.

날은 덥고 냉동제품이라 신속하게 제품이 전달되고 받아야 하는데, 택배기사말이 어제도 왔더라군요. 어제 연락을 했었다면서......

보통의 물품도 아니고 시간을 다투는 물품의 택배인데 연락안된다고 하루가 지나서 가져다 주는것이 맞나요?

그리고 저는 그날 거의 집에 있었고, 전화 메세지는 전혀 없었습니다.

전화는 받을 수도 있고 못받을 수도 있는데 물품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신속하게 연락을 취해주었어야 하지 않을 까요?

 

제품을 판 "영월마루 감자떡"에도 전화를 했는데, 택배에서 늦게 처리한 것이라고 자신들도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답변이고 간혹 그런일이 있다면서 특별한 대책을 마련해 주지 않네요.

제품의 특성이 냉동식품이면 그것을 특별하게 표시해 주어 택배사에서도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해야하지 않을까요?

“자연애”에 글을 올렸는데 연락도 없고.....너무나 속상하네요.

 

82쿡에서 조치를 취해주실 순 없는지요? 판매를 기획한 리빙원데이에서는 이러한 일이 종종 있는 것을 아시고 계셨는지요?

떡은 아주 맛있고 좋은데, 먹지 못하고 버리게 되었으니

그 책임을 소비자가 지는 것이 맞는가요?

IP : 211.211.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5 7:35 PM (122.47.xxx.35)

    택배받는 사람 연락이 안되니 택배기사도 어쩔 수 없었을 것이고.
    그러다 보니 하루 늦게 도착되어 팥이 상한 것이네요.
    못먹고 버리게 되었으니 원글님 상황도 딱하고..
    아깝네요.

  • 2. ..
    '11.9.5 7:37 PM (110.10.xxx.139)

    택배 못받으면 경비실에 맡겨놨다고 문자주지 않나요?
    경비실이 없는 단독이면 옆에라도 맡겨놓던데요.

    어쨌든 음식물이면 배송추적 자주하고 연락잘 받을 수 있게 해놓는게 중요한것같아요.
    택배사 책임은 아닌 듯 합니다만..

  • 3. ㅇㅇ
    '11.9.5 7:40 PM (211.237.xxx.51)

    혹시 아파트가 아니라서 받아줄데가 없었나요?
    제가 보기엔 업체측 문제는 아니고 택배기사님 잘못 같은데요.
    업체측은 제대로 발송했고.. 만약 냉동식품표시가 되어있다 해도 택배기사님은
    원글님을 만나지 못했기에 다음날 가져왔을테니깐요.
    택배 받아줄데가 없으면 택배 받을날엔 집에 계속 계시던지..
    아니면 전화기를 계속 갖고 다니던지 해야 합니다..
    거의 집에 있었다는것.. 그리고 전화못받을수도 있다고 표현하신걸로 보아서는
    아마 집을 잠깐 비웠을때 전화를 안받았을 확률이 있어보여요..

  • 4. ..
    '11.9.5 7:44 PM (125.152.xxx.254)

    저는 택배 오는 날은 두문불출...집에만 있어요.

    업체즉 잘못은 없어 보이는데....아깝네요.

  • 5. ㅁㅁ
    '11.9.5 8:09 PM (120.142.xxx.216)

    참...입장이 곤란하네요...그런데 냉동식품이 그렇게 하루만에도 쉬나요?
    저도 잘 알아둬야겠네요...

  • 6. 참 그게
    '11.9.5 8:18 PM (220.78.xxx.161)

    요즈음같이 택배가 바쁠때는 전화 한번해서 안받으면
    그냥지나칩니다. 그렇게 배송해도 그날 배송물량 다 소화하지 못하거든요.
    생물이라 상할우려가 있으면 명절때는 (하절기) 택배주문을 피하는게
    상책이네요.
    저는 배송자의 입장인데 요즈음은 바빠서그런지
    파손이나 오배송확률도 많고요.

  • 7. ..
    '11.9.5 9:05 PM (119.204.xxx.46)

    연락을 하셨냐 안 하셨냐가 중요해요
    택배기사님이 연락이 없이 물건을 늦게 가져 오셨다면
    택배기사님 책임이구요
    연락을 하셨지만 못 받은거라면 원글님 책임인데
    원글님은 연락을 못 받았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택배기사님이 책임을 지셔야 할꺼예요

    저는 발송을 주로 하는데
    상하기 쉬운것들은 받는분이랑 연락이 안되면
    택배기사님이 판매자에게라도 전화를 주시던데...
    잘못하면 택배기사님들이 물어줘야 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그러신걸로 알아요.

  • 8. 저런ᆢ
    '11.9.6 7:16 AM (203.226.xxx.17)

    인터넷으로배송조회를해볼생각은안해보셨나요?
    배송기사전화번호까지다뜨는데요
    적극적인모션을취하지않은본인의잘못도반은될듯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84 하얀면티는 어떻게 빨아야 하야질까요 6 칠칠사십구 2011/10/16 3,639
25683 인간극장 이효재 씨 편 부럽이에요~ 38 초롱꽃 2011/10/16 26,308
25682 친정 엄마 생신이랑 남동생 부부 생일이 다 겹쳤어요 ㅠㅠ 11 스텔라 2011/10/16 3,891
25681 타이니탐스 사이즈 질문드려요~ 1 질문 2011/10/16 4,985
25680 도우미 아줌마 처음 써보는데요... 2 본마망 2011/10/16 3,186
25679 Korea F1 지금 하네요 1 F1 2011/10/16 2,562
25678 서울 남대문 1 ... 2011/10/16 2,800
25677 선거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7 에구구 2011/10/16 2,452
25676 ↓↓(ㅎㅎ -82자게에 상주해..) 원하면 돌아가세요 .. 2 맨홀 주의 2011/10/16 2,442
25675 82자게에 상주해 있으면 돈 법니다. 3 ㅎㅎ 2011/10/16 2,870
25674 너무어려운문제풀어주세요. 9 초6수학시험.. 2011/10/16 2,697
25673 유치원 추천서 왜 받는 거죠 ? 1 .... 2011/10/16 3,439
25672 ↓↓(자유(핑크)- 혜원(13),규원(11)..) 납치얘기아님 .. 10 맨홀 주의 2011/10/16 2,406
25671 혜원(13)규원(11)이 두여자아이 납치 32 자유 2011/10/16 17,934
25670 방사능 질문입니다 ㅎㄹㅇㅇ 2011/10/16 2,494
25669 초등 1학년인데, 책을 좋아 해서요. 형편이 어려워서 새것은.. 6 토끼 2011/10/16 2,794
25668 카카오톡이 뭔가요? 3 .. 2011/10/16 3,170
25667 재혼부부 어떻게 살아가나요 ? 3 ㅠㅠ 2011/10/16 4,668
25666 파김치 담을때 마늘 넣나요? 5 oo 2011/10/16 4,938
25665 가고 싶네여. 이사 2011/10/16 2,032
25664 이 더러운 기분은 뭔지~~~ 4 기분 2011/10/16 3,208
25663 제가 뭘 잘못한 걸까요??? 35 김치담그기 2011/10/16 10,116
25662 안면홍조와 지루성피부염 5 개밥바라기 2011/10/16 5,294
25661 가죽재킷 어느 브랜드가 예쁜가요? 라이더 2011/10/16 1,958
25660 미용가위 1 ... 2011/10/16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