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체질적으로 날씬하신 분들은
애초에 과식도 잘 안하시겠지만 어쩌다 과식하게 되면 어떻게 하세요?
그냥 편한 마음으로 다음 날 한 두끼 거르고 마시나요?
많이 먹었다 라거나 또 과식했다는 죄책감? 자책감? 같은 건 안 드시죠? 원래 날씬하니까 ㅠ_ㅠ
그냥 체질적으로 날씬하신 분들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이 궁금해서요
원래 체질적으로 날씬하신 분들은
애초에 과식도 잘 안하시겠지만 어쩌다 과식하게 되면 어떻게 하세요?
그냥 편한 마음으로 다음 날 한 두끼 거르고 마시나요?
많이 먹었다 라거나 또 과식했다는 죄책감? 자책감? 같은 건 안 드시죠? 원래 날씬하니까 ㅠ_ㅠ
그냥 체질적으로 날씬하신 분들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이 궁금해서요
나가서 걷죠.
음악 들으면서 천천히 걷다보면 배가 꺼지는 느낌 들고 그러다보면 걸음도 빨라지고요.
마른 친구보니 별로 깊이 생각안하더라고요
많이 먹어봤자 내가먹는거 절반이구요 ㅋㅋ
먹고 담날 밥 또같이 먹고 해도 살로ㅈ안가더라고요
과식하면 바로 설사해요 ㅠㅠ
끼니거를필요도 없어요. 체내에서 흡수를 못하니까
동생 보면 과식 자체가 불가능해요.
본인 말로는 목구멍이 막힌대요. 딱 한숟갈을 남겨요 배 다 찼다고...
과식하면 설사
체질에 해로운 음식도 설사
집밥 아무리 먹어도 살안쪄요 밀가루 안먹고
죄책감 이런거는 없고 다만 과식하면 속이 부대껴서 최장 일주일정도 아주 소식으로 버틴적이 있네요. 무릎이나 여러군데다 살이 낀 느낌에 정말 배가 아파서 먹을수가 없었어요.
부페가면 꼭 그래서 비싼 부페 가기전엔 하루이틀 거의 안먹고 있다 가요.
그리고 배가 너무 아파서 잘 수도 없어요. 첫이틀정도는요.
소화가 잘 되는 편이긴 한데
넘치게 먹으면 꼭 그렇더라구요
전 너무 배부르면 운동은 건너뛰어요.
어짜피 운동은 생활이니까 딱히 그날 그렇게 할 필요는 없구요
무조건 나가서 걸어요.
배 부른 느낌이 너무너무 싫어요.
가만히 못있겠어요 부대껴서.. 어느정도 꼭 해소를 해야..
그리고 많이 먹은날은 탈이 많이 나더라구요 저같은경우엔
설사하는 체질이 살안찌더라구요 ㅎ
제 친구도 화장실 자주 가더라구요. 그래서 더 과식을 안하는 듯요. 화장실 자주 가는거 기운 빠진다고...
또 한 친구는 속이 뒤집어져서 응급실도 가고.. 그래서 더 과식을 못하고 튀긴음식 이런거 못먹고 따뜻하고 소화 잘되는 음식 위주로 소식 해요..
식습관을 좀 개선해서 몇 개월 소식하다가
어쩌다 하루 과식했을 때는 저도 몸이 못 받아들이는지
화장실에서 설사하면서 다 내려보냈는데요
이번달은 배란기에 유난히 식욕이 터져서 어제 오늘 연달아 과식하니
이제는 몸이 적응하는지 배 아픈것도 없고요 ㅠ_ㅠ 말짱합니다
배부른 기분 너무 싫고 자책감도 드네용...
그럼 다음날은 그냥 평소처럼 배고파지면 음식 드시는 건가요?
어쩌다 너무 맛있는 거 먹게 되면 배불러서 괴로워도 억지로 먹을 때가 아주 가끔 있는데요...ㅎ
그러면 그 다음 끼니는 입에 안 들어가요.
점심 거하게 먹으면 그 다음날 아침에 조금 먹기 시작하는 정도.
조금 많이 먹었다 싶으면 꼴까닥 하는 그 느낌 너무 싫어요
이제는 과식을 아예 하지 않아요
정량보다 적게 먹는 편.
한두끼니 걸러요 밥이 안들어가요
과식하면 한두끼니 걸러야 속이 편해져요. 먹을수가 없어요 ㅠㅠ
한번과식했다고 별지장 없던데요 그냥 일상생활똑같이하면 일이키로는 늘었다가도 다시 원상복귀
그냥 심심한 내용이지만
제겐 너무나 그사세 님들이라
연예인들이 쓴 원글댓글 보는 느낌으로 정독하고 말았어요 하하
체질적으로 마른 사람들은 과식하면 화장실가요.
글구 같은 사람이라도 살 안 찌는 시기에는 그래요. 그러다 먹고 막히는 시기 오면 먹으면 살이 오르구요.
과식하면 100프로 설사해요ㅠㅠ
과식했다고 죄책감에 끼니를 거르진 않고 소화불량 때문에 못먹는 경우는 많아요.
저는 넘 마니 먹었다.. 과식했다 배 뚜드려도..
남들 보기엔 마니 먹지도 않고..
살 안 찌는것만 마니 먹는대요..
고기 먹을때도 고기.밥 마니 안먹고
야채만 계속..
과식해도 설사 절대 안하구요..
군것질 안하구..
나이들면 나잇살 찐다는데..
그런것도 없고.. 친정식구들 .50넘어도
다 말랐어요.
나잇살 아무도 없다는..
체질인가봐요 ㅠ
과식하면 배가 아파서
소화될때까지 걸어야 하고 그뒤로 한두끼는 못 먹어요
배가 아파서...
40대 이후는
타고난 몸매와 비율 아니면 살빼도 예쁘지 않으니까
살빼지 말고 라인만 적당히 유지하는거 추천합니다
다들 감사드립니다 :)
170에 50kg초반 몸무게를 고등학교때부터 30대가 넘어가고 있는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대요
별거 없어요. 똑같이 먹고 - 그런데 저는 밥공기를 보통의 절반~2/3 정도 먹어요.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고 한그릇 다먹긴 배가 불러서요.
그리고.. 맛있는거 먹게 되서 과식할때는 (주말이 대부분) ㅎㅎ
그러면 그 다음 한두끼는 건너뛰어요. 그것도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고 내키지가 않아서 그렇게돼요
많이 먹는것에 죄책감을 가져본적은 없는데 인스턴트식만 연이어 먹게되는 건 죄책감이 들어요
나이들수록 이런 체질로 낳아주신 엄마께 감사드리고 있답니다.
자책감 가지는거 안좋아요.
오늘 과식했으면 내일 좀 굶겠다~라고 마음편안~하게 생각하세요.
저도 어제 과식했으면 오늘 배가 꼬르르~고플때까지는 안먹고 많이 걷고 스트레칭 많이해요.
그러면 정상으로 돌아오니까요.
먹을때는 맛있게 행복하게 먹고
많이 먹었으면 공복시간을 길~게
운동 조금 더 하면 되니까
절대로 죄책감 후회 이런 감정에 휘둘리지 마세요.
이런 감정을 자주 느끼면 어느순간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고
그러다보면 우울감이 생기게 되거든요.
몸에 기운없어서
그냥 쉬어요.
운동도 몽이 가벼워야 잘되고 즐겁지요.
일부러 밥을 안먹지는 않고 살빠질까봐 챙겨먹어요.