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떡때문에 속상했어요

suzan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11-09-05 19:26:39

82쿡을 통해 지난주에 감자떡을 구매했습니다

지난토요일 오후5시쯤 물품을 받아 바로 쪄서 먹었는데, 감자떡 속의 팥이 상했더라구요.

날은 덥고 냉동제품이라 신속하게 제품이 전달되고 받아야 하는데, 택배기사말이 어제도 왔더라군요. 어제 연락을 했었다면서......

보통의 물품도 아니고 시간을 다투는 물품의 택배인데 연락안된다고 하루가 지나서 가져다 주는것이 맞나요?

그리고 저는 그날 거의 집에 있었고, 전화 메세지는 전혀 없었습니다.

전화는 받을 수도 있고 못받을 수도 있는데 물품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신속하게 연락을 취해주었어야 하지 않을 까요?

 

제품을 판 "영월마루 감자떡"에도 전화를 했는데, 택배에서 늦게 처리한 것이라고 자신들도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답변이고 간혹 그런일이 있다면서 특별한 대책을 마련해 주지 않네요.

제품의 특성이 냉동식품이면 그것을 특별하게 표시해 주어 택배사에서도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해야하지 않을까요?

“자연애”에 글을 올렸는데 연락도 없고.....너무나 속상하네요.

 

82쿡에서 조치를 취해주실 순 없는지요? 판매를 기획한 리빙원데이에서는 이러한 일이 종종 있는 것을 아시고 계셨는지요?

떡은 아주 맛있고 좋은데, 먹지 못하고 버리게 되었으니

그 책임을 소비자가 지는 것이 맞는가요?

IP : 211.211.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5 7:35 PM (122.47.xxx.35)

    택배받는 사람 연락이 안되니 택배기사도 어쩔 수 없었을 것이고.
    그러다 보니 하루 늦게 도착되어 팥이 상한 것이네요.
    못먹고 버리게 되었으니 원글님 상황도 딱하고..
    아깝네요.

  • 2. ..
    '11.9.5 7:37 PM (110.10.xxx.139)

    택배 못받으면 경비실에 맡겨놨다고 문자주지 않나요?
    경비실이 없는 단독이면 옆에라도 맡겨놓던데요.

    어쨌든 음식물이면 배송추적 자주하고 연락잘 받을 수 있게 해놓는게 중요한것같아요.
    택배사 책임은 아닌 듯 합니다만..

  • 3. ㅇㅇ
    '11.9.5 7:40 PM (211.237.xxx.51)

    혹시 아파트가 아니라서 받아줄데가 없었나요?
    제가 보기엔 업체측 문제는 아니고 택배기사님 잘못 같은데요.
    업체측은 제대로 발송했고.. 만약 냉동식품표시가 되어있다 해도 택배기사님은
    원글님을 만나지 못했기에 다음날 가져왔을테니깐요.
    택배 받아줄데가 없으면 택배 받을날엔 집에 계속 계시던지..
    아니면 전화기를 계속 갖고 다니던지 해야 합니다..
    거의 집에 있었다는것.. 그리고 전화못받을수도 있다고 표현하신걸로 보아서는
    아마 집을 잠깐 비웠을때 전화를 안받았을 확률이 있어보여요..

  • 4. ..
    '11.9.5 7:44 PM (125.152.xxx.254)

    저는 택배 오는 날은 두문불출...집에만 있어요.

    업체즉 잘못은 없어 보이는데....아깝네요.

  • 5. ㅁㅁ
    '11.9.5 8:09 PM (120.142.xxx.216)

    참...입장이 곤란하네요...그런데 냉동식품이 그렇게 하루만에도 쉬나요?
    저도 잘 알아둬야겠네요...

  • 6. 참 그게
    '11.9.5 8:18 PM (220.78.xxx.161)

    요즈음같이 택배가 바쁠때는 전화 한번해서 안받으면
    그냥지나칩니다. 그렇게 배송해도 그날 배송물량 다 소화하지 못하거든요.
    생물이라 상할우려가 있으면 명절때는 (하절기) 택배주문을 피하는게
    상책이네요.
    저는 배송자의 입장인데 요즈음은 바빠서그런지
    파손이나 오배송확률도 많고요.

  • 7. ..
    '11.9.5 9:05 PM (119.204.xxx.46)

    연락을 하셨냐 안 하셨냐가 중요해요
    택배기사님이 연락이 없이 물건을 늦게 가져 오셨다면
    택배기사님 책임이구요
    연락을 하셨지만 못 받은거라면 원글님 책임인데
    원글님은 연락을 못 받았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택배기사님이 책임을 지셔야 할꺼예요

    저는 발송을 주로 하는데
    상하기 쉬운것들은 받는분이랑 연락이 안되면
    택배기사님이 판매자에게라도 전화를 주시던데...
    잘못하면 택배기사님들이 물어줘야 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그러신걸로 알아요.

  • 8. 저런ᆢ
    '11.9.6 7:16 AM (203.226.xxx.17)

    인터넷으로배송조회를해볼생각은안해보셨나요?
    배송기사전화번호까지다뜨는데요
    적극적인모션을취하지않은본인의잘못도반은될듯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433 사춘기 남자아이들 보통 몇살까지 클수있을까요?? 1 cass 2012/05/17 2,477
110432 도우미 이런 경우에도 구해질까요?? 허브 2012/05/17 1,015
110431 19일(토) 서울광장에서 만납시다. 18 phua 2012/05/17 2,142
110430 요즘 환율 왜 오르는 건가요? 2 ... 2012/05/17 1,743
110429 강릉 주변 펜션소개 해 주세요 생각쟁이 2012/05/17 804
110428 아파트 년수가 적게 된걸 사야할까요? 5 ... 2012/05/17 3,276
110427 천둥번개 무서워 하는 아들... 무서워 2012/05/17 1,231
110426 하늘이 미쳤나봐요 4 아르르르 2012/05/17 1,610
110425 돈의맛 보고 왔습니다. 6 샬랄라 2012/05/17 3,465
110424 마지막수업만 못해도 조퇴인거죠? 초등고학년 2012/05/17 797
110423 쇼바있는 자전거를 사려는데........ 좀 안이뻐서요 1 쇼바(충격완.. 2012/05/17 898
110422 서울 중구 삽니다... 4 이 비에.... 2012/05/17 1,603
110421 어제 짝 종합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여자3호 5 .. 2012/05/17 15,026
110420 발 편한 워킹화 추천 해 주세요 3 공주 2012/05/17 1,924
110419 기독교인 예배할때 상이나 바닥치면서 울먹이며 기도하나요 8 궁금해요 2012/05/17 2,041
110418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토론 커널티비에서 보세요~ 생방송중 2012/05/17 687
110417 이소라다이어트 한달째... 7 ^^ 2012/05/17 6,316
110416 머위잎 냉동보관 가능한지요? 3 머구잎 2012/05/17 4,420
110415 블로그 하나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막막하네욧(예쁜 곳 참고할 만.. 1 블로그 2012/05/17 818
110414 이사가면 다 그렇게 물어보는 것인지 6 친구 2012/05/17 1,931
110413 [원전]도쿄식당 134베크렐 검출된 반달가슴곰고기 제공 참맛 2012/05/17 938
110412 디오스 냉장고 수리비용 얼마나 나올까요? 냉장고 2012/05/17 3,289
110411 드디어 위기의 주부들 엔딩.. 이해가 되네요 (스포) 16 스포있어요 2012/05/17 18,285
110410 대중 선동의 천재 , 괴벨스와 히틀러가 남긴 어록들 1 .. 2012/05/17 1,435
110409 환장하겄네요, 나가야 하는데 우박이.. 8 우박 2012/05/17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