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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질적으로 날씬하신 분들, 과식하면 어떻게 하세요?

궁금 조회수 : 8,196
작성일 : 2017-08-08 20:24:59

  원래 체질적으로 날씬하신 분들은

  애초에 과식도 잘 안하시겠지만 어쩌다 과식하게 되면 어떻게 하세요?

  그냥 편한 마음으로 다음 날 한 두끼 거르고 마시나요?

  많이 먹었다 라거나 또 과식했다는 죄책감? 자책감? 같은 건 안 드시죠? 원래 날씬하니까 ㅠ_ㅠ

  그냥 체질적으로 날씬하신 분들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이 궁금해서요

 

 

IP : 61.255.xxx.22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밤에
    '17.8.8 8:27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나가서 걷죠.
    음악 들으면서 천천히 걷다보면 배가 꺼지는 느낌 들고 그러다보면 걸음도 빨라지고요.

  • 2.
    '17.8.8 8:27 PM (220.78.xxx.36)

    마른 친구보니 별로 깊이 생각안하더라고요
    많이 먹어봤자 내가먹는거 절반이구요 ㅋㅋ
    먹고 담날 밥 또같이 먹고 해도 살로ㅈ안가더라고요

  • 3. ㅡㅡ
    '17.8.8 8:27 PM (182.172.xxx.23)

    과식하면 바로 설사해요 ㅠㅠ
    끼니거를필요도 없어요. 체내에서 흡수를 못하니까

  • 4. ...
    '17.8.8 8:29 PM (220.75.xxx.29)

    동생 보면 과식 자체가 불가능해요.
    본인 말로는 목구멍이 막힌대요. 딱 한숟갈을 남겨요 배 다 찼다고...

  • 5. ㅇㅇ
    '17.8.8 8:29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과식하면 설사

    체질에 해로운 음식도 설사

    집밥 아무리 먹어도 살안쪄요 밀가루 안먹고

  • 6.
    '17.8.8 8:30 PM (223.62.xxx.182)

    죄책감 이런거는 없고 다만 과식하면 속이 부대껴서 최장 일주일정도 아주 소식으로 버틴적이 있네요. 무릎이나 여러군데다 살이 낀 느낌에 정말 배가 아파서 먹을수가 없었어요.
    부페가면 꼭 그래서 비싼 부페 가기전엔 하루이틀 거의 안먹고 있다 가요.
    그리고 배가 너무 아파서 잘 수도 없어요. 첫이틀정도는요.
    소화가 잘 되는 편이긴 한데
    넘치게 먹으면 꼭 그렇더라구요
    전 너무 배부르면 운동은 건너뛰어요.
    어짜피 운동은 생활이니까 딱히 그날 그렇게 할 필요는 없구요

  • 7. 저도
    '17.8.8 8:31 PM (118.219.xxx.129)

    무조건 나가서 걸어요.

    배 부른 느낌이 너무너무 싫어요.

  • 8. 배부르게 먹으면
    '17.8.8 8:32 PM (110.12.xxx.88)

    가만히 못있겠어요 부대껴서.. 어느정도 꼭 해소를 해야..
    그리고 많이 먹은날은 탈이 많이 나더라구요 저같은경우엔

  • 9. 과식하면
    '17.8.8 8:32 PM (223.62.xxx.150)

    설사하는 체질이 살안찌더라구요 ㅎ

  • 10. 제 친구도
    '17.8.8 8:33 PM (191.184.xxx.154)

    제 친구도 화장실 자주 가더라구요. 그래서 더 과식을 안하는 듯요. 화장실 자주 가는거 기운 빠진다고...

    또 한 친구는 속이 뒤집어져서 응급실도 가고.. 그래서 더 과식을 못하고 튀긴음식 이런거 못먹고 따뜻하고 소화 잘되는 음식 위주로 소식 해요..

  • 11. 원글이
    '17.8.8 8:35 PM (61.255.xxx.223)

    식습관을 좀 개선해서 몇 개월 소식하다가
    어쩌다 하루 과식했을 때는 저도 몸이 못 받아들이는지
    화장실에서 설사하면서 다 내려보냈는데요
    이번달은 배란기에 유난히 식욕이 터져서 어제 오늘 연달아 과식하니
    이제는 몸이 적응하는지 배 아픈것도 없고요 ㅠ_ㅠ 말짱합니다
    배부른 기분 너무 싫고 자책감도 드네용...
    그럼 다음날은 그냥 평소처럼 배고파지면 음식 드시는 건가요?

  • 12. ㅇㅇ
    '17.8.8 8:35 PM (175.209.xxx.110)

    어쩌다 너무 맛있는 거 먹게 되면 배불러서 괴로워도 억지로 먹을 때가 아주 가끔 있는데요...ㅎ
    그러면 그 다음 끼니는 입에 안 들어가요.
    점심 거하게 먹으면 그 다음날 아침에 조금 먹기 시작하는 정도.

  • 13. ....
    '17.8.8 8:36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조금 많이 먹었다 싶으면 꼴까닥 하는 그 느낌 너무 싫어요
    이제는 과식을 아예 하지 않아요
    정량보다 적게 먹는 편.

  • 14. 과식하면
    '17.8.8 8:38 PM (14.47.xxx.229)

    한두끼니 걸러요 밥이 안들어가요

  • 15. ....
    '17.8.8 8:48 PM (1.227.xxx.251)

    과식하면 한두끼니 걸러야 속이 편해져요. 먹을수가 없어요 ㅠㅠ

  • 16. ....
    '17.8.8 9:00 PM (211.246.xxx.44)

    한번과식했다고 별지장 없던데요 그냥 일상생활똑같이하면 일이키로는 늘었다가도 다시 원상복귀

  • 17. 대식가
    '17.8.8 9:11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그냥 심심한 내용이지만
    제겐 너무나 그사세 님들이라
    연예인들이 쓴 원글댓글 보는 느낌으로 정독하고 말았어요 하하

  • 18. 맞아요
    '17.8.8 9:13 PM (118.127.xxx.136)

    체질적으로 마른 사람들은 과식하면 화장실가요.

    글구 같은 사람이라도 살 안 찌는 시기에는 그래요. 그러다 먹고 막히는 시기 오면 먹으면 살이 오르구요.

  • 19.
    '17.8.8 9:17 PM (119.69.xxx.63)

    과식하면 100프로 설사해요ㅠㅠ
    과식했다고 죄책감에 끼니를 거르진 않고 소화불량 때문에 못먹는 경우는 많아요.

  • 20. 12233
    '17.8.8 9:18 PM (125.130.xxx.249)

    저는 넘 마니 먹었다.. 과식했다 배 뚜드려도..
    남들 보기엔 마니 먹지도 않고..
    살 안 찌는것만 마니 먹는대요..
    고기 먹을때도 고기.밥 마니 안먹고
    야채만 계속..

    과식해도 설사 절대 안하구요..
    군것질 안하구..

    나이들면 나잇살 찐다는데..
    그런것도 없고.. 친정식구들 .50넘어도
    다 말랐어요.
    나잇살 아무도 없다는..
    체질인가봐요 ㅠ

  • 21. 과식하면
    '17.8.8 9:25 PM (222.119.xxx.223)

    과식하면 배가 아파서
    소화될때까지 걸어야 하고 그뒤로 한두끼는 못 먹어요
    배가 아파서...
    40대 이후는
    타고난 몸매와 비율 아니면 살빼도 예쁘지 않으니까
    살빼지 말고 라인만 적당히 유지하는거 추천합니다

  • 22. 원글이
    '17.8.8 9:26 PM (61.255.xxx.223)

    다들 감사드립니다 :)

  • 23. 음~
    '17.8.8 9:33 PM (119.200.xxx.179) - 삭제된댓글

    170에 50kg초반 몸무게를 고등학교때부터 30대가 넘어가고 있는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대요
    별거 없어요. 똑같이 먹고 - 그런데 저는 밥공기를 보통의 절반~2/3 정도 먹어요.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고 한그릇 다먹긴 배가 불러서요.
    그리고.. 맛있는거 먹게 되서 과식할때는 (주말이 대부분) ㅎㅎ
    그러면 그 다음 한두끼는 건너뛰어요. 그것도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고 내키지가 않아서 그렇게돼요
    많이 먹는것에 죄책감을 가져본적은 없는데 인스턴트식만 연이어 먹게되는 건 죄책감이 들어요
    나이들수록 이런 체질로 낳아주신 엄마께 감사드리고 있답니다.

  • 24. 음..
    '17.8.8 10:34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자책감 가지는거 안좋아요.

    오늘 과식했으면 내일 좀 굶겠다~라고 마음편안~하게 생각하세요.
    저도 어제 과식했으면 오늘 배가 꼬르르~고플때까지는 안먹고 많이 걷고 스트레칭 많이해요.
    그러면 정상으로 돌아오니까요.

    먹을때는 맛있게 행복하게 먹고
    많이 먹었으면 공복시간을 길~게
    운동 조금 더 하면 되니까
    절대로 죄책감 후회 이런 감정에 휘둘리지 마세요.

    이런 감정을 자주 느끼면 어느순간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고
    그러다보면 우울감이 생기게 되거든요.

  • 25. 과식하면
    '17.8.9 8:21 AM (1.176.xxx.114)

    몸에 기운없어서
    그냥 쉬어요.

    운동도 몽이 가벼워야 잘되고 즐겁지요.

    일부러 밥을 안먹지는 않고 살빠질까봐 챙겨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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